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은 전남 완도군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를 발령했다.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일본뇌염 주의보는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해당 연도에 처음 채집되면 발령된다.
올해 주의보 발령은 작년(3월 23일)보다 7일 늦다. 남부지역 3월 평균기온이 작년보다 낮아져 모기의 활
악취 민원에 시달리던 전남 보성 한 돼지농가 농장주가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했다.
13일 대한한돈협회는 오는 16일 환경부 청사 앞에서 숨진 양돈 농가 농장주 A씨를 기리는 추모제를 연다고 밝혔다.
지난달 21일 A씨는 농가 인근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 당시 A씨는 그날 제기된 민원과 관련해 군청 관계자와 통화를 마친 뒤 그러한 선택을 한
광주ㆍ전남 지역에 사흘간 최고 40cm의 폭설이 쏟아졌다. 역대 3번째 '눈폭탄'으로 눈길 사고와 피해가 잇따랐다.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 통제도 이어졌다.
24일 기상청에 따르면 22일부터 이날까지 눈이 가장 많이 쌓였을 때를 의미하는 최심 적설량은 광주가 40cm를 기록했다. 하루 동안 내려 쌓인 눈을 뜻하는 신적설량도 최대 기록을 경신했다. 전남
강원 인제군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됐다. 정부는 해당 농장의 돼지를 살처분하고 방역조치를 하는 한편 확산 방지에 나섰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5일 강원 인제군 돼지 농장에서 도축장 출하 전 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됐다고 6일 밝혔다.
해당 농장은 돼지 55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방역당국은 농장 돼지를 모
소나 돼지를 키우며 발생하는 분뇨와 악취는 오랫동안 축산농가의 골칫거리였다. 한국전력공사 등 공공기관이 전남 나주로 이전할 때 인근 농가의 악취문제가 국정감사의 논란거리가 되고 정부 대책반이 꾸려질 정도였다.
이투데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기획한 ‘자연순환농업을 가다’는 축산이 논밭을 일구는 경종농가와 상생하는 차원을 넘어 바이오가스 생산으로 수익을
“서울 종로 한가운데에 냄새가 전혀 안 나는 돼지 축사를 만들어서 아이들 교육용으로 활용하고 싶다.”
환경개선위원장을 맡은 이기홍 한돈협회 부회장(환경개선위원장 겸임)은 최근 기자와 만나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회장은 경북 고령에서 2만 두가 넘는 돼지를 키우고 있다. 한돈협회 고령지부장으로 지난해 10월 현 하태식 회장이 당선된 뒤
“액체비료(이하 액비)를 뿌리니까 소 먹이인 조사료 수확량이 화학비료만 썼을 때보다 3분의 1가량 늘었고 튼튼한 소 새끼도 많이 생겼다.” 12일 영농법인 해남자연순환농업센터의 조사료 액비 살포장에서 만난 한 농민은 액비의 우수성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우리나라의 삼겹살 소비량은 세계 최고다. 국내 한 통계에 따르면 우리 국민은 1년에 육류를 1인당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작은빨간집모기의 개체수가 급증했다며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 6일 질병관리본부가 권역별 모기를 감시한 결과 전남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기준 이상으로 발견됐다.
일본뇌염 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의 50%
광주광역시에서 올해 첫 일본 뇌염 환자가 확인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광주광역시 서구에 사는 51세 남성이 일본 뇌염 환자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5일부터 고열을 보였고 이후 의식이 떨어지는 등 신경과 증상으로 다음달 전남대병원으로 이송돼 입원 치료를 받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내려졌다.
질병관리본부는 채집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의 50% 이상인 곳이 확인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지난 7일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64.2%를 차지했고 현재
실종된 장애여성을 노예취급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4일 실종신고된 장애여성(40)을 돼지 축사에 숨겨 일을 시킨 김모(66)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이 장애여성은 지난 4월부터 전남 영암군에 있는 김씨의 돼지 축사에서 생활해 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지체 장애를 앓고 있는 이 여성은 임금도 받지 못한 채 돼지축사에 살면서
아산 돈사화재
충남 아산의 한 돈사(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아산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2시10분경 충남 아산시 음봉면 돼지 축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대원 등 45명을 비롯해 펌프차 등 12대의 장비가 동원,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돼지 축사 1동(495㎡)이 불에 타고 돼지 1500여마리가 죽어 소방서 추산 1
17일 온라인에서는 파키스탄 탈레반 테러와 함께 님과함께 안문숙, 룸메이트 박진영, 아산 돈사화재 등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외에도 제2롯데월드 사망사고, 오늘의 연애 이승기, 올겨울 최강 한파, 변요한 김고은 과거 열애설, 땅콩 회항 조현아, IOC 올림픽박물관 전시 등이 네티즌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네티즌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간 상위 검색
NH농협손해보험은 김학현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이 7일 충남 당진시 순성면을 방문해 축사 전기시설 점검과 가축재해보험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학현 대표이사의 현장 방문은 지난 2012년 출범 이후로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의 일환이다.
농협손보의 ‘축사 안전점검 캠페인’은 전기점검을 통한 화재 사고 방지 및 보험 컨설팅을
전 남편을 살해한 후 이를 교통사고로 위장한 50대 여성이 15년만에 공소시효 완료 25일을 앞두고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형사과는 전 남편을 살해한 혐의(살인)로 신모(58·여)씨와 내연남 채모(63)씨를 구속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신씨 등은 1998년 12월 20일 오후 10시께 전북 군산의 야산에서 술에 취한 신씨의 전 남
새만금 유역의 수질 개선을 위해 지난 10년간 1조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은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최봉홍 의원의 새만금지방환경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새만금호 수질은 2001년 정부종합조치계획(2001년∼2010년)에 따라 지난 10년간 하수처리장 건설 등에 1조 1859억원을 투자했으나 크
충북 영동과 경북 김천의 경계에 있는 추풍령으로 맛 기행을 떠나보자.
KBS 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5일 ‘가을이 오는 길목 - 추풍령 밥상’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는 추풍령의 과실 중 포도가 소개된다. 일교차가 큰 기후 덕에 유난히 달콤하게 익어가는 추풍령 생산 과일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단연 포도다. 본격적인 포도 수확이 시작
3일부터 광주·전남 지역에 내린 비로 이재민 13명이 발생하고 수천ha에 달하는 농경지가 침수됐다.
6일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피해를 집계한 결과 이재민 13명, 도로 유실 5건, 주택·상가 침수 3건, 축사 침수 2건, 염전 침수 3건, 산사태 1건, 농경지 침수 2067㏊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신안군 임자면에서
최근 5년간 양돈농가에서는 질식사고로 인한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고자를 안전장비 없이 구조에 나섰던 동료가 함께 사망하는 사고도 많았다.
안전보건공단과 대한한돈협회는 18일 서울 서초동 소재 제 2축산회관에서 ‘양돈업 산업재해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22일 경기도 양주시의 축산농가 정화조에서 청소
경기도 고양시 식사지구 일산자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이례적으로 시(市)에 준공 승인을 미뤄줄 것을 요청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양시는 일산자이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 인근에 돼지축사와 시멘트공장, 폐기물 재활용시설, 진주 강씨 묘 이전 등을 요구하며 이달초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시공사가 신청한 준공 승인을 미뤄줄 것을 요청했다고 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