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열도와 관련해 일본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나타내자 중국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23일자 인터뷰 기사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은 센카쿠 열도를 일본이 관리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오바마는 센카쿠에 대해 미·일 안전보장조약 제5조의 적용 대상이라면서 일본의 행정권을 훼손하
중국과 일본이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 영유권을 놓고 열띤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중국 인민해방군 장성이 일본이 댜오위다에 진입하는 자국 항공기에 경고 사격을 한다면 전쟁도 불사할 것이라는 강경 반응을 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산케이신문이 보도했다.
펑광치옌 중국정책과학연구회 국가안전정책위원회 소장은 지난 14일 “일본의 경고사격은 전쟁을 의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