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월 미네소타주 미네아폴리스에서 과잉 진압으로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미국 전 경찰관 데릭 쇼빈(45)이 22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지방법원은 이날 쇼빈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이 같은 형량을 선고했다. 다만 쇼빈이 모범적인 수형 생활을 할 경우 그는 형량의
‘조지 플로이드’ 사건 재판 배심원 평결 수십 분 전에 미국 중서부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시에서 10대 흑인 소녀가 경찰의 총에 맞아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콜럼버스시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이날 오후 4시 45분쯤 관할 지역 내에서 경찰의 총격 사건이 있었으며, 그로 인해 10대 흑인 청소년이 숨졌다고 확인했다.
배심원단 만장일치로 3개 혐의 유죄 판결2급 살인 인정되면 최대 40년형판사 선고는 2개월 뒤 예정
지난해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무릎으로 눌러 숨지게 한 혐의로 체포된 미국 전 경찰관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0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데릭 쇼빈 미국 미니애폴리스 전 경관은 미네소타주 헤너핀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2급 살인과 2급 우발 살인
지난해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체포 과정에서 숨지게 한 미국 전 경찰관 데릭 쇼빈에 대한 첫 재판이 29일(현지시간) 미네소타주 헤너핀카운티 법원에서 열렸다.
AP통신에 따르면 기소를 담당한 제리 블랙웰 검사는 배심원들에게 지난해 5월 플로이드가 경찰에 체포되는 과정이 담긴 영상을 보여주면서 당시 백인 경찰관 데릭 쇼빈이 무릎으로 그를 짓누른 시간은 기
배심원 3명 선임 완료…“예단 없이 심리서 모든 증거 검토” 다짐
지난해 미국 전역의 폭발적인 인종 차별 항의 시위를 촉발한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의 재판이 9일(현지시간) 중서부 미네소타주에서 시작됐다. 이날은 피의자인 데릭 쇼빈 전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에 대해 유·무죄 평결을 내릴 배심원을 뽑는 절차가 이뤄졌다.
영국 BBC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에 의해 사망, 전국적인 항의 시위가 일어났던 문제의 진원지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경찰이 해체될 상황에 놓였다.
미니애폴리스 시의회가 7일(현지시간) 압도적인 찬성으로 경찰서 해체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CNBC방송이 보도했다.
전체 시의원 12명 중 4분의 3인 9명이 조례안에 찬성했다. 이는 제이컵 프라이 미니애
백인 경찰관의 강압적인 체포과정에서 숨진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부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이 나왔다.
3일(현지시간)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국 미네소타주 헤러핀카운티 의학 검시관은 이날 공개한 부검 보고서에서 플로이드가 지난 4월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무증상 감염자로, 사망 원
미국 전역의 항의시위를 촉발한 흑인 살해사건에 연루된 경찰 4명이 전원 기소됐다. 특히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목을 눌러 숨지게 한 경찰 데릭 쇼빈은 적용된 혐의가 기존 3급 살인에서 2급 살인으로 격상돼 유죄 판결 시 더 무거운 처벌을 받게 됐다고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키스 엘리슨 미네소타주 검찰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