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연구개발 전문기업 씨티씨바이오는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받은 제조업무정지 행정처분과 관련해 회사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다고 15일 밝혔다.
씨티씨바이오는 자사가 제조하는 의약품 '라프라졸정10mg(라베프라졸나트륨)', '듀레신구강용해필름0.2mg(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 '아로틴정10mg(아토르바스타틴칼슘삼수화물)', '아로틴
애니젠이 일본 오츠카그룹 자회사 Glytech Inc.와 글리칸(Glycans) 결합 펩타이드 위탁생산 및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글리칸은 최근 전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펩타이드 당뇨 치료제 및 비만치료제에도 활용될 수 있어 제약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니젠이 세포기능 조절에 영향을 미치는 글리칸(Glycans) 제조분야의 첨단 바이오기술을
한국페링제약과 종근당이 26일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미니린(데스모프레신아세트산염)’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질환 인식 제고와 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밤샘지킴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니린은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의 합성 유사제인 초산 데스모프레신으로써 항이뇨 작용을 나타내 야간 요량을 감소시키며 야간뇨를 치료하는 효과를
한국제약기업들이 선진 의약품 시장에 복제약과 같은 후발의약품으로 진출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원 개발국에 후발의약품을 내놓는 역수출이다. 기존에 없는 신약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상대적으로 쉬운데다 이미 검증된 제품으로 기존에 구축된 시장에 진출한다는 점에서 매력있는 분야다.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도 속속 등장하는 추세다. 다만 현지
애니젠이 상승세다. 고속 성장하는 펩타이드 의약품 시장의 최대 수혜주라는 분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52분 현재 애니젠은 전날보다 4.07% 오른 1만2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주용 키움증권 연구원은 애니젠에 대해 펩타이드 합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김 연구원은 “애니젠은 화장품과 연구용 소재, 임
국내 제약업계에서 씨티씨바이오는 ‘재미있는’ 기업으로 평가받는다. 지난 1993년 동물의약품 판매 업체로 시작해 국내 동물의약품 분야 점유율 1위로 성장했지만 최근에는 인체의약품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수십년 연혁을 자랑하는 제약사들이 만들지 못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량신약을 ‘뚝딱’ 개발해낸다. 혁신신약은 아니지만 세계 두 번째 조루치료제, 세계 첫 필름
씨티씨바이오는 의약품 개발 및 제조기술에 관한 특허를 일본과 아프리카에서 각각 취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일본 특허청으로부터 취득한 특허는 필름형 의약품 기술 중 ‘실데나필(비아그라) 필름형 제제 약물 조성 방식’이다. 필름형 의약품은 알약 형태의 의약품을 필름과 같은 얇은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물없이 복용하고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이 있다.
씨티씨바이
CMG제약이 알보젠코리아와 국제약품 등 B형 간염 치료제인 ‘엔테카비르’ 제제에 대한 구강용해필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CMG제약에 따르면 자사가 보유한 최신 구강용해필름 기술인 ‘STAR Film Technology’를 이용해 개발한 엔테카비르 구강용해필름은 알보젠의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통과했다. 특히 이 기술을 사용해 개발 중인
JW중외신약이 야뇨증 치료제를 내놓고 비뇨기과 시장 공략에 나선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중외신약은 야뇨증 치료제 ‘데소닉정’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데소닉정은 ‘데스모프레신’을 주성분으로 체내의 수분 흡수 작용을 활성화시키고 소변 생성을 억제해 야뇨증을 개선해주는 제품이다.
데스모프레신은 체내에서 분비되는
종근당은 야간뇨·야뇨증 치료제 '디튜린'을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튜린의 주성분은 소변을 억제하는 합성 항이뇨호르몬 데스모프레신이다.
회사측은 이 성분에 대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항이뇨호르몬인 바소프레신에 비해 4000배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며 작용시간이 최대 8시간까지 지속된다고 설명했다.
야간뇨와 야뇨증은 야간에 항이뇨호르몬 분비가 줄어들어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