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쿨투라 어워즈' 오늘의 시·소설·영화 수상자로 하재연 시인·최진영 작가·엄태화 감독이 선정됐다.
17일 쿨투라에 따르면, 차 시인은 '여름 판타지'로, 최 작가는 '인간의 쓸모'로, 엄 감독은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이번 상을 받는다.
아울러 영화평론가 유지나 동국대 교수가 문화공헌상을 받는다. 제18회 쿨투라 신인상은 최영건(미술평론 부
의사이자 책방 주인인 김강 작가의 새 소설집 '착하다는 말 내게 하지 마'가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됐다. 저자는 2017년 단편 소설 '우리 아빠'로 제21회 심훈 문학상 소설 부문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소설집 '우리 언젠가 화성에 가겠지만', 장편소설 '그래스프 리플렉스' 등을 출간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이 책은
지난해 고인이 된 시인 김지하(1941~2022)와 8번에 걸쳐 대담을 진행한 홍용희 문학평론가가 그 내용을 정리한 신간 ‘김지하 마지막 대담’을 출간했다. 2002년 월드컵 당시 붉은악마와 한류의 흐름을 엮어 설명한 ‘포스트 한류의 미학적 원형에 대하여’, 촛불시위와 직접민주주의에 대한 의견을 담은 ‘촛불, 경건하고 고즈넉한 모심의 개벽’ 등의 8개의 소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범죄도시2’가 지난 6월 천만 관객을 돌파하면서 침울했던 극장가가 활력을 되찾았다. 이후 ‘탑건: 매버릭’. ‘한산:용의 출현’, ‘비상선언’이 개봉해 흥행에 성공하면서 그 활력을 이어가고 있다.
영화 흥행과 함께 도서 시장에도 영화 관련 서적들이 잇따라 출간되며 주목을 끌고 있다. 5일 출간돼 3주 연속 주요 온‧오프
“모쪼록 인간의 일방적 시선에 의해 해석된 사물의 어록이 아니라 규범도 전형도 없는 ‘낯선 다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갔으면 하는 바람이다.”
홍일표 시인의 산문집 ‘사물어 사전’이 도서출판 작가에서 출간됐다. ‘2022년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 도서인 이번 산문집은 홍 시인이 사물의 내면과 외면을 골똘히 응시하며 얻어낸 사유의 결과물이다
칸 영화제, 베니스 영화제, 베를린 영화제. 바로 세계 3대 영화제다. 이 밖에도 세계에는 무수한 영화제들이 있다. 국내에서도 2분기(4~6월)에만 15개의 영화제가 열리고 있거나 열릴 예정이다.
한국 최대 영화제는 부산국제영화제일 것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전양준은 1996년부터 2016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에서 프로그래머, 부집행위원장, 아시아필름마켓
강지환·소지섭이 주연한 영화 ‘영화는 영화다’가 영화평론가, 문화예술인들이 선정한 2008년 최고의 영화가 됐다.
도서출판 작가는 문화예술인과 영화평론가 등 100명의 설문을 종합,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를 27일 발표했다. 한국영화 14편, 외화 8편 등의 리뷰와 추천사, 장훈 감독의 인터뷰를 묶어 ‘2009 작가가 선정한 오늘의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