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궐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꼽혔던 서울 동작을은 결국 재보선이 치러진 15곳 중 여야 후보간 가장 적은 득표수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는 30일 오후 11시께 49.9%(3만8311표)의 지지율을 얻어 당선을 확정 지었다. 나 후보와 경합을 벌였던 노회찬 후보는 48.7%(3만7382표)를 얻어, 나 후보에 불과 929표차로
새누리당 윤상현 사무총장은 27일 새정치민주연합과 정의당이 7·30 재·보궐선거 수도권 선거구 3곳에서 후보 단일화를 한 것에 대해 "스스로 창피해 말을 못하는 이 추악한 뒷거래 정치를 반드시 유권자 분들이 표로 심판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윤 사무총장은 이날 여의도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후보 나눠 먹기 야합으로 야권 후보가 된 분들이 노회찬 박광
7·30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5일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남 순천ㆍ곡성으로 5.72%(1만3860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최종 투표율이 3.13%로 집계된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남 순천ㆍ곡성 다음으로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5.09%(8056명)로 뒤를 이었다.
반면 부산 해운대·기장갑은 사전투표율이 1.74%(4312명)로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새정치민주연합 기동민 후보가 24일 후보직을 전격 사퇴했다. 기 후보는 사퇴의 뜻을 밝히면서, 후보단일화 논의를 진행하던 정의당 노회찬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기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후보직을 사퇴한다. 모든 것을 내려 놓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계속되는 정부여당의
7.30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나선 정의당 노회찬 후보는 16일 “동작을 보선은 단순히 국회의원을 뽑는 게 아니라 공주를 뽑느냐 아니면 머슴을 뽑느냐를 선택하는 선거”라며 새누리당 나경원 후보를 ‘공주’에 빗대 각을 세웠다.
노 후보는 이날 오후 동작주민과 당 의원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또
새누리당 나경원 전 의원이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 출마를 확정한 것으로 8일 알려졌다.
나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종로구 스페셜올림픽위원회 사무실을 찾아온 이완구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의 간곡한 출마 권유를 듣고, 출마를 결심했다고 당 관계자들이 전했다.
이에 나 전 의원은 9일 오전 열리는 비대위원회의에 참석해 동작을 출마 문제에 대한 의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는 4일 7·30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과 관련, “우리가 새로운 정치세력임을 입증하고 새로운 인물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기득권에 안주해서는 안된다”면서 이처럼 말해, 이번 선거에서 정치신인들을 발탁하는 개혁공천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당 중진은
새정치민주연합이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새누리당에서 ‘십고초려’ 중인 김문수 전 경기지사가 출전할 경우 이 지역은 박원순 서울시장의 대리인과 김문수 전 지사의 ‘빅매치’가 성사돼 차기 대권구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새정치연합이 이번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인 동작을 후보로 기
새정치민주연합이 3일 7·30 서울 동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전략공천하기로 결정하자, 예비후보로 등록 후 뛰어왔던 공천 신청자들이 당장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새정치연합 서울 동작을 보선 예비후보인 장진영 전 대한변호사협회 대변인과 강희용 전 정책위 부의장, 권정 전 서울시 법률고문, 허동준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7.30재보궐선거 후보등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3일 여야 대진표는 여전히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에선 지도부가 ‘십고초려’ 대상으로 지목한 김문수 전 경기지사 등 당 간판급 인사들이 출마에 소극적이거나 부정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는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천정배, 정동영 전 의원 등 중진급 인사들의 강력한 출전 의사에도 계파 갈등 등으로 인해 결론을 내
새정치민주연합 허동준 서울 동작을 지역위원장이 오는 7.30재보궐선거에서 동작을 국회의원 보선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허 위원장은 3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작을 지역은 28년 된 저의 제2의 고향이고 인생”이라며 “본격적인 정치활동을 시작한 2000년부터 현재까지 희로애락을 함께 한 곳으로, 그간 생활정치와 개혁정치의 모범을 실현하고자 노
새누리당은 7·30 재보궐선거의 서울 동작을 지역을 전략공천키로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전 의원은 공천을 신청한 경기 평택을 후보군에서 배제키로 했다.
새누리당 재보선 공천관리위원회는 30일 여의도 당사에서 제4차 회의를 열고 면접심사 결과를 토대로 일부 지역에 대한 공천심사를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일단 서울 동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