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이 오면 골프장을 찾는 분들이 많아집니다. 최근에는 20·30세대는 물론, 40·50세대까지 골프에 입문하는 이들이 늘고 있죠. 이른바 ‘골린이(골프+어린이)', 즉 초보 골퍼들의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골프장에는 처음 필드를 밟는 분들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죠.
그런데 막상 나가면, 초보 골퍼들이 가장 먼저 당황하는 부분
골프를 동반자가 실수를 해줘야 재미가 배가 된다. 이 때문에 4명이 플레이하면 4명이 모두 즐거운 이유가 있다. 내가 실수하면 동반자 3명이 신난다. 그런데 내가 잘 치면 내가 신바란난다.
1점에 1000원 짜리 내기를 할 때. 누가 벙커에 들어가서 여러번 쳐보라. 뒤돌아서서 숫자를 세기가 바쁘다. 겉으로는 안됐다고 말하면서도. ‘양의 탈을 쓴 늑대
유럽강호 저스틴 로즈(잉글랜드)가 리우올림픽 골프에서 첫 홀인원의 행운을 안았다.
로즈는 11일 오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골프 코스(파71ㆍ7128야드)에서 열린 대회 첫 날 경기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이날 로즈는 리키 파울러(미국), 조나단 베가스(베네수엘라)와 함께 끝에서 두 번째 조로 출발했다.
로즈는 4번홀(파3·18
최나연(25ㆍSK텔레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공동8위에 오르며 1라운드를 마쳤다.
최나연은 6일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블랙울프런 골프장의 챔피언십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로 공동 8위 그
한국자매들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총상금 325만 달러)에서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6일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블랙울프런 골프장의 챔피언십 코스(파72)에서 막을 올린 LPGA 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에서 오전 10시 현재 최나연 등 여러 한국선들이 1언더파 70타로 공동 9위 그룹에 자리를 잡았다.
행복한 기준이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본다. 돈 많은 것? 건강한 것? 좋은 친구를 가진 것? 아이들이 공부 잘하는 것? 장타를 날리는 것? 미모가 뛰어난 것? 등등.
이는 겉으로 드러난 것들이다. 가치관에 따라서 물론 다를 수 있다. 그런데 재미난 사실은 우리가 갖고 있는 것, 그 자체의 가치를 잘 모르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니, 잊고 산다.
‘티잉그라운드에 섰을 때 앞에 보이는 건 논, 밭과 나무펜스로 가려진 그늘집 뿐...’
‘마의 코스’라는 소리가 무색하지 않았다. 티잉그라운드에 서면 ‘아...어떻게 하지?’하는 답답함부터 밀려온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 메리츠솔모로오픈(총상금 5억원)이 열리는 솔모로CC 퍼시먼·체리코스(파71·6771야드) 14번 홀의 이야기다.
이 홀에서 보
‘왼손잡이 장타자’ 버바 왓슨(34·미국)이 새로운 드라마를 썼다.
왓슨이 극적으로 그린재킷을 입었다. 우승상금 144만달러.
메이저 첫승이었고 통산 4승이다.
왼손잡이 선수의 마스터스 우승은 마이크 위어(42ㆍ캐나다), 필 미켈슨(42ㆍ미국))에 세번째 선수다.
왓슨은 마스터스 최종일 연장전에서 루이스 우스투이젠((30·남아공)을 연장 두번째
유소연(22·한화)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호주여자오픈 셋째 날 어려운 경기를 이끌며 결국 선두 자리를 빼앗겼다.
유소연은 11일 호주 로열 멜버른 골프장(파73·6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6개나 범하며 3오버파 76타를 쳤다. 이로써 유소연은 중간합계 3언더파 216타를 적어내며 이날 선전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개막전인 ISPS 한다 호주여자오픈(총삼금 110만달러)에서 유소연(22·한화)이 단독 선두 오르며 지난주 출전했던 유럽여자프로골프(LET) 호주오픈 준우승의 아쉬움을 날려버릴 기회를 잡았다.
10일(한국시간) 호주 멜버른의 로열멜버른GC(파73·650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 공동 6위에서 2라운드를 출발한 유소연은
‘슈퍼루키’ 배상문(26·캘러웨이골프)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휴매나챌린지(총상금 560만달러) 첫날 경기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지난주 소니오픈에서 데뷔전을 가진 배상문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CC 니클라우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8언더파 64타를 쳐 공동선두 ‘스파이더 맨’카밀로 비예거스(콜롬비아), 데이
‘골프지존’타이거 우즈(36·미국)의 부활 신호탄인가.
우즈가 2009년 호주마스터스 우승이후 2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우즈는 자신의 재단이 주최한 셰브론월드챌린지(총상금 500만달러)에서 잭 존슨(미국)과 숨막히는 접전끝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 오크스의 셔우드CC(파72·7027야드)에서 끝난 대회
골프는 재미가 기본이다. 잘 치건 못치건 즐거워야 하고, 또 분위기를 최대한 화기애애하게 이끌어가야 한다. 그런데 사실 토핑이 나거나 OB(아웃 오브 바운스)가 홀마다 나보라. 성인군자도 짜증을 낸다. 3명이 잘 치고 1명이 못치면 결코 분위기가 좋을리가 없다.
이때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것이 바로 신바람 나는 골퍼유머가 아닐까 싶다. 지방의
“어, 잘 맞았는데 방향이 틀렸잖아~”
티잉 그라운드에 비밀이 숨어 있다. 바로 티 마커 탓이다. 플레이 출발선인 티잉 그라운드만 잘 읽어도 스코어는 줄어든다. 이 때문에 티잉 그라운드에 서면 나름대로 전략이 필요하다.
“티잉 그라운드 지형에 따라 슬라이스나 훅이 난다”면서 “지형을 잘 살펴보면 티샷을 어느 방향
골프는 재밌다.
4사람이 라운드를 하면 4사람 다 즐겁다.
내가 잘 쳐서 버디를 잡으면 내가 신난다.
내가 양파(더블파)를 해보라.
더없이 기뻐 날 뛰는 3사람. 뒤돌아서 입을 아주 크게 벌리고 실실 쪼갠다. 물론 찍소리 않고.
이렇게 한 샷, 한 홀을 지나면서 소리 없는 전쟁
비가 그치더니 맑은 하늘이 드러났다. 그래도 태풍 뒤끝이라 바람은 말도 못 하게 세게 불었다. 아마추어 제자들과 라운드한 그날 뱁새 김용준 프로는 첫 네 홀에서 선방했다. 강풍에 순응하며 전부 파를 기록한 것이다. 이어서 맞이한 5번 홀은 파3로 215m였다. 맞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김 프로는 일단 3번 우드를 들고 티잉 구역으로 올라섰다. “드라이버
56세 김골프(가명) 씨는 6년 차 골퍼인 친구 소개로 골프 세계에 입문했다. 필드에 나선 첫날, ‘오잘공’, ‘구찌’ 등 낯선 단어가 귀에 들렸다. 은어인 듯했지만 다들 웃고 떠드는 분위기에 의미를 묻기도 민망했다. 게다가 정확한 골프 용어도 아니어서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알아보기도 애매했다.
골프는 정식 용어만큼 다양한 은어들이 있다. 기본 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