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엠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최초로 가입자 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결합 요금제를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결합 상품은 고령층 부모 또는 어린 자녀를 둔 사용자 및 세컨드폰 가입자의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고자 기획했다. ‘데이터 함께 쓰기’ 가입자는 KT엠모바일이 보유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 13종과 결합해 해당 요금제로
KT엠모바일이 월 3만 원에 데이터 200GB를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를 출시했다.
KT엠모바일은 LTE 요금제와 프로모션을 개편해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알뜰폰 업계에서 월 3만 원에 200GB를 사용 가능한 요금제는 최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진행한 추가 데이터 제공 프로모션 ‘데이득(데이터+이득) 프로모션’의 적
지난 5월부터 진행된 망도매대가 협상이 4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지난해 보다 도매대가 인하율을 높였고, 전파사용료 면제도 연장하면서 위기에 처한 알뜰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알뜰폰 사업자의 수익구조를 개선해 이동통신 시장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이용자에게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매대가 인하 등
CJ헬로를 필두로한 알뜰폰 협회 비상대책반이 늦어도 다음달까지 정부와 망 도매대가 협상에 나선다. 이통사에 지급하는 도매대가가 너무 높아 수익성이 떨어지는 현 구조를 탈피하기 위한 자구책이다.
16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출범한 알뜰폰 협회 산하 비상대책반이 조만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실무진과 만나 현실적인 도매대가를 제안한다. LTE 요금제에 적
선택약정할인율 25% 상향, 보편요금제 도입 추진으로 위기에 처한 알뜰폰 사업자들을 위해 우체국이 알뜰폰 판매 활성화 방안을 내놨다.
우정사업본부는 올해 알뜰폰 취급 우체국 수를 늘리고 온라인 판매망 입점 확대, 우체국 내 직영 판매점 운영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15일 서울중앙우체국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알뜰폰 시장
올해 6월 마무리 됐어야 할 알뜰폰 도매대가 책정이 5개월 만에 극적으로 타결됐다. 통신비 인하를 위해 도매대가를 인하하고, 전파사용료를 면제하는 쪽으로 협상을 매듭지으면서 알뜰폰 사업자들은 연간 620억 원의 비용점갈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도매대가는 자체 망이 없는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정부와 망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통신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 이동통신 시장에 4G LTE 전국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한 데 이어 4G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차세대 이동통신인 4G LTE 어드밴스드 프로, 5G까지 협력 범위를 늘려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알뜰폰이 ‘기본료 0원 요금제’, ‘무제한 데이터 반값’ 등 상식을 깬 파격 요금제가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 불항의 여파로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소비자의 욕구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에넥스텔레콤은 23일 전날 출시한 기본료 0원 데이터 요금제 ‘바로유심’에 3000명의 가입자가 몰렸다고 밝혔다.
이 회사 관계자는 “22일 오전부터 GS25 편
알뜰폰 업체들이 반값요금제에 이어 ‘제로(0원)’ 요금제 등 파격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다. 올해 들어 알뜰폰 가입자 정체 현상을 빚고 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공격적인 요금전략을 세운 것으로 풀이된다.
에넥스텔레콤은 2년 약정 시 기본료 없이 무료 데이터 100MB를 제공하는 요금제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3G 4종,
미래창조과학부가 알뜰폰 지원 정책을 강화, 가계통신비 인하 유도에 나섰다. 연말까지 알뜰폰 가입자 수 700만 명을 달성한다는 것이 1차 목표다.
미래부는 4일 지난달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에 담긴 알뜰폰 지원 정책을 구체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송재성 미래부 통신경쟁정책 과장은 “전파사용료 감면과 도매대가 등과 별개로 데이터 대량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이 알뜰폰 전도사로 나섰다.
최 차관은 2일 오전 11시 용산역에서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녹색소비자연대와 함께 하계휴가객 등을 대상으로 '합리적 통신소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미래부가 7월 발표한 '통신시장 경쟁정책 추진계획' 내용을 알리고, 가계통신비 절감을 위한 알뜰폰 활용방법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다.
오는 10월부터는 부가세를 뺀 휴대폰 요금제를 표시하지 못한다. 향후에 출시되는 요금제 명칭에도 부가세를 제외한 금액을 표시하지 못하도록 했다.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이용자들이 자신이 실제 지불하는 요금을 정확하게 알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및 유료방송 요금의 표시방식을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
개선방향은 통신사업자, 이동통신
유진투자증권은 8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2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할 것으로 보이지만 배당매력은 여전하다고 판단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김준섭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4160억원, 순이익 379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SK플래닛의 비용 증가로 시장의 영업이익 예상치 430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이라고 분
오는 20일 이동통신 3사가 데이터중심 요금제를 출시한지 1주년이 된다. 데이터중심 요금제 출시 이후 데이터 사용량은 크게 늘었으나 통신비는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7일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에 따르면 올해 3월 기준 국내 데이터중심 요금제 가입자는 1713만명이다. 지난 1년 동안 매월 100만명 이상 증가한 셈이다.
지난해 5월
지난해 가계통신비가 2년 연속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2015년 4분기 및 연간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가구(2인 이상)가 지출한 월 평균 통신비는 14만7700원으로 2014년보다 1.7% 줄었다.
이를 다시 세분하면, 일반전화요금과 인터넷 이용료 등 통신서비스 비용은 12만4700원으로 1.2% 줄고, 휴대전화 단말기 등
신한금융투자는 15일 SK텔레콤에 대해 2016년 ARPU(가입자 1인당 월평균 매출) 성장 속도가 둔화돼 영업이익 성장이 제한되고 있다며 판단하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0.8% 상승한 4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2.5% 줄어든 4778억원
2012년 8월 도입된 알뜰폰이 올 연말 이동통신 시장에서 가입자 점유율 1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알뜰폰의 가입자 점유율이 10월 기준으로 9.98%(572만여명)에 달해 이변이 없는 한 11월 기점으로 10%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8일 밝혔다.
알뜰폰은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의 통신망을 빌린 별도 사업자가 내놓는 요금
통신 3사의 주가 하락이 심상치 않다. 상반기 승승장구하던 통신 3사의 주가는 실적 부진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시너지 창출을 기대했던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에도 투자자들은 오히려 정부 규제를 우려하는 모습이다.
SK텔레콤은 지난 11일 22만9000원으로 장마감했다. 지난달 12일과 비교해 한 달 새 10.72%가 떨어졌다. 같은 기간 KT는 5.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쓰는 휴대전화 가입자가 1천만명을 돌파하며 모바일 시장이 데이터 중심으로 급변하고 있는 가운데 전체 LTE 가입자 8명 가운데 1명꼴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5일 내놓은 '데이터 중심 시대의 데이터 경험(Experience)' 보고서에서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확산되고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