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3일 최근 육군 28사단 윤모 일병 구타사망 사건을 비롯한 일련의 군대 내 사건·사고에 대해 “그동안 쌓여온 뿌리 깊은 적폐를 국가혁신과 국방혁신 차원에서 반드시 바로잡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긴급 전군주요지휘관회의를 주재하며 “이순신 장군이 적과의 전투에서 맨 앞에 선두에 서서 부
박근혜 대통령은 13일 국방부에서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병영문화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박 대통령은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사고와 관련해 지난달 16일 전군 주요 지휘관 초청 오찬을 열어 군 기강 확립 및 병영문화 개선을 당부했고, 최근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 사망 사건이 터지면서 한 달도 안 돼 다시 전군 주요 지휘관을 소집해 회의를
임 병장 현장검증, 임 병장 현장검증 유가족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 병장이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 나섰다.
이날 임 병장 현장검증에는 희생자 유가족 및 부상자 가족, 부상 병사, 국방부 조사본부 과학수사연구소,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임 병장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조준사격이 일부 있었다고
임 병장 현장검증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피의자 임모 병장이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 나섰다.
임 병장은 당시 상황을 재연하는 과정에서 조준사격이 일부 있었다고 시인했다. 부사관 한명에 대해서는 조준사격. 나머지 4명은 조준사격을 부인했다. 때문에 당초 예상했던 나머지 4명의 직접사인이 총상이 아닌,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였다는 가능성
임 병장 현장검증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 병장이 8일 육군 중앙수사단의 현장검증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했다. 검은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임 병장은 한눈에 봐도 작고 왜소한 체격에 여린 모습이었다.
이날 임 병장 현장검증에서 군수사관은 임 병장이 수류탄을 던진 GOP 후방 보급로 삼거리에서 "6월 21일 상황을 알려주세요"
북한군 귀순벨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나흘 뒤인 지난달 25일에 무장한 북한군 병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측 지역에 침투했던 걸로 밝혀졌다. 이들은 귀순벨을 누르거나 귀순 안내 표지판을 뽑기도 하면서 우리 군을 놀리다가 도주, 우리 군의 보안 허점을 또다시 노출시켰다. 시민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7일 SBS에 따르면 6.25 64주년이던
북한군 귀순벨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 나흘 뒤인 지난달 25일에 무장한 북한군 병력이 군사분계선을 넘어서 우리측 지역에 침투했던 걸로 밝혀졌다. 이들은 귀순벨을 누르거나 귀순 안내 표지판을 뽑기도 하면서 우리 군을 놀리다가 도주, 우리 군의 보안 허점을 또다시 노출시켰다.
7일 SBS에 따르면 6.25 64주년이던 지난 달 25일 낮, 무장한 북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한 22사단 GOP 소초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신청된 것으로 8일 전해졌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육군 중앙수사단은 소초장 A모 중위가 상황 발생을 전후해 군단장의 군단 경계작전명령을 위반하고, 총기 및 탄약고 열쇠관리 미흡 등 전투준비에 소홀했으며, 사건 발생 직후 인접 소초에 지원을 요청한다는 이유로 사건 현
강원도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임모(22) 병장의 체포작전 과정에서 드러난 군(軍)의 문제점을 확인하기 위해 국방부가 대대적인 검열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7일 군에 따르면 국방부 국방전비태세검열단(이하 검열단)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고성군 22사단을 방문해 검열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검열단은 헌병과 작전, 인사, 기
‘중구삭금’이라는 말이 있다. 뭇사람이 하는 말은 쇠를 녹일 정도로 무서운 힘이 있다는 의미로 여론의 위력을 나타낸 중국 속담이다.
여론의 기원은 17세기 영국 남성들의 전유물이었던 커피하우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런던에서는 커피하우스가 사교장의 역할을 했다. 남자들은 커피하우스에서 커피를 즐기며 루머와 신문을 통해 정보를 수집했고, 신분의 테두리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을 일으킨 뒤 도주했던 임모(22) 병장을 수색하던 군이 세 차례 이상 그와 접촉했으나 체포하지 못한 것으로 밝혀졌다.
육군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오전 11시16분, 같은 날 오전 11시56분, 지난달 23일 새벽 2시13분께 각각 수색 중이던 병력과 임병장이 접촉했다. 임병장으로 추정되는 인원은 '훈
국방부, GOP 병사에 신형 방탄복 지급
국방부가 내년 1월까지 일반전초(GOP)에 근무하는 장병 전원에 신형 방탄복을 지급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강원도 고성의 동부전선 GOP에서 발생한 총기사고에서 일부 장병이 방탄복을 착용하지 않아 희생자가 늘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국방부는 3일 국회 국방위 전체회의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보고
상동역 버스폭발 사고 사진 / 버스폭발 국민 불안증
세월호 참사는 벌써 잊힌 듯 또 다시 망언들이 쏟아져 나오고, 안전을 강조했던 정부의 대책이 무색하게 크고 작은 사고가 대한민국을 뒤덮고 있다.
1일 저녁 9시께 경기도 부천시 상동역 상동 월드체육관 앞 정류장에 정차해 있던 시내버스에서 화재와 폭발 사고가 일어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은 30일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보호관심병사 관리를 포함한 병력관리시스템을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종합적인 보완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신임 장관은 이날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국방장관 이·취임식에서 “최근 발생한 우리 군의 동부전선 GOP 총기사고는 군을 믿고 사랑하는 많은 국민에게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한민구 신임 국방부 장관에게 “군 장병들의 병영생활도 세심히 살펴 총기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한 신임 장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최근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이 무사히 다시 부모 품에 돌아가게 하는 것이
강원도 고성군 동부전선 GOP(일반전초) 총기난사범인 임모(22) 병장은 군 당국의 수사과정에서 "(부대원들이) 없는 사람처럼 대우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수사당국의 한 관계자는 30일 'GOP 총기난사 수사경과 및 방향'과 관련한 1차 브리핑에서 그동안 임 병장을 두 차례 조사해 이런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임 병장의 이 같은 진술이
현대백화점 천장 붕괴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천장이 붕괴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영업을 강행했다.
29일 오후 2시께 현대백화점 천호점 1층 전장이 붕괴되면서 백화점 직원 김모씨와 고객 조모씨, 이모양 등 6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층 안경점 천장 24㎡ 가량에서 마감재로 쓰인 석고보드가 차례로 떨어졌고, 이에 딸려 환풍용 덕트가 아
한민구 국방장관 후보자는 29일 군내에 이념상 문제가 되는 친북·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군에 친북, 종북 성향의 간부가 있느냐”는 새누리당 한기호 의원의 질의에 “정확한 통계를 갖고 있지 않지만 극소수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 후보자는 또 최근 강원
동부전선 GOP 총기난사 사건으로 숨진 장병 5명에 대한 합동영결식이 28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율동 국군수도병원 의무사 연병장에서 육군 제22보병사단장으로 엄수됐다.
영결식은 오전 8시 개식사에 이어 고인에 대한 경례, 약력 보고, 추도사, 조사, 헌화, 조총 발사, 묵념, 영현 운구 순으로 1시간30여분간 진행됐다.
이날 영결식에는 유가족을 비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