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강화’ MZ 발길 잡기 전략전자랜드, CJ올리브영 숍인숍 입점롯데하이마트, 뷰티 기기 쇼룸 설계
국내 가전양판점이 본연의 색을 지우고 최근 떠오르는 뷰티 색을 입히는 데 한창이다. 온라인에서 가전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기존 가전양판점의 이미지를 지우는 동시에 뷰티에 열광하는 MZ세대를 끌어 모으겠다는 전략이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
점포 수 줄이고 체험 콘텐츠 강화...한 층 전체 쓰는 유니클로·다이소 눈길롯데하이마트, '더나노스퀘어'로 변신...세븐일레븐, 뷰티·외국인 특화 매장으로
코로나19 직격탄을 맞고 2020년 말 폐점했던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이 ‘던던 동대문점’으로 4년 만에 복귀했다. 상호에서 롯데 이름도 뺏다. 이름만 바꾼 게 아니다. 운영사인 롯데자산개발은 기존
쇼룸 공간, 크리에이터와 협업…1인가구·MZ타깃판매상품 중 30%, 신규 상품…도서관식 진열 눈길“영상 리뷰 찾는 젊은층 겨냥”...제품 소개 유튜브 영상도
“그 어떤 공간에서도 ‘하이마트’를 찾을 수 없을 겁니다”
김종성 롯데하이마트(하이마트) 상품전략실 실장은 27일 찾은 서울 중구 을지로6가에 있는 ‘던던 동대문점’ 지하 2층 더나노스퀘어(THE
협업 의류 판매…마녀공장 클렌징, 메디힐 팩 등 선봬치킨·라면즉석조리기 갖춰…라면엔 맵기 표시까지김·과자 등 외국인 인기 상품은 K푸드존에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대한민국 패션의 메카 서울 동대문에 패션·뷰티 콘텐츠를 앞세운 신규 점포를 냈다. 편의점에선 비주류 카테고리인 패션과 뷰티를 전면에 내세운 건 동대문으로 모여드는 외국인 MZ 관광객을 사로잡기 위해
롯데자산개발이 선보였던 도심형 아울렛 ‘피트인’ 동대문점이 체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정체성과 상호명을 바꾸고 새로 문을 열었다.
롯데자산개발은 27일 롯데 피트인 동대문점을 ‘던던 동대문점’으로 리뉴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던던 동대문점은 지하 3층부터 지상 8층으로 매장면적 약 1만 6000㎡(약 4,840평) 규모다. 부활하고 있는 동대문 상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