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을 놓고 반대 시위가 장기간 이어진 가운데, 학생 대표단과 학교 측이 21일 만나 논의를 거쳐 '남녀공학 전환 논의'를 중단하는 데 합의했다. 다만 향후 동덕여대 측이 손해배상에 나설 것으로 보이지만, "소송이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안준형 변호사는 22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동덕여대 사태와
중소기업중앙회는 베트남 중소기업협회(VINASME), IBK기업은행과 함께 21일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 1층 대회의장에서 ‘2024 한-베 투자협력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팜 민 찐 베트남 총리 방한 면담을 계기로 베트남 정부의 혁신성장 의지를 보여주는 장소인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호아락 캠퍼스에서 열렸
한국서부발전이 9년 연속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서부발전은 2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0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품질혁신 활동으로 국가 산업경
한덕수 국무총리는 21일 임상평가를 거친 신의료기기에 대해 "시장에 즉시 진입이 가능하도록 해 기존 490일까지 소요되던 시장진입 기간을 최대 140일 이내로 단축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무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49회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서 "혁신적 신의료기기의 시장진입 절차를 대폭 간소화하는 방안을 논의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혁신적
산림청은 11~22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진행 중인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에서 국외 산림탄소축적증진사업(REDD+) 투자 대상국을 중남미와 아프리카까지 확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당사국총회에서는 유엔이 운영하는 시장에서 탄소 배출권을 거래할 수 있도록 하는 파리협정 6.4조의 국제탄소시장 운용 세부지침이
통계청은 19일 아부다비 정부역량강화부(DGE) 요청으로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한국 통계청의 '데이터 및 통계 활용' 우수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아부다비 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 전환 및 통합 서비스' 개선의 일환이다. 아흐메드 알 쿠탑 의장을 포함한 10여 명의 대표단은 통계청, 행정안전부, 조달청 등 기관으로부터
아제르바이잔 기후총회에 산업계 대표단 파견‘한국 산업계의 탄소중립 대응 현황과 과제’ 주제 콘퍼런스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18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산업계 대표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는 세계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모
트럼프 재선 확정 후 글로벌 정상들 모이는 첫 기회외교·무역·환경 등 다양한 분야서 궤도 수정“두 개의 전쟁 평화 촉진 메시지 협상 중”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재선을 확정한 이후 세계 각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첫 번째 기회다. 트럼프
한국과 페루는 16일(현지시간) 해군 함정의 공동개발을 비롯한 국방·방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를 위해 광업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교역을 확대하는 데에도 뜻을 모았다. 양국은 무역·투자, 정보통신기술(ICT), 관광 협력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심화하기로 하는 것을 물론, 북한을 향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13일 서울시·부산시 및 국내 금융사 참석"주주 권리 보호 방안 추진 중"
“주주 친화적 기업경영 문화 안착을 위해 기업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확정하겠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금감원이 13일 지자체 및 금융권과 공동으로 개최한 홍콩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IR에는 서울시·부산시와 신한금융지주, 하나금융
추진본부 공동대표 5인, 저출생 문제 해결 위한 활동경제계‧금융계‧학계‧박송계‧종교계 5대 부문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단체와 금융계, 학계, 방송계, 종교계가 공동으로 출범한 민간 주도 ‘저출생 극복 추진본부(추진본부)’가 14일 서울 명동 롯데호텔에서 ‘공동대표단 회의’를 개최했다.
8월 출범한 민간 주도 추진본부는 대한민국 저출생 위기
우리나라와 영국 간 자유무역협정(FTA) 개선을 위한 세 번째 공식협상이 서울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14일 서울에서 '한-영 FTA 제3차 공식협상'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한국 측은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영국 측은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6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동아시아 주요 3개국을 방문해 해외 투자설명회(IR)에 참석하고 현지 감독 당국과 대화에 나선다.
금감원은 이 원장이 금융산업 국제화 지원과 글로벌 금융감독 현안 논의를 위해 11~15일 일정으로 베트남·홍콩·인도네시아 등을 방문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원장은 13일 금감원과 서울시·부산시 등 지자체, 금융권이 공동으로 개최하
김건 국힘 의원, 트럼프 측근 앨리슨 후커 보좌관 등 친분위성락 민주당 의원, 후커·스티브예이츠 전 보좌관 등 연재계, 트럼프 방한 당시 두루 만나…신동빈 회장, 백악관 면담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측과 긴밀하게 소통할 국내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깜짝 당선에 당황했던 8년 전과 달리 지금은 정·재계에 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바이오 유럽 2024’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외 전문가들의 글로벌 네트워킹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바이오 유럽은 1995년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분야 전시회다. 이번 행사는 이달 4일(현지시간)부터 6일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진행된다. 총 55개국(2900여 개 회사)에서 5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 탈환에 성공하면서 트럼프 측과 긴밀하게 소통할 국내 인맥에 관심이 쏠린다. 깜짝 당선에 당황했던 8년 전과 달리 정·재계에 두루 소통망이 강화됐다. 또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재임 시절 한국을 찾아 국내 재계 인사와 만나 안면을 텄다.
그동안 외교 당국은 트럼프 전 대통령 측 인사들과 수시로 접촉하며 대비했다.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 접견"국제사회 연대하고 대응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 러시아 파병과 관련해 "위험하고 전례 없는 일이며 국제사회와 연대해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4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방한 중인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국제사회가
해외 건설시장에서 원전 사업에 뛰어드는 한국 건설사가 늘었다. 세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와 탄소 감축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SMR(소형모듈원전)을 포함한 원자력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다.
한국 정부 또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한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원전이 건설업의 새 먹거리로 자리 잡기 위해선 인력 수급부터 선행돼야 한다는 데에 의견이
기획재정부는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미주개발은행(IDB) 대표단과 한·IDB 연례협의를 개최했다. 한·IDB 연례협의는 기재부와 IDB가 정례적으로 만나 중남미 경제·사회 개발을 위한 그간의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IDB 측은 빈곤·불평등 감소,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중남미 지역 성장 촉진 등 향후 IDB 중점 투
한미약품을 제외한 한미그룹 계열사 대표들이 공동 성명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독립경영을 비판했다.
4일 한미사이언스에 따르면 임해룡 북경한미약품 총경리, 장영길 한미정밀화학 대표이사, 우기석 온라인팜 대표이사, 이동환 제이브이엠 대표이사, 박준석 한미사이언스 헬스케어사업부문 부사장 등 한미약품을 제외한 주요 게열사가 해당 성명서를 통해 한미약품의 독립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