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지만, 지금으로부터 200년 전 미국은 전쟁에서 패하고 수도 워싱턴이 불타는 등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적이 있었다. 그 이유는 바로 당시 세계 최강대국 영국에 밉보였기 때문이었다.
英 보호에서 벗어난 독립국 美의 고민
미국은 1783년 파리조약을 통해 독립에 성공했지만, 대신 영국법의 보호를 받던 식민지 시절과
‘공격받는 자유무역(Free trade under fire)’의 저자이자 前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인 더글라스 어윈(Douglas Irwin) 다트머스대학 교수가 30일 “미국 트럼프 새 행정부의 보호무역 기조 강화시 국제무역체제에서 리더십 손상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더글라스 어윈 교수는 이날 산업통상자원부, 한국무역협회,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