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5일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노사정 신년인사회를 진행햇다.
이날 인사회엔 이정식 고용부 장관과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현 정부 들어 노사정 대표들이 공개석상에 한 자리에 모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식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불안정한 국제정세 및 국제경제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 계기로 여야 지도부와 국회 상임위원장단과 만나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낮은 자세로 '경청할 것'이라는 취지로 말했다.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각종 민생 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야당 협조가 필수인 만큼 윤 대통령이 그간 보였던 강경·비판 기조에서 돌아선 것으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31일 국회에서 내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30일 "의회는 임기 첫해의 초심을 잃지 않고, 잘못된 조례와 불합리한 관행을 손질하는 데 추호의 흔들림이 없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30일 신년사를 통해 "의회가 제대로 일하면서 시민의 신뢰를 쌓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장은 제11대 서울시의회 개원 이후 반 년 동안 '일하는 의회', '일 잘하는 의회'를
김상희 국회 부의장은 “2021년은 문재인 정부가 임기를 마무리하는 해이자, 코로나19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해”라고 전망했다.
이에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이환위리(以患爲利)의 해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동주공제는 ‘손자병법 구지 편’에 나오는 고사로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넌다’는 뜻으로 어려움 속에서
롯데면세점 이갑 대표가 3일 한국면세점협회 제6대 회장으로 취임한다.
이 신임협회장의 취임으로 협회는 지난 2016년 8월 장선욱 前회장이 물러난 이후 약 4년간 공석이었던 회장을 다시 맞이하게 됐다.
업계는 그동안 협회장이 공석이어서 코로나 19 사태로 인한 면세업계 위기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부족했음을 공감하고 새로운 회장 선출의
정윤모 기술보증기금(기보) 이사장이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내년에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31일 정 이사장은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서 정 이사장은 “지난해 기보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소벤처기업 종합지원기관’으로 나아가는 뜻깊은 한 해였다”며 “특허공제를 비롯한, 기술보호 종합시스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강
제8차 한일중 정상회의 참석차 중국을 방문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오후 리커창 중국 총리와 회담 및 만찬을 갖고 한일중 3국간 협력 및 한중 간 경제·통상·환경·문화 등 실질분야 협력 제고 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심도있게 협의했다.
문 대통령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정착을 위한 우리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가 엄
문희상 국회의장은 12일 여야 5당 대표와의 초월회 회동에서 "초당적 의회외교와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한다"고 말했다.
문 의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황교안 자유한국당·손학규 바른미래당·정동영 민주평화당·심상정 정의당 대표와 오찬을 함께하며 "나라 사정이 간단치가 않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승희 국세청장은 2일 “2019년은 국세청이 국민의 신뢰를 받으며 한층 더 도약하고 전진할 수 있는지, 아니면 부족한 모습으로 퇴행하게 되는지를 가르는 분기점이 될 수 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청장은 또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하고, 심각한 상실감을 주는 세금 없는 부의 대물림, 지능적 역외탈세, 서민생활 밀접분야 불공정
“대내외 경제여건이 우호적이지 않을지라도 냉정하게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금융투자인이 되자”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은 31일 ‘2019년 신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2019년 새해는 자본시장법 시행 10주년이라는 우리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계에 매우 의미 있는 한 해”라면서 “자본시장혁신과제가 혁신성장 촉진 및 일자리 창출
문재인 대통령은 5일 주한미군 주요직위자 격려 차담회에서 “한미동맹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졌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내는 동맹, 한국과 미국의 안보와 번영을 이끌어내는 동맹, 더 나아가서는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이끌어내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빈센트 브룩스 한
검찰에 재직하다가 변호사로 개업한 뒤에 우연한 기회에 금감원에서 일하게 됐다. 당시 금감원 내부에서 법조인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한다.
그런데 사실, 금융과 법률은 본질적으로 그리 친하진 않다. 금융이 역동적이고 다변적인 면이 강한 데에 반해 법률은 안정적인 면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크게 다르다. 또 금융산업은 창의적 사고를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지
문재인 대통령은 13일 “미래지향적인 경제협력을 위한 3대 원칙과 8대 협력방향을 제안하고자 한다”며 경제협력 제도화, 제3국 한·중 공동 진출, 문화·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중국 국빈방문 중인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베이징 조어대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포럼’에 참석해 ‘새로운 25년을 향한 한중 경제협력 방향’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면서 이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완화적 통화정책 요구가 신경 쓰였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재정정책의 역할을 강조하며 반격에 나섰다. 전날 한은 본관에서 열린 송년 기자간담회에서다.
이 총재는 “국내 기관뿐 만 아니라 해외 신용평가사라든가 해외 국제 금융기구들도 한국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로 재정정책의 여력을 꼽는다”며 “재정정책이 더 많은 역할
거시경제 양대 사령탑인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16일 마주 앉았다. 양자 회동은 유 부총리의 취임 직후인 지난 1월 15일 이후 11개월 만이다.
유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저녁 서울시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찬 회동을 하고 대내외 여건이 엄중한만큼 정부와 한은의 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거시경제
중국 항저우에서 오는 9월 4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제11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정상회의 환영식과 개막식, 5개 세션별 회의, 폐막식 등 10여 개 행사를 주재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2014년 호주 브리즈번에서 올해 G20 회의 중국 개최 선언 이후 정상회의와 관련된 생각과 구상을 꾸준히 피력했으며 이는
리커창 중국 총리가 24일(현지시간) 중국판 ‘다보스포럼’인 보아오포럼 기조연설에서 올해 안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협상을 타결할 것을 촉구했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RCEP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 10개국에 한국과 중국 일본 인도 호주 뉴질랜드 등 총 16개국이 대상이다. R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과 한류스타가 함께 이익을 창출하는 신개념 한류 마케팅 특강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특강에선 스타콜라보 김민석 대표가 나서 중소기업과 연예인이 함께 매출을 창출하고 이익을 공유하는 한류 마케팅 모델과 성공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신개념 한류 마케팅은 매출에 따른 러닝개런티형 계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초기 투
중소기업중앙회는 새해를 맞아 4일 폐업의 아픔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하는 '희망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무실은 지역 소기업·소상공인과 아픔을 나누고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기 위한 자리다. 대구, 대전, 청주, 전주 등 전국 4개 지역에서 동시 개최됐으며, 지난해 폐업한 소상공인 120여명과 중기중앙회 임직원들이 떡국으로 식사를 함께하며,
삼성생명이 병신년(丙申年)의 힘찬 출발을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한 삼성산(三聖山)에서 시작했다.
삼성생명은 1일, 김창수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120여 명이 삼성산에 올라 첫 해돋이를 함께 맞이하며 신년 각오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날 삼성생명 임직원들은 영하의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2016년 경영방침인 ‘질적 성장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