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공업은 8일 서울특별시가 진행하는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에 참여해 여의도 일대 도로에 ‘비정형돌출형(STRUCTURE TYPE) 차선’을 적용했다고 9일 밝혔다.
'차선 시인성 향상 사업'은 서울시가 여의도동, 서초동 등 6개소 왕복 36.8km 구간에 새로운 차선 기술 등을 적용해 서울시만의 선명하고 안전한 차선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이
기능성 제품을 중심으로 내실을 키우는 삼화페인트가 올해 호실적을 거둘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페인트 업계에 따르면 삼화페인트는 국내 도료시장 추정 점유율 18%로 전년보다 2%포인트(p)가량 끌어올렸다. 특히 올해 3분기에는 매출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늘면서 실속 있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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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고속도로 차선이 비가 오는 밤에도 잘 보이도록 개선된다. 차로 이탈방지 효과 등이 있는 돌출형 차선도 중부내륙선 등 10개 노선에 시범 적용한다.
한국도로공사는 비 오는 날에도 고속도로의 주행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존에는 일부 구간에 적용하던 ‘우천 시 잘 보이는 차선’을 고속도로 전 구간에 확대 적용한다고 7일 밝혔다.
우천 시 잘 보이는
야간이나 빗길에 운전할 때 차선이 잘 안 보여 위험할 때가 많다. 차선이 안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차선의 마모나 퇴색 등이 발생했지만 제때 관리를 못 해서다. 실제로 대한교통학회 연구 결과 야간 교통사고 위험도 차선 반사 성능에 따라 약 3배 증가한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올해 말까지 차선 휘도 전수조사 및 디지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시인성 부족구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