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약속한 동거녀를 흉기로 200회 가까이 찔러 살해한 피의자에 대해 유가족들이 합당한 죗값을 내려달라고 호소했다.
20일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형사1부(민지현 부장판사) 심리로 A(28)씨의 살인 혐의 사건 항소심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진술 기회를 얻은 피해자의 모친은 “가장 억울한 건 1심 판결”이라며 “1심 판결문에 피해자 보호와 관련해서
미국에서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징역 100년형을 선고받은 앤드류 서(50·한국 이름 서승모)씨가 약 30년 만에 모범수로 조기 출소했다.
27일 미국 매체 시카고트리뷴 등 현지 매체는 서씨는 지난 26일 오전 미 일리노이주 서부 키와니 교도소에서 출소했다고 보도했다.
출소 당일 교도소 앞에 모인 시카고 한인교회 교인들과 변호사 등은 그에게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는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은 자신의 동거남 A씨가 의원실 관용차와 보좌진을 사적으로 이용했다는 보도에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황보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문을 게재했다. 동거남 A씨가 황보 의원 수행비서가 운전하는 관용차를 타고 개인 행사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한 방송사 시상식에 수행비서를 대신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가 전격 사임을 발표하며 현장에 있던 배우자 클라크 게이포드에 ‘우리 드디어 결혼하자’고 청혼했다.
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아던 총리는 이날 노동당 의원총회장 기자회견을 통해 다음 달 7일까지 총리직에서 물러날 것이며, 올해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의 임기는 늦어도 2월 7일
‘계곡 살인사건’의 피의자 이은해(31) 씨가 피해자 윤 모(사망 당시 39세) 씨에게 받은 돈을 동거남과 생활비로 쓰기도 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이규훈)는 23일 살인 및 살인미수,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미수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이은해 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 모(30) 씨의 10차 공판을 진행했다
서울 강남구의 한 빌라에서 동거하던 남성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체포됐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40대 남성 A씨를 상해치사 등의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8시10분경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빌라에서 함께 거주하던 50대 남성 B씨를 폭행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B씨의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결혼만 3번째?”‘계곡살인’ 이은해의 과거 결혼사진
‘가평 계곡 살인 사건’의 피의자 이은해가 피해자인 남편 윤씨와 결혼 직전 다른 남성과 결혼식을 올렸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1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이은해 2016년 결혼식’이라는 글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이씨가 인천 연수구의 한 대형 한정식집에서 남성 A씨와 결혼식을
함께 살던 남성을 호신용품으로 때려 살해한 30대 여성이 체포됐다.
13일 충북 청주흥덕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A씨(31)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달 거주지인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한 빌라에서 동거 중이던 B씨(31)를 호신용품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호신용품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40대 여성이 동거남 집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27일 광명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40대 여성 A씨가 경기도 광명동에 위치한 동거남 B씨의 집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
A씨는 지인 C씨에 의해 발견됐다. C씨는 A씨의 동거남인 B씨로부터 “사람이 죽어있다”라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받고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창생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가혹행위로 사망에 이르게 한 20대 여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6일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1부(김영민 부장판사)는 이날 성매매알선법 위반(성매매강요), 성매매약취, 중감금 및 치사,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여성 A(26)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그의 동거남 B(27)씨에게 징역
포항 견사서 화재... 40마리 불타 죽어
한밤중 개 사육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해 40마리가 불에 타 죽었습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11시 30분경 포항시 북구 송라면의 한 견사에서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곳은 방치된 폐 돈사로, 개 40여 마리가 사육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근 주민의 신고로
뇌출혈로 병원을 찾은 5세 남자아이에서 학대 정황이 발견돼 친모와 동거남이 체포됐다.
11일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 중상해 혐의로 친모 A(28)씨와 동거남 B(28)씨 체포해 조사 중이다.
두 사람은 10일 오후 1시경 인천시 남동구 한 빌라에서 A씨의 아들 C 군(5)을 학대한 혐의를
10년 이상 알고 지낸 동창에게 성매매를 강요하고 가혹행위로 사망에 이르게한 20대 커플이 구속 기소됐다.
3일 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민영현 부장검사)는 성매매알선법 위반(성매매 강요) 등 혐의로 A(26)씨와 동거남 B(27)씨를 구속 기소했다.
A씨는 2019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약 1년 동안 동창생 C(26)씨를 감금하고 총 2
동거남의 9세 아들을 여행가방에 가둬 숨지게 한 40대 여성이 중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살인·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6월 천안 시내 한 아파트에서 동거하던 남성의 아들 B 군을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여행용 가방에 가둬 숨
김예원 장애인권법센터 대표는 사람들이 ‘정인이 사건’에 분노하며 국회에 해결책을 요구할 때 그 이면을 바라봤다. 김 대표는 정인 양 처럼 심각한 사건에 잘 대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의 폭력과 학대에도 같은 비중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18일 이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아동학대 통계를 보면 10대에서 발생하는 폭력이 훨씬 많다”면서 “정부
동거남에게 복수하기 위해 8살 딸을 살해하고 방치한 40대 친모에게 중형이 구형됐다.
16일 인천지법 형사13부(호성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44)씨에게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피고인은 갈등을 빚던 동거남이 큰 충격을 받게 하려는 복수의 일환으로 피해자를 계획적으로 살해했다”라며 “
동거남의 아들을 여행용 가방에 약 7시간 동안 가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여성이 징역 25년을 선고받았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전고법 형사1부(재판장 이준명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ㆍ상습 아동학대ㆍ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40대 여성 성모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살인이 아닌 아동학대치사라는 피고인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 헤맨 어린이, 동거남이 학대?
경찰이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던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6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편의점 앞을 A(11) 양이 30분 가까이 서성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눈 밑에 상처
'정인이 사건'이 전 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학대로 인한 영·유아 사망 사건이 끊이지 않고 있다. 경찰이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사회 안전망 강화 역시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끊이지 않은 영ㆍ유가 사망 사건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쯤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한 빌라 단지에서 갓난아기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아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한 끝에 사망한 ‘정인이 사건’이 공분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동거남의 3살 딸을 때려 두개골 골절로 숨지게 한 30대 여성에게 법원이 철퇴를 내렸다.
인천지법 형사13부는 15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기소된 A 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또 12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