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방법으로 치료에 실패한 뇌 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 대상 3세대 티로신키나제 억제제 ‘레이저티닙’ 효과가 임상연구에서 확인됐다.
연세암병원 김혜련‧홍민희 종양내과 교수 연구팀(강진형 서울성모병원 교수, 최윤지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교수, 안희경 가천대 길병원 교수)은 난치성 뇌 전이 EGFR 돌연변이 폐암 환자에게 레이저티닙을 사용하면 뇌
에이비온은 미국 정부부처와 호흡기바이러스 치료제 ABN101의 공동개발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ABN101은 범용 항바이러스 치료제(Broad-spectrum antiviral drug)로 개발 중인 에이비온의 파이프라인이다. 차세대 인터페론 베타로서 기존 자연형 인터페론 베타의 물질 안정성을 개선하고 생산수율을 500배 이상 높여 경제적인 비용으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신약개발에 대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암과 면역질환 등 미충족 수요가 큰 난치성 질환 분야에 해당 기술을 접목한 신약이 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유망한 신약 후보 물질 가운데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을 접목한 사례가 적지 않다. 마이크로바이옴은 미생물 공동체를 의미하는 용어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국제약품(29.92%)과 대영포장(29.99%)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국제약품은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STSS)이 확산하고 있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STSS는 전염성이 강한 질환으로 치사율이 최대 30%에 달하는 감염병이다.
올해 들어 1~2월 사이 일본에서 '독성 쇼크 증후군
루닛은 20일부터 24일까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2023 유럽종양학회(European Society for Medical Oncology 2023, 이하 ESMO 2023)’에서 AI 바이오마커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 초록 9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유럽 최대 규모의 암 관련 학회인 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나노씨엠에스가 자사의 ‘인체에 안전한 원자외선 살균램프’가 국방부의 2023년 1차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대상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우수상용품 시범사용 제도’는 군이 필요한 상용품을 구매해 사용한 후 적합성 평가를 거쳐 신규 군수품으로 채택하는 제도로 군수 예산으로 조달할 수 있는 장비등이 대상이다.
‘인체에 안전한 원자외선 살균램프’는
뉴로핏이 연구 강화 및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해 임현국 여의도성모병원 가톨릭 뇌건강센터장을 최고의학책임자(Chief Medical Officer, CMO)로 영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임 CMO는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교에서 정신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한신경정신
국내 연구진이 한국의 자생식물에서 인플루엔자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과가 타미플루의 4배에 달하는 추출물을 발견했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자생식물인 '붓순나무' 추출물에서 타미플루의 원료 물질보다 뛰어난 항바이러스 효능을 찾아냈다고 15일 밝혔다.
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지난해 7월부터 전성호 한림대학교 교수팀 및 중소기업 '윗상'과 공동 연구를
일상회복 정책이 속도를 내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약(경구용 치료제)의 처방 대상이 대폭 확대됐다. 이제는 12세 이상 기저질환자도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정부는 조만간 확진자 격리의무까지 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먹는 치료제가 '포스트 오미크론' 시대 안착을 얼마나 앞당길 지 관심이 쏠린다.
기저질환 있는
정부가 동네 병·의원에서 시행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로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판정하는 진단검사체계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에 있다.
손영래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를 확진자로 인정하는 확진자 분류 방식은 이달 13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손 반장은 "아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200만명을 넘어서고 위증증 환자도 증가함에 따라 정부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정부는 먹는 치료제에 이어 아스트라제네카사의 예방용 항체치료제 이부실드 국내 도입 검토에 돌입했다.
◇정부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 속도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도입에 힘을 쏟는 이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환자와 사망자가 늘어남에 따라 정부가 두 번째 먹는 코로나 치료제 도입을 결정했다. 정부는 11일 국가감염병임상위원회를 열고 코로나 먹는 치료제인 미국 엠에스디(MSD)의 라게브리오(성분 몰누피라비르) 10만명 분의 국내 도입을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그러나 허가 당국인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도 되지 않은
동화약품은 코로나19 치료제 'DW2008S' 2상 임상시험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신약개발사업단의 2021년 5차 신규과제로 선정돼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정부과제 선정으로 동화약품은 위약 대비 DW2008S의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는 2상 임상시험 진행을 지원받는다. DW2008S는 2020년 4월 세포 실험을 통해 코로나19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유력 치료제 후보로 꼽히는 니클로사마이드가 오미크론에 기존 항바이러스제보다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는 정부 산하 연구기관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현대바이오에 따르면 질병관리청 산하 국립보건연구원이 최근 세포실험을 통해 현대바이오의 코로나19 경구치료제 후보물질인 CP-COV03의 주성분(니클로사마이드)의 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일일 확진자 수가 폭등하고 있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 입장에서는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효과 여부가 성공을 판가름할 것으로 보인다.
26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을 진행 중인 국내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
우리나라 대표 자생식물인 소나무와 측백나무에서 호흡기 염증을 줄여주는 물질이 발견됐다. 연구에는 우리나라 전통지식이 활용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조재열 성균관대 교수와 이충환 건국대 교수진이 우리나라 전통지식에서 착안해 천식과 폐질환 등에 효과가 있는 자생식물을 연구한 결과 소나무와 측백나무에서 유효물질을 발견했다고 3일 밝혔다.
연구진은 2009년
백신 접종의 확대에도 전 세계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다. 다수의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레이스에 뛰어든 가운데 효과적인 치료제를 시의적절하게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통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10여 개 기업이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혹은 3상에 진입했다. 이
삼성전자와 애플 등에 전자파 차폐 소재를 공급중인 솔루에타가 수소차 연료전지 가스켓을 개발해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일 오후 1시 15분 현재 솔루에타는 전일대비 610원(19.15%) 상승한 3795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서울경제TV는 솔루에타가 애플, 삼성전자, LG 등에 전자파 차폐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 중인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인 렘데시비르가 델타형 변이를 비롯한 변이 바이러스 11종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6일 정례 브리핑에서 "세포실험을 통해 렘데시비르 효능을 분석한 결과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변이 바이러스 11종에 대한 항바이러스 효능이 유지됐다"고 밝혔다.
렘데시비르가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개발중인 코로나19 치료제의 ‘코로나19 델타(인도) 변이 바이러스’ 효력 시험에 착수했다고 28일 밝혔다.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는 물론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 전파력이 60%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전파력이 강해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발생할 우려가 큰 상황이다. 실제 최근 확진자 중 델타 바이러스 검출 비율은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