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까지 전국적으로 황사 영향받아강원권·영남권 오전 대기질 '매우나쁨'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관측되기 시작하면서 미세먼지(PM10) 농도가 높아질 전망이다.
17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다음 날까지 최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됐다.
앞서 황사는 전날 정오께 인천 옹진군 백령도에 도달
서울시 관계자들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세종대왕 동상을 세척하고 있다. 광화문광장 동상 세척은 최근 황사와 미세먼지로 묵은 때가 동상을 두껍게 덮고 있어 총 4단계(먼지 제거·세척·이물질 제거·코팅)로 이뤄진다. 세척은 이날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세척을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