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최대 600억원 투자와 고용지원 나서
캠코는 부산광역시 및 BNK금융그룹과 민·관·공 협업 부산지역기업 지속성장 및 고용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관·공이 함께 지역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기업의 경영정상화와 고용 확대를 도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캠코는 내년부터
올 한 해 여섯 차례의 혁신금융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56건의 혁신금융서비스를 신규 지정했으며, 9건의 규제 개선 요청을 수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2019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까지 총 293건의 혁신금융서비스가 지정돼 규제 특례를 부여받았다. 이 중 169건은 시장에 출시돼 시범운영 중이다.
금융위원회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서비스가 현행 규제에 가
DGB대구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은행과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ㆍ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프로그램(S&LB)
"불가피하게 신용등급이 하락한 기업에 대해 대출한도나 금리 등 대출조건 악화를 최소화하겠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9일 중소기업 금융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최근 중소기업계에서는 지난해 매출 감소분이 반영되면서 신용등급이 하락하고, 금리상승 등 대출조건이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중소기업
개인간 대출(P2P) 금융기업 렌딧이 ‘렌딧 트렌드리포트 2020:2021 대체금융(Alternative Finance)이 온다’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한 해를 마감하며 기술 기반 금융산업의 전 세계 트렌드를 정리하고, 2021년 산업을 전망할 수 있는 참고자료다.
렌딧이 2020년 트렌드리포트에서 선정한 주제는 ‘대체금융(Alternative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뉴딜·혁신금융에 대한 지원을 통해 그룹의 핵심 전략방향인 ESG경영과 연계된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 나가자”며 “동시에 그룹의 새로운 성장 기회로 삼고 역량을 결집하여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27일 윤종규 회장을 비롯해 허인 KB국민은행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으로 구성된 ‘제3차 KB뉴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한국판 뉴딜정책을 지원하기 위해 4년간 약 26조 원을 투입한다. 그룹 내부의 '금융의 뉴딜정책'으로 불리는 ‘신한 네오 프로젝트(N.E.O Project)’ 를 통해서다.
조 회장은 7일 그룹사 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 CEO 화상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국판 뉴딜정책을 논의했다.
조 회장은 “
온라인투자연계금융(P2P) 업체 넥펀이 지난달까지 신용대출 상품을 담보대출로 허위 공시해 판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넥펀은 경찰 수사로 투자금을 반환하기 어렵게 됐다며 돌연 영업을 중단했다. 이 업체 대출잔액은 251억 원에 달한다.
13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P2P 업체 넥펀은 법인 중고자동차 매매 상사를 대상으로 최저 연 7%에서 최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 연계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으로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한국투자증권 등을 고소했다.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29일 오전 서울남부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판매사인 한국투자증권, 운용사인 자비스자산운용·헤이스팅스자산운용, 팝펀딩 관계자 등을 특정경제범죄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투
하나은행은 금융위원회의 '2019년 하반기 은행권 기술금융 실적 평가'에서 대형은행 그룹 가운데 종합 1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2016년 이후 4회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하나은행이 자체적으로 마련한 '기술신용대출 정착 로드맵'에 의해 기술금융 확대를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평가에서 하나은행
금융기관에 대한 면책제도 개정안이 의결됐다. 앞으로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 면책대상으로 규정된 업무는 감독 제재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융위는 16일 ‘금융기관검사 및 제재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일 발표된 금융부문 면책제도 전면 개편방안의 후속 조치다.
이로써 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 등 면책대상으로 규정된 업무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동산담보 대출채권 회수를 지원하고 중소기업의 자금조달을 담당하는 특수목적법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의 시범사업에 착수한다.
캠코는 이날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동산담보 회수지원기구인 ‘캠코동산금융지원’의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한 캠코동산금융지원은 지난해 12월 정부가 발표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 통과로 오는 8월 제도권 진입을 앞둔 개인 간 거래(P2P) 금융 시장에 연체율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일부 대형업체들의 대출상품에서는 원금손실이 발생하고 있다.
24일 한국P2P금융협회에 따르면 45개 협회 회원사의 지난달 말 기준 평균 연체율은 9.32%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상환일로부터 3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20일 “소비자신용법 제정을 추진하고 금융소비자보호법을 통해 소비자를 더욱 촘촘하게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 업무보고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은 위원장은 “올해 금융위는 혁신과 포용금융, 금융안정이라는 정책 방향 아래 과제를 추진할 것”이라며 “채무자 재기를 지원하고 추심부담을 덜어 주는
금융위원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혁신금융 정책을 중점 추진한다. 혁신금융 추진을 위해 여신시스템과 자본시장, 금융산업 혁신을 핵심 과제로 삼고 앞으로 3년간 혁신기업에 최대 40조 원을 지원한다.
◇‘기업대출 인센티브·동산 및 IP담보대출 활성화’ 추진 = 금융위는 19일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직접 올해 업무계획을 설
금융위원회가 앞으로 3년간 혁신기업에 최대 40조 원을 지원한다. 또 서민금융 등 포용금융을 위해 7조 원 수준의 정책서민금융을 올해 공급한다.
금융위는 17일 이런 내용을 담은 올해 업무계획을 발표했다. ‘경제에 활력을, 국민에 온기를’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업무계획은 크게 혁신과 포용금융, 금융안정 분야로 나눠 소개됐다.
먼저 혁신금융
검찰이 1000억 원대 사기 혐의를 받는 P2P(개인 간)대출 업체 팝펀딩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대검찰청은 팝펀딩 사건을 성남지청 기업금융범죄전담부인 형사1부(허정 부장검사)로 배당했다. 성남지청 형사1부장인 허정 부장검사는 직전까지 서울중앙지검 반부패3부장으로 근무하던 특수통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해 12월
어니스트펀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동산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동산대출의 담보물 범위가 제조업의 기계, 원재료 등에 한정돼 있었다면 이 상품은 의류, 잡화, 이미용품, 생활가전 등 기초자산 취급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
담보 가치 평가는 실제 제품 판매 실적과 거래 데이터 등을 바탕으로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신
P2P 금융이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 지난해 10월 국회에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법(온투법)’이 통과되면서 올해 8월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온투법은 지난해 스타트업계의 애로 중 제대로 법안이 개정된 거의 유일한 사례다.
P2P 업계에는 낙관과 우려가 교차한다. 법적 기반이 마련돼 P2P 산업이 급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동시에 부실 P2
경제ㆍ금융 수장들이 꼽은 경자년(庚子年) 키워드는 혁신과 신뢰다.
전국은행연합회 등 6개 금융협회는 3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2020년 범금융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민병두 국회 정무위원장, 김태영 은행연합회장, 그리고 은행ㆍ보험ㆍ증권ㆍ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