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 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입사자보다 퇴사자가 느는 등 스타트업 고용시장에도 영향 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지난해 투자유치 이력이 있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입사자는 9만2808명으로 전년 대비 19.4% 감소했다. 반면 퇴사자는 9만2676명으로 8.4% 늘었다.
더브이씨는 “투자 호황기였던 20
올해 상반기 스타트업 투자 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에도 불구하고 투자 감소가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투자 혹한기에 상대적으로 선전한 콘텐츠 분야의 감소폭이 컸다.
16일 벤처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상반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대상 투자 건수(포스트 IPO 제외)는 497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2% 감소했다. 투자 금액은 2조6
최근 2년여간의 벤처투자 혹한기 속에서도 차별화된 사업 모델과 경영 전략으로 흑자 성적표를 받아들이며 경쟁력을 입증한 스타트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7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2900개 스타트업 중 2022년 영업손실을 냈었으나 지난해 10억 원 이상의 이익을 내며 흑자 전환한 스타트업이 25개로 조사됐다.
쿠팡을 필두로 △오름테라
국내 스타트업 시장을 주도하는 20대 젊은 대표들이 가장 중점적으로 관심을 두고 있는 기술은 인공지능(AI)으로 나타났다. 이어 콘텐츠와 엔터프라이즈, 교육 서비스 등의 창업이 많았다. 출신 학교로는 카이스트와 연세대, 서울대가 많아 창업 산실이 됐으며 이러한 영향으로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했다. 지방 중에서는 대전광역시가 강세였다.
6일 벤처
투자 건수는 우주항공ㆍ군수, 전자제품, 반도체ㆍ디스플레이투자 금액은 반려동물, 미디어·엔터테인먼트, 환경ㆍ에너지 늘어홈ㆍ리빙, 블록체인, 쇼핑, 교육 등 팬데믹 비대면 특수 분야는 투자금 감소
지난해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가 줄어든 가운데 라운드별 투자는 후기에서 집중적으로 투자 금액이 감소하고 초기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
지난해 벤처투자 혹한기에도 바이오와 의료 분야로는 다수 투자가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벤처캐피털(VC) 중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가장 많은 건수의 투자를 집행했고 투자 금액으로는 스틱인베스트먼트가 가장 많았다.
24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에 따르면 작년 76건의 투자를 통해 2174억 원을 집행한 한국투자파트너스는 바이오와 의료 분야에
지난해 투자시장에서 가장 활발히 투자 활동을 펼친 곳은 벤처캐피탈로 나타났다. 반면 스타트업은 투자 활동이 크게 줄었다.
15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작년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투자 집행 이력이 있는 투자자 중 벤처캐피탈은 투자 574건, 투자 금액 2조3094억 원으로 건수와 금액 모두 가장 많았다.
투
12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는 흥아해운, 경인전자 등 2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1종목으로 태영건설 우가 기록했다.
이날 흥아해운은 전 거래일 대비 29.89% 상승한 4085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영국이 후티 반군과 관련한 예멘 내 표적에 공습을 시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주요 무역로인 홍해의 항행이 위험해지자 물류비가 높아
스타트업 투자시장이 둔화한 상황에서 ‘수익성’이 스타트업 업계의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실적으로 성장성을 입증한 스타트업들은 투자 유치를 비롯해 임직원 증가 등 세를 불려가고 있으며 일부는 기업공개(IPO)에 나서기도 했다.
11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작년 투자 유치 이력 있는 스타트업·중소기업 중 2022년
코로나 기간 비대면 트렌드로 수혜를 입은 에듀테크 기업들이 엔데믹으로 특수가 끝나면서 대규모 영업손실에 따른 대대적 비용 감축 나섰다.
10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작년 투자 이력 있는 매출 상위 20위권 내의 스타트업 중 에듀테크 기업 3곳이 임직원을 대폭 줄였다.
‘콴다’를 운영 중인 매스프레소는 2022년 매출액
투자 유치 이력이 있음에도 올해 폐업한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이 146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화한 스타트업 투자시장 침체가 최근 들어 회복 추세에 있으나 자금 조달이 어려워지면서 폐업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26일 벤처 투자 정보업체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투자 유치 이력이 있으나 올해 1월부터 이달 23일까지
#올해 국내 스타트업ㆍ중소기업 중 단일 단계 기준 투자 금액 규모가 1000억 원 이상인 단계는 총 11건이었다. 무신사와 비욘드뮤직컴퍼니가 각각 2000억 원 규모 시리즈 C 단계 투자를 유치해 가장 큰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무신사는 11월 1일 400억 원 규모 투자를 추가 유치하며 올해 투자 시장의 한파에도 총 2400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오히려 큰 스타트업들이 지금 상황에서는 더 어렵습니다. 스타트업 창업이 적기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로 올리는 빅스텝을 밟으면서 얼어붙은 스타트업에 더욱 찬바람이 불고 있다. 업계에서는 모든 스타트업이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오히려 엑시트를 앞둔 기업이 더 힘들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국내 AI 스타트업 60.5% ‘초기 단계’의료 분야 20.6%…게임, 콘텐츠 16.8%“글로벌에 비해 부족…생태계 활성화 필요”
국내 AI(인공지능) 기반 스타트업 10개 사 중 6개사는 초기 투자 단계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AI 스타트업의 주요 업종은 의료 분야가 20.6%로 가장 많았다.
스타트업얼라이언스는 인공지능 스타트업 생태계
기업들이 성장 잠재력을 가진 스타트업 투자에 팔을 걷어부치고 있다. 투자 기업은 성장 동력을 찾고, 신생 기업은 혁신 기술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발판 삼아 성장에 집중하는 분위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스타트업과 벤처기업에 대한 투자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제도적 장치가 보완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2일 스타트업·벤처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국
올해 벤처 투자액이 역대 최대치에 도달하며 벤처 시장이 활황을 보였다. 다만 쿠팡의 미국 상장으로 불거진 복수의결권 논쟁, 플랫폼 기업을 둘러싼 갈등 등 업계의 부침도 있었다.
벤처기업협회가 올 한해 벤처업계의 주요 이슈를 선정, ‘2021년 벤처업계 10대 뉴스’를 6일 발표했다.
10대 뉴스로는 △제2의 벤처붐, 벤처투자액 역대 최대치 도달 △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벤처투자 시장과 스타트업계에 악영향을 끼칠 것이란 암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
먼저 벤처투자 증가에 제동이 걸렸다. 5일 벤처투자 통계 플랫폼 더브이씨(The VC)에 따르면 1, 2월 각각 3200억 원, 3400억 원을 기록한 월별 벤처 투자 규모가 3월에는 2900억 원으로 줄었다. 코로나19 여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