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5월 전국 건설수주액이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전년 대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은 수도권보다 건설수주액 감소 폭이 더 큰 것으로 집계돼 지방의 건설 경기 어려움을 여지없이 드러냈다.
17일 국토부 ‘지역 및 발주자별 건설수주액’ 통계 분석 결과 올해 5월 기준 전국 건설사의 건설수주액은 약 9조8496억 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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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기자간담회 열고 “추세 상승 전환 아냐” 사전청약 단지 분양 취소에 “정부 차원의 대안 없어…책임 확인해야”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세의 전국 확산 전망에 선을 그었다. 사전청약 단지의 분양 취소 사태에 대해선 “책임을 따져보겠지만, 대안은 없다”는 발언을 내놨다. 공사비 상승 영향으로 건설사의 SOC사업 미입찰이 지속
공사비 문제가 심화하면서 민간 사업장을 넘어 공공이 발주한 SOC(사회간접자본) 사업도 삐걱거리고 있다. 특히 빗물 배수 터널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기반시설의 착공이 낮은 공사비 문제로 유찰되면서 '시공사 모시기'에 차질을 빚는 양상이다. 이달 전국이 장마 전선에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여객·화물 수요 예측치 절반 수준정의당 "표심 노린 SOC사업 입증"文 "부울경 물류·교통망의 핵심동북아 8대 메가시티 도약 발판"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약 2주 남겨 놓고 13조7000억 원이라는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가덕도신공항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확정했다. 통상 임기 말에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은 차기 정부에 넘기는 것이 관례라는 점에서 이
정부가 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동서발전 등 8개 기관이 가장 높은 2등급(양호)을 받은 반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가장 낮은 5등급(매우 미흡)으로 분류됐다.
기획재정부가 이날 발표한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관리등급제 심사결과'에 따르면, 98개
여야가 4월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최소 10조 원에서 최대 22조 원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없이 추진키로 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특별법이 향후 정치권에서 선거 때마다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을 들고 나오는 나쁜 선례로 남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19일 예타 면제를 핵심으로 하는 가덕도신공항
삼호와 고려개발의 합병 회사 대림건설이 다음 달 1일 공식 출범한다. 대림건설은 기존 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을 통한 경영 시너지로 2025년까지 10대 건설사 진입을 목표로 한다.
대림산업은 건설시장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룹 신성장 동력으로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디벨로퍼 사업을 위해서 합병을 추진했다. 또 삼호와 고려개발은 규모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하강을 극복하기 위해 사회간접자본(SOC) 투자 확대를 포함한 '한국판 뉴딜'을 추진키로 하면서 건설업계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2일 비상경제회의 브리핑에서 "한국판 뉴딜을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한국판 뉴딜 예시로 생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경기부양책과 함께 민간·공공개혁과 재정건전성 확보로 경제 체질을 완전히 바꾸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 사례를 참고해 위기 진화와 경기부양, 경기 체질 개선 정책을 단계별로 추진해 코로나19를 경제 면역력을 강화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
정부가 올해부터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로 선정된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우선 올해는 1조3772억 원 규모의 도로건설공사 5건이 발주되거나 착공된다.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건설업계와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조달청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
건설업계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각종 부동산 규제로 주택 사업에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하는 가운데, 해외사업 역시 녹록하지 않다. 하반기에 해외사업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증권가에서도 기대감을 일부 내비치고 있다.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에 기대감이 높은 프로젝트로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
더불어민주당은 17일 인천에서 마지막 예산 정책 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들을 논의했다.
민주당은 지난 2월부터 예산 편성 단계에서부터 지역 민원을 수렴, 필요 예산을 적재 적소에 투입한다는 계획으로 예산 정책 협의회를 실시해왔다.
경남에서의 예산 협의회를 시작으로 세종, 제주, 경기, 강원, 부산·울산, 대전·충북, 충남, 서울, 대구·
케이피에프가 일본 고장력볼트시장에 본격 진출하기 위해 JIS인증을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파스너 및 자동차용 부품 전문기업 케이피에프는 일본 JIS인증 획득으로 본격적으로 일본 고장력볼트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현재 일본 시장은 도쿄올림픽 특수로 자국 볼트 생산량이 부족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지 최대 생산량은 월 1만톤 정도인데 20
전 정부에서 결정된 김해 신공항, 제주 제2공항, 흑산도 공항 등 신공항 건설 사업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지역 갈등 속에 표류하고 있다.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의 영향력이 큰 현 정부의 특징이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추진에서 약점으로 작용하는 모양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의 소극적인 행보도 한몫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환경부 국립공원위
남북이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연내에 주요 철도와 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착공식을 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남북 사회간접자본(SOC) 건설 협력도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하면서 "남과 북이 올해 내 동·서해선 철도 및 도로 연결을 위한 착공식을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건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이 올해보다 5000억 원(2.3%) 감소한 18조5000억 원으로 편성됐다. 철도(2조1000억 원), 국도(1조6000억 원), 하천관리(1조5000억 원), 항만개발(1조3000억 원) 등에 주로 투자된다.
28일 정부가 발표한 '2019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SOC 예산은 올해보다 소폭 축소됐다. 그러나 지역경
해외 건설의 부진과 주택사업의 불확실성으로 고심하고 있는 건설업계가 공공공사 물량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올해 국토교통부 산하 3대 공기업에서만 10조 원이 넘는 물량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며 벌써부터 치열한 수싸움을 준비하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 산하 철도시설공단과 도로공사,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이들 기관의 올해 신규 발주물량이 10조
산업은행은 지난 7일 미국 워싱턴D.C. World Bank(세계은행) 본사에서 김 용 세계은행 총재와 이동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을 겸한 ‘IFC Emerging Asia Fund’ 서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IFC Emerging Asia Fund’는 국제투자공사(IFC) 산하 사모펀드 운용사인 IFC AMC가 각국
KDB산업은행은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세계은행(World Bank) 본사에서 김용 세계은행 총재와 이동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간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겸한 ‘이머징 아시아 펀드(IFC Emerging Asia Fund)' 서명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IFC Emerging Asia Fund’는 국제투자공사(IFC) 산하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