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 회원국 정상·대표가 참석하는 제44회·45회 아세안 정상회의가 9일(현지시간)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개막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3년 반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 군사정권 측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미얀마 내전 사태 악화를 막을 방안이 먼저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미얀
존 파이너 국가안보회의 부보좌관 발언“매우 부정적인 행보 지속해서 이어가”연평도 포격 넘어서는 군사 공격 우려“김정은 물리적 행동 가능성 대비해야”
미국 백악관의 국가안보회의 관계자 및 전 국무부 차관보 등이 향후 몇 개월 안에 북한의 치명적인 군사 도발 가능성을 우려했다.
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존 파이너 백악관 국가안보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국에 방문 중인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오찬을 함께 했다. 한미 외교장관 회담차 한국에 방문한 블링컨 장관을 윤 대통령이 관저에 초청하면서 성사된 오찬이다.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 초청으로 블링컨 장관과 오찬 사실을 전했다.
오찬에서 윤 대통령은 "지난 1년 반 동안 한미 글로벌 포
미국 국무부는 미국과 중국의 고위 외교 당국자가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회동했다고 밝혔다.
매슈 밀러 미 국무부 대변인은 28일 브리핑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쑨웨이둥 중국 외교부 부부장(차관)이 전날 국무부에서 회동했다고 전했다.
밀러 대변인은 “양측은 소통 채널의 유지를 위한 계속된 노력을 포함해 지역의
미 상무장관·주중 미국 대사 등 이메일 침투MS “멀웨어에 의한 공격…해킹 계정은 복구돼”중국 “미국은 중국에 누명 씌우지 말아야”
최근 미국 정부 기관, 고위 관리 등 약 25개 기관 이메일 계정이 해킹당한 사건이 중국 연계 해커들의 마이크로소프트(MS) 엔지니어 계정 침투로 발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MS는 자사 블
미국 고위 당국자 총 3명 이메일 해킹 해킹 피해 관리 모두 블링컨 방중 기간 동행해 WSJ “미중 관계 담당하는 소수의 관리들에 공격 초점”
니컬러스 번스 중국 주재 미국 대사와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의 이메일 계정도 중국 연계 해커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SJ은 번스 대사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차관보가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의 중국 방문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21일 한국을 방문할 전망이다.
블링컨 장관의 중국 방문을 수행한 크리튼브링크 차관보는 21일 서울을 찾아 한국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미·중 회담 결과를 디브리핑(사후설명)할 것으로 20일 알려졌다. 카운터파트인 최영삼 외교부 차관보 등과 회동을 할 것
동상이몽 만남…미국 “충돌 방지” vs 중국 “압박 중단”바이든 “시 주석, 정찰풍선 몰랐을 수도”미·중 정상회담 성사여부 관심APEC 초청 겸 회동 가능성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 베이징을 방문, 고위급 관료와 잇달아 회담한다. 군사 충돌 직전까지 치달았던 양국 간 갈등이 외교적 타협점을 모색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1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
블링컨·친강, 베이징서 회동…디리스킹·가드레일 등 의제될 듯
미·중 갈등 고조 속에서 양국 외교수장이 대만 문제를 비롯한 양국관계 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대면했다.
1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이날 오후 2시 35분 베이징 댜오위타이 국빈관에서 회담을 시작했다.
두 사람이 외교장관으로서 대면
정찰 풍선 논란에 미뤄진 방중 재추진2018년 이후 첫 미국 국무장관 방중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수주 내에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할 전망이다. 대만해협 대립으로 최근 깊어진 미·중 갈등을 외교적으로 풀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블룸버그통신은 6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블링컨 국무장관이 향후 몇 주 내 방중하는
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3박 4일의 워싱턴DC 일정을 마치고 다음 행선지인 보스턴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저녁 미국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합동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을 타고 보스턴으로 떠났다. 레드카펫에는 미군 의장대와 군악대가 도열했고, 예포 20발이 발사됐다.
미국
미국 정부가 대북정책에 있어 한국 등 동맹 국가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시사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네드 프라이스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내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이 일본과 한국을 차례로 방문한다”며 “이것은 우리가 대북정책을 검토하는 데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이스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가 조 바이든 행정부에서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21일(현지시간) 미 국무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 전 대사는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한 전날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대행으로 임명됐다.
동아태 차관보는 국무부에서 한국과 중국, 일본을 비롯해 몽골 등 주변국을 담당하는 최고위직이다. 동아태 지역 외교정책
청와대는 6일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데이비드 스틸웰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잇따라 만나 한미간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이날 "김현종 차장인 6일 오전, 오후 각각 스틸웰 미 국무부 동아태차관보와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을 예정된 시간을 넘겨 각각 70여 분간 면담했다"고 전했다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9~12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한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도 한·미 정상회담 이전에 미국을 방문해 마이크 폼페이오 신임 미 국무장관과 회담을 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외교부는 7일 이 본부장이 방미기간 수전 손턴 국무부 동아태차관보 대행 등 미 행정부내 한반도 관련 핵심 인사들을 면담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재 공석인 주한 미국 대사직에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 석좌를 지명할 예정이라고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 한 관계자는 마크 리퍼드 후임으로 빅터 차 석좌가 주한 미 대사에 임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상원 인준 청문회에 오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방한 중인 대니얼 러셀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는 26일 주한미군 배치 여부를 놓고 한미와 중국간 갈등을 빚는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 "사드는 외교적 협상칩(bargaining chip·협상카드)이 아니다"고 밝혔다.
러셀 차관보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중국의 안보리 결의 동의와 한미간 사드 논
주한미군 탄저균
살아있는 탄저균을 다른 연구기관으로 보낸 주한미군의 어처구니 없는 배달사고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8년에도 호주에서 같은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이날 또 다른 살아있는 탄저균 표본이 2008년 호주의 한 실험시설로도 보내진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같
미국에서 탄저균이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 배송된 사건이 30일 열리는 한미 양국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채택됐다.
국방부는 29일 류제승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이 싱가포르에서 데이비드 시어 미국 국방부 동아태차관보를 만나 탄저균 배송 사건을 한미 국방장관 회담의 긴급 의제로 상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과 애슈턴 카터 미 국방장관은
제임스 밀러 미국 국방부 정책담당 차관 지명자는 29일(현지시간)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과 관련해 북한이 로켓 발사를 강행한다면 대북정책을 전면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고 현지언론이 보도했다.
밀러 지명자는 이날 상원 군사위에서 열린 인준청문회에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대북 식량(영양)지원 관련 질의에 “로켓 실험을 강행할 경우 이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