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 유행 시기를 앞두고 65세 이상 고령자에게 고면역원성 독감 백신 접종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과 치명률이 높아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정희진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는 사노피 한국법인이 10일 오후 서울 중구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고령자는 독감으로 인한 사망률이 압도적으로 높다”라면서 백신 접
블루엠텍은 29일 사노피 한국법인과 독감백신 2종에 대한 코프로모션(Co-promo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블루엠텍은 생후 6개월 이상의 전 연령에서 접종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인 ‘박씨그리프테트라주’ 와 65세 이상을 위한 고용량 인플루엔자 백신인 ‘에플루엘다 테트라 프리필드시린지’를 블루엠텍의 유통 플랫폼인 ‘블루
한양대학교병원은 박세윤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항균요법학회의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박 교수는 4월 8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항균요법학회와 아시아태평양 감염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항균제 내성 국제심포지엄 및 대한항균치료학회 연례학술대회(ISAAR 2024 & KSAT)’ 학술대회에 참석해 해당 상을 받았다.
젊은 연구자
고려대학교의료원의 산하 3개 병원장이 임명됐다.
고려대 안암병원장에는 한승범 정형외과 교수, 고려대 안산병원장은 권순영 이비인후-두경부외과 교수가 신임됐고, 고려대 구로병원장은 정희진 감염내과 교수가 연임됐다. 임기는 이달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다.
한승범(韓丞範) 신임 안암병원장은 1966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대학원
대한의학회와 부채표 가송재단은 제13회 윤광열 의학상 수상자에 대한 감염학회를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감염학회는 코로나19 관련 논문(Report on the Epidemiological Features of Coronavirus Disease 2019 (COVID-19) Outbreak in the Republic of Korea from Ja
윤석열 대통령은 최근 사의를 표한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후임으로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장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지 소장에 대한 검증은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백 청장은 제약과 바이오 관련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이 불거지면서 사의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소장은 20년 이상 국내외 주요 보건·연구
제넨바이오가 무균 돼지의 췌도를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는 제1상 임상시험에 대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최종 승인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승인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이종이식학회(IXA) 등 국제기관의 기준을 준수한 이종췌도이식 임상시험이다. 제넨바이오와 가천대길병원이 함께 수행하며, 서울대학교 바이오이종장기개발 사업단이었던 연구진들도 참여한
김우주 고려대구로병원 감염내과 교수가 대한내과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 대한내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10월 24일부터 1년간이다.
1945년에 창립된 대한내과학회는 2만명의 회원으로 이루어진 국내 최대 규모 학회로, 내과학 발전과 학문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이번 재유행에 대해 거리두기 대신 자율방역을 강조하며, 4차 접종으로 중증화와 사망자 증가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은 27일 오전 코로나19 전문가 초청 설명회를 열고 재유행 대책 및 전망과 4차 접종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김남중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서울대병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첫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
방역당국이 셀트리온의 코로나19 항체치료제를 조건부 허가 승인이 나오기 전 고연령, 고위험 환자에게 우선 투약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제2본부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국립감염병연구소에서는 조건부 허가승인 전이라도 의료진 판단에 따라 고연령, 고위험 환자에게 항체치료제를 투여하는 연구자 임상시험을 진행할 계획”이
셀트리온이 개발하고 있는 코로나19 항체치료제 임상 시험에서 4~5일 이내에 바이러스를 사멸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1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임상 결과를 보면 4∼5일이면 몸 안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다 사멸된다"면서 "중증으로 발전하거나 장기 손상 환자로 발전할 확률을 없애는 것"이라
셀트리온이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했다.
셀트리온은 5~6일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2020 대한감염학회·대한항균요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임상지원 사업의 지원을 받아 임상 진행 중인 'CT-P59'의 경증환자 대상 1상 임상 결과를 발표했는데 안전성 및 빠른 바이러스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7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2학기 학교방역과 관련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전문가와 제7차 간담회를 연다.
유 부총리는 전문가들에게 등교수업 밀집도 완화 방안, 추가 방역 조치 등 2학기 등교 대비 학교현장 관리 방안에 대한 자문을 받는다.
이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료계는 의료자원 고갈과 확산을 막기 위해 격상을 서둘러야 한다는 반면 정부와 사회·경제계는 사실상 봉쇄 조치에 따른 파급효과를 우려해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는
정부가 무섭게 확산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등 강력한 대응책들을 내놓고 있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 격상은 파급효과를 우려해 최대한 신중하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수도권에 한정했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현재 전국으로 확대에 적용 중이다.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서울에 이어 인천에서도 10명이상 모임이 금지됐다. 수도권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보다 강도높은 대책이 시행되면서 사실상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진입을 앞두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4일 인천 지역에서는 10인 이상이 모이는 실외 모임과 행사가 전면 금지된다. 전날 인천시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를 잡기 위해 사회적 거리
쎌마테라퓨틱스(이하 ‘쎌마’)가 인터페론 제제인 ‘네오비르(Neovir)’의 코로나바이러스 억제 효과 검증을 위한 항바이러스 유효성 테스트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네오비르(Neovir)’는 러시아 제약사인 ‘팜신테즈’사가 개발한 항바이러스 물질이다. 클로로퀸(말라리아 치료제)이나 렘데시비르(에볼라 치료제)등과 다른 기전을 가진 제제로 HI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치료의 실험실적 효능을 검증한 '알베스코'의 연구자 임상에 착수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임상 연구는 연구 목적으로 진행되는 연구자 임상연구이며, 통상 30일 소요되는 임상 시험계획 승인을 사전상담과 신속심사를 통해 신청일로부터 하루만에 식약처의 승인을 받았다.
연구자 임상연구는 임상시험자가
비만클리닉ᆞ지방흡입 특화 의료기관 365mc가 9일부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365 손씻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손씻기는 대한감염학회의 감염병 예방 수칙에서 최고의 예방법으로 꼽힌다. 질병관리본부 역시 감염병 예방방법으로 손씻기를 강조하며, 비누거품으로 30초 이상 △손바닥 △손등 △손가락 사이 △두손 모아 △엄지 손가락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