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창 전 홍콩 행정장관이 직권남용 혐의로 20개월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고등법원 판사인 앤드루 챈은 72세의 도널드 창이 홍콩 국민의 신뢰를 배반했다며 이런 판결을 내렸다. 챈 판사는 “내 판사 생활 동안 이렇게 높은 지위에 있다가 추락한 사람을 본 적이 없다”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행정
도널드 창(70) 전 홍콩 행정장관이 부정부패 혐의로 반부패기구인 염정공서(ICAC)에 의해 기소됐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부패 혐의로 구속된 홍콩 인사 중 최고위층이라고 WSJ는 전했다. 창은 지난 2012년 7월 홍콩 최고 지도자 자리인 행정장관에서 물러난 이후 염정공서의 조사를 받아왔다.
ICAC에
박근혜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홍콩 행정수반인 렁춘잉 행정장관을 접견해 한국의 창조경제와 홍콩의 미래전략산업인 창의산업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홍콩 행정수반의 공식 방한은 지난 2008년 도널드 창 행정수반 방한 이후 5년 만이다.
박 대통령은 “(렁 행정수반) 취임 이후 첫 한국 방문으로 알고 있는데 이번 방한을 계기로 양자 관계가 더욱 도약
홍콩의 의회격인 입법회 선거에서 반중국 성향의 야권 범민주파가 현재 전체 의석의 3분의 1을 유지하거나 더 많은 의석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홍콩 입법회 선거는 오는 9일 열린다.
홍콩에서는 최근 중국에 대한 소속감과 정체성을 강화하는 중국식 국민교육 도입에 반대하는 시위가 잇따라 일어나고 있다.
중국
홍콩 부동산재벌 순훙카이가 부정부패에 연루된 혐의로 임원들이 줄줄이 구속되는 등 홍콩 경제계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홍콩의 반부패 수사기관인 염정공서(ICAC)는 부동산재벌 순흥카이의 공동 회장인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형제를 구속했다고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쿽 형제 이외에 홍콩 정무사장(총리격)을 지낸 라파엘 후이도 함께 체포됐
홍콩의 반부패 수사기구인 염정공서(ICAC)는 부동산재벌 순훙카이의 공동 회장인 토머스와 레이먼드 쿽 형제를 부정부패 연루 혐의로 구속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쿽 형제 이외에 홍콩 정무사장(총리격)을 지낸 라파엘 후이도 함께 체포됐다.
순훙카이의 도널드 창 최고경영자(CEO)도 ICAC로부터 별도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헨리 탕 홍콩 행정장관 후보가 불법 호화건축물 스캔들 등에 따른 사퇴압력에도 불구하고 선거를 치르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있다고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헨리 탕 전 홍콩특구 정무사장(총리급)은 전일 홍콩 선거위원회 1200명 중 379명의 추천을 받아 후보등록을 마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재계 대표들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 당초 다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은 올해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 전망이다. 대만은 마잉주 현 총통과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선거를 앞두고 막판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홍콩에서는 행정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의 후임을 뽑는 오는 3월25일 선거를 놓고 헨리 탕 전 정무사장(총리격)과 령춘잉 전 행정회의 소집인 등이 경쟁하고
홍콩 차기 행정수반에 대한 윤곽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도널드 창 홍콩 행정수반의 후임을 뽑는 내년 선거는 헨리 탕 정무사장(총리격)과 홍콩 정부 자문기구인 행정회의의 렁춘잉 소집인의 2파전으로 좁혀지고 있다고 2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헨리 탕 정무사장은 이날 내년 선거 준비를 위해 사임했고 렁춘잉도 출마 의지를 밝혔다.
도널
중국의 차기 총리로 유력시되는 리커창 부총리가 홍콩을 방문해 “지역 경제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새 정책들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리 부총리는 이날부터 2박3일의 홍콩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그는 방문 첫날 홍콩 행정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과 면담한 후에 노인복지 시설인 호만틴센터와 홍
중국판 ‘재스민혁명’이 홍콩에서 시작될까.
홍콩에서는 지난 주말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요금 인상과 정부의 예산안에 항의하는 시위가 4건 열리는 등 정치적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과 다르게 홍콩은 영국 식민지 시절부터 평화적인 시위는 일상적인 일이나 최근에는 시위가 자주 발생하고 일
“글로벌 금융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자유무역 원칙, 새로운 글로벌 금융체제 구축과 투명성 강화, 금융감독 기관간 협력이 중요하다”
도널드 창 홍콩행정수반은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전경련이 홍콩무역대표부 및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진행한 오찬간담회에서 자유무역 원칙을 강조했다.
도날드 창 행정수반 “홍콩의 발전이 자유시장경제를 기초로 이루어졌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오후 은행연합회관에서 도널드 창(Donald Tsang) 홍콩행정수반과 면담할 예정이다.
도널드 창 홍콩특구 행정수반은 외교통상부장관의 초청으로 19일부터 20일까지 공식 방한하며 이명박 대통령도 예방할 예정이다
이번 면담에서는 글로벌 경제 위기의 대응방안과 한국과 홍콩 경제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한 폭넓은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