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항암 신약 후보물질 임상 연구에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암 질환 치료 분야의 미충족 수요가 높은 만큼, 기업들은 파이프라인 연구개발(R&D)에 대한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퓨쳐켐, 파로스아이바이오, 에이비온 등 R&D 중심의 국내 바이오 기업들이 항암 신약 연구에 속도를 붙이고 있다. 기
나이벡은 세계 최초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인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의 안정성과 유효성 평가를 위한 본격적인 임상시험에 돌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경희대학교 치과병원, 가천대학교 길병원에서 총 11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와 흡수성 치주조직 재생유도제의 치조골 변화량을 비교 평가한다
제이투케이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 전문기업 ‘시파코리아(CIPAKOREA)’와 천연물 기반 차세대 아토피 피부염 및 피부 가려움증 치료제 ‘APK200608’의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제이투케이바이오는 시파코리아가 보유한 APK200608의 추출과 정제방법, 이를 이용한 아토피피부염, 염증, 알레
HLB그룹은 진양곤 회장이 HLB바이오스텝(HLB Biostep) 주식 7만5200주와 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 주식 2만주를 각각 장내 매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HLB바이오스텝 주식 28만6974주와 HLB이노베이션 주식 23만주를 각각 보유하게 됐다.
회사에 따르면 국내 최대의 유효성 비임상 CRO인 HLB바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다수의 국내 기업과 비만치료제(DX-DRG-C01)의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논의가 가장 빠른 한 대기업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3월 중에 텀시트(Term Sheet)를 발송할 계획이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한국비엔씨가 프로앱텍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지속형 통풍 치료제인 PAT101 기술의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또 임상시험 IND 승인신청에 필요한 비임상시험의 성공적 완료를 통해 내약성을 확인했다.
23일 프로앱텍에 따르면 미국 특허청(USPTO)으로부터 요산산화효소-알부민 접합체의 제조 방법 및 그 용도에 대한 원천 특허를 획득했다.
프로앱텍은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비만 적응증으로 자체 개발한 GLP-1 유도체 펩타이드 주사제 후보물질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후보물질은 GLP-1과 글루카곤의 활성을 모두 가지는 이중작용 펩타이드다. GLP-1과 동시에 글루카곤 수용체를 활성화해 글루카곤에 의한 에너지 대사 촉진 작용으로 시너지를 낸다. 기존 GLP-1 유도체 펩
HR메디컬의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엔드퍼프’가 새해 첫날인 1월 1일 오후 9시 ‘CJ온스타일 라이브쇼’에서 단독 구성으로 금연을 고민 중인 소비자를 찾아간다고 31일 밝혔다. 엔드퍼프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한 금연보조제이자 피우면서 금연에 도전할 수 있는 제품이다.
HR메디컬은 이번 행사에서 ‘엔드퍼프’ 출시 이후 최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며, 동일한
대웅제약(DAEWOONG)은 티온랩 테라퓨틱스(Tiolab Therapeutics), 대한뉴팜(DaehanNupharm), 다림바이오텍(Dalim Biotech) 등과 4주 지속형 비만치료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대한뉴팜, 다림 등과 함께 컨소시엄(consortium)을 구성해 비임상, 임상, 개발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가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시장의 트렌드를 주도할 원료와 제품을 정비하고 있다. 내년부터 건강기능식품 소분 판매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레드오션인 건기식 시장에 지각변동이 일어날지 주목된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업계에서는 개별인정형 기능성 원료가 화두다. 건기식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를 사용해
셀트리온은 이달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World ADC 2024(이하 월드 ADC)’에 참가해 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 파이프라인의 개발 성과를 처음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5일(현지시간) 현재 개발 중인 2종의 ADC 신약 파이프라인 ‘CT-P70’과 ‘CT-P71’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크레오에스지는 국책과제를 통해 개발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신증후군출혈열(HFRS) 2가 혼합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기술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크레오에스지는 세계 최초 SFTS·HFRS 백신의 전용실시권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크레오에스지는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고 국제백신연구소(IVI)가 참여한 국책과제에
표적단백질분해(TPD) 기업 유빅스테라퓨틱스는 글로벌 기업 존슨앤존슨의 JLABS 프로그램에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JLABS는 존슨앤존슨이 운영하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개방형 글로벌 네트워크다. 선발된 기업에 제약 및 의료 기술 분야를 포함한 헬스케어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경험 및 노하우, 파트너십, 벤처기업간 연계 등 다양한 측면의 지원
건강기능식품 연구·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바이오가 새로운 건강기능식품(건기식) 원료를 미국 내 유통·판매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 절차를 마쳤다.
코스맥스바이오는 자체 개발한 개별인정형 원료 '수국잎열수추출물(리세린지)'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NDI(New Dietary Ingredi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코스맥스
제약기업과 대학간 협업해 치료제와 신약을 개발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산학협력은 연구인력·시설·장비 등 연구자원 활용도를 높이고 공동연구로 연구능력을 확장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주목을 받는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서울대 화학부 교수 연구팀과 내성 문제를 극복한 새로운 독감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에 나섰다.
이와 관련 이달 11일 대웅제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이 세계 최초 융복합 의료기기 광반응성 펩타이드 조직재생 유도제 임상시험에 본격 착수한다.
나이벡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펩티콜 이지그라프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나이벡은 국내 임상을 진행함과 동시에 미국 식품의약처(FDA)의 품목허가도 추진할 방침이다.
나이벡은 이번 임상
대웅제약은 이연 서울대학교 화학부 교수 연구팀과 함께 새로운 독감 치료제 개발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연구명으로 '구아니딘 오셀타미비르를 활용한 장기지속형 항바이러스제 개발’로 보건복지부의 감염병 예방·치료 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대상과제로 선정됐다. 이번 연구의 핵심은 이른바 ‘타미플루’로 알려진 항바이러스제 성분 ‘오셀타미비르(Oseltamivi
서울시립대학교는 이 대학 환경공학부 최진희 교수 연구팀이 통계학과 전종준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반의 흡입독성 예측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생활화학제품 내 물질의 위해성 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연구는 환경공학과 박사과정 김동현 학생과 통계학과 박사과정 조소영 학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1
멥스젠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의약품 독성평가를 위한 미세생리시스템 제품화용 핵심소재 및 부품과 검증 기기 개발’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멥스젠은 인간의 주요 장기 내 세포 조직의 구조와 기능을 모사한 미세생리시스템(MPS, microphysiological system; 생체조직칩, 오가노이드 칩 등 체외 장기 모델)을 개발하는 바이오
펩타이드 융합 바이오 전문기업 나이벡은 자체 개발 중인 ‘NIPEP-TPP-BBB’ 플랫폼을 적용한 치매 치료제가 동물 유효성 평가에서 탁월한 효능을 입증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서 나이벡의 치매치료제는 기존 대비 2배에 가까운 뇌혈관장벽 투과율을 보였다. 나이벡은 유효성 평가를 바탕으로 제형 최적화 후 예비 독성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나이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