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한미약품의 중국 법인인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으로서도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를 확보했다. 북경한미약품도 한미약품과 같이 전문경영인 체제를 갖추게 됐다.
한미약품은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에 대한 중국 정부 당국의 등기 절차가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7월 16일 북경한미약품 신임 동사장으로 임명됐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에 대한 중국 정부당국의 등기절차가 완료돼, 8일부터 법적 효력을 갖춘 지위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박 대표의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등기절차가 순조롭게 마무리 되면서, 북경한미약품도 전문경영인 체제 기반의 경영활동에 들어
2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임시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무산됐다. 이사회 도중 퇴장한 임 이사는 “한미약품의 발전을 위해 이사회를 소집했는데 이미 이사회가 오염됐다고 판단해 이사회 도중 나올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다.
임 이사 제안으로 열린 이 날 이사회는 현재 박재현 대표가 맡고 있는 한미약품 자회사인 북경한미
한미약품의 ‘독자경영’을 선언하며 한미약품 일가의 집안싸움에 휘말렸던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가 자리를 유지하게 됐다.
한미약품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를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이사회 의장) 교체 안건을 논의했으나 부결시켰다.
본지 취재 결과 이날 이사회에는 임 이사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2일 열린 이사회에서 임종윤 사내이사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 안건과, 북경한미약품 동사장 교체 및 동사 선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 체제에 힘을 받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한미약품 이사회 멤버이자 감사위원장인 김태윤 사외이사는 “전문경영인 체제는 한미 뿐만 아니
임종윤 한미약품 사내이사가 최대주주로 있는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최근 제기된 부당내부거래 의혹에 대해 반박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9일 이용구·권규찬 대표 이름으로 낸 입장문을 통해 "특정 언론의 '북경한미의 코리그룹에 대한 부당내부거래 의혹'이란 자극적 제목의 기사는 저의가 의심되는 불명의 정보제공자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부족하고 왜곡된
韓 대한상의·日 경단련·中 CCPIT... 27일 상의회관서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개최
한국과 일본, 중국의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3국의 경제협력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7일 상공회의소회관에서 일본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이하 CCPIT)와 공동으
애슬레져 브랜드 젝시믹스 운영사인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중국 스포츠 전문 기업과 손잡고 현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22일(현지시각) 중국의 글로벌 스포츠전문 기업 파우첸의 자회사 YY스포츠 본사에서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은 15일 ‘중국 내 유통 및 판매를 위한 독점 공급계약’의 본계약 체결과
SK지오센트릭은 13일 중국 국영 석유기업 시노펙(Sinopec)과 합작한 ‘중한석화’가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SK지오센트릭은 이를 기념해 전날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공장에서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엔 나경수 SK지오센트릭 사장, 시노펙 리청펑 총경리, 장슈린 중한석화 동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한석화는
코스나인이 국내의 두 개 업체로부터 7000톤(t) 규모의 탄산리튬 구매 인수의향서(LOI)를 확보한 상태로 연간 2만t 규모까지 들여와 국내에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27일 코스나인 관계자는 “현재 국내외 탄산리튬의 수급상황을 고려해 볼 때 내년도 탄산리튬의 공급에 차질이 있을 수 있다”며 “올해 최대한 중국 업체들과의 계약을 통해 탄산리튬 공급물
포스코그룹은 포항시에서 이차전지용 니켈 정제 및 전구체 생산 사업을 추진한다.
전구체는 양극재 직전 단계의 중간 소재로 니켈, 코발트 등 원료를 배합해 제조하며 이차전지의 용량과 수명을 결정하는 핵심 물질이다.
포스코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은 21일 글로벌 1위 전구체 전문기업인 중국의 CNGR과 이차전지용 니켈 및 전구체 생산에 협력하는 합작투자계약(J
포스코퓨처엠이 포항에 총 1조7000억 원을 투자해 양극재용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포스코퓨처엠은 3일 화유코발트, 경상북도,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양극재 중간소재인 전구체와 음극재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투자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준형 포스코퓨처엠 사장, 천 쉬에화 화유코발트 동사장, 이달희 경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중국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SKIET는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9위 기업(2022 SNE리서치 기준) 신왕다(Sunwoda)와 배터리 분리막 공급 등 협력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은 중국 심천 신왕다그룹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서정흔 SKIET 마케팅실장, 황찬욱 아
KGC인삼공사가 중국 기업과 함께 현지 전용 제품을 선보이며 중국 내 유통망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KGC인삼공사는 중국 최대 일반의약품(OTC) 전문기업 ‘화륜삼구(華潤三九)’와 손을 잡고 중국 전용제품을 출시하고, 중국 내 유통망을 강화한다고 1일 밝혔다.
KGC인삼공사의 허철호 대표와 화륜삼구 구화위(邱华伟) 총재는 지난달 24일 중국 선전에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중국 자회사를 설립하며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중국 베이징에 100% 자회사 ‘북경디아이웨이스생물과기유한공사’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는 이를 통해 중국 시장에서 자체적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북경한미약품, 코리차이나, 디엑스
SK지오센트릭이 미국과 유럽에 고부가 화학소재인 에틸렌 아크릴산(Ethylene Acrylic Acid, 이하 EAA) 생산공장을 확보한 데 이어 중국에도 신규 생산거점을 마련하고 아시아 지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SK지오센트릭은 전날 중국 화학회사 웨이싱화학과 EAA 생산을 위한 합작법인 설립 계약 및 롄윈강 쉬웨이 석유화학 단지와 투자협약서를 체결
SK케미칼이 급증하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 수요에 맞춰 글로벌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SK케미칼은 중국 산토우시에서 중국 그린소재 전문업체 슈에(Shuye)와 합작투자법인(JV)을 설립하는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박노혁 SK화공(상해) 총경리와 임수광 슈에 동사장이 참석했다. 슈에는 SK케미칼이 지난해 2
B&M 투자로 구미 법인→합작사 전환LG화학 51% 및 B&M 49% 지분 구성초기 출자금 포함 5000억 단계적 투자안정적인 핵심 원재료ㆍ소재 수급 확보
LG화학이 배터리 소재 분야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화유코발트(Huayou Cobalt)의 양극재 자회사인 B&M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LG화학은 3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B&
창업주 고(故) 임성기 전 회장이 타계한 지 약 1년 반 만에 한미약품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임 전 회장의 부인이자 그룹의 후계구도를 손에 쥔 송영숙 한미약품 회장과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갈등이 표면화되면서 다툼이 길어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4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한미약품그룹의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