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수영 선수 박태환이 국제수영연맹(FINA)으로부터 18개월 선수 자격정지 징계를 받았다.
FINA는 23일(현지시간) 사무국이 있는 스위스 로잔에서 도핑위원회 청문회를 개최하고 박태환의 18개월 자격정지 징계를 확정했다.
징계는 첫 번째 도핑테스트를 받은 날인 9월3일부터 소급 적용되며 만료일은 내년 3월2일이다.
도핑 파문에 휩싸인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이 과거 자신의 팬카페에 올린 글이 약물 조사와 관련해 결벽을 증명할 증거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30일 박태환 팬카페에 따르면 박태환은 국제수영연맹(FINA) 도핑 검사를 받았다는 글과 외국인 검사관들이 혈액 샘플을 채취하는 장면을 찍은 사진을 지난해 1월30일 자신의 팬카페에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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