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 공백이 길어지고 있는 한국항공우주(KAI)의 신임 사장 후보가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사업수주와 정부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전직 관료와 군 장성 출신 등으로 후보군이 좁혀진 상태다. KAI는 17조 원에 달하는 미국 공군 고등훈련기 교체 사업은 물론, 신규 영업 활동이 중단된 상태다.
13일 청와대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KAI 신임 사
유력 대선주자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가 22일 국방·안보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 ‘더불어국방안보포럼’을 발족했다. 북한의 중거리탄도미사일 발사에 이은 김정남 피살로 조기대선 국면에서 안보정국이 형성된 가운데, 단점으로 꼽히는 ‘안보관 불안’을 불식시키고 안보 이슈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으로 읽힌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