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3일 두산에 대해 ‘유동성 우려가 줄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 주가는 15만 원으로 상향했다.
김한이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두산건설 매각 결정이 공시되며 유동성 우려가 다소 감소했다”며 “단기적으로 기대가 실현되어 상승 탄력이 완화돼도 추가 상승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전자 등 자체사업이 호조세
◇두산
두산건설 매각 결정으로 유동성 우려 감소
수소연료전지 사업의 성장
채권단 관리체제 졸업 후 두산중공업 지분가치 온전히 반영 가능
김한이 KTB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2021년 최대 실적 예약
운용수익과 IB수익이 실적 견인
김은갑 IBK투자증권
◇이엔코퍼레이션
산업용 수처리 밸류체인 구축
ESG 투자 확대
연결 편입 효과로 성
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 지분 절반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두산중공업의 재무약정도 조기 졸업할 것으로 보인다.
두산중공업은 19일 이사회를 열고 두산건설에 대한 경영권을 더제니스홀딩스 유한회사에 넘기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더제니스홀딩스는 큐캐피털파트너스 등으로 구성된 사모펀드다. 더제니스홀딩스는 두산건설의 제3자 배정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두산건설 발행
두산중공업은 자회사 두산건설 매각설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자회사인 두산건설 지분매각을 검토하고 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상기 매각과 관련하여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 하겠다”고 밝혔다.
두산중공업이 자사가 지분을 매각한 두산인프라코어 투자사업부문 합병을 추진 중이다. 변수는 두 회사의 주가 추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최근 자사가 경영권 지분을 보유하고 있던 계열사 두산인프라코어 지분 전량(34.97%)을 8500억 원에 현대중공업그룹에 매각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매각은 두산그룹이 지난해 발표한
두산중공업 유동성 확보를 위한 두산그룹의 매각 작업이 탄탄대로를 걷고 있다.
두산그룹의 상징인 두산타워 빌딩을 8000억 원에 매각했다. 앞서 자산ㆍ계열사 매각을 통해 확보한 금액을 포함하면 두산그룹은 2조2000억 원의 실탄을 마련했다.
다만 두산건설,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이 예상보다 더뎌지고 있다는 점은 두산에 고민으로 남아있다.
두산그룹, 두산타
두산그룹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는 두산건설의 매각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인 대우산업개발과 두 달 가까이 협상을 벌이다 결국 협상이 중단됐다. 업계에서는 협상이 사실상 결렬되면서 두산중공업이 차순위 인수희망자들과 접
두산그룹이 두산건설 매각과 관련해 우선협상대상자(우협)로 대우산업개발을 선정했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대우산업개발이 제시안 두산건설 인수안을 검토한 끝에 배타적 협상 권한을 부여하기로 했다. 매각가격은 상세 실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정해질 예정이다. 다만 시장에서는 두산건설 상장폐지 이전 시가총액인 4000억 원 선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국내외 경제 상황이 급격히 변하면서 휘청이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정부 지원의 ‘주체’인 KDB산업은행의 영향력이 점점 커지면서 인수ㆍ합병(M&A) 시장의 변수로도 작용하고 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최근 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 채권단에게
국책은행으로부터 1조 원의 자금을 수혈받은 두산중공업 자구책이 두산그룹 전체의 책임론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두산 일가의 사재 출연은 물론 그룹 전반 수직계열 구조 해소 등에 이어 최후의 수단으로 핵심 계열사 지분 매각 시나리오까지 거론되고 있다. 앞서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두산중공업 경영정상화가 안 될 경우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건설사들의 인수합병(M&A) 거래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줄줄이 지연되는 위기에 처했다. 세계적 대유행(팬데믹)으로 번진 코로나19가 어느 정도 완화되기 전까지는 한치 앞을 예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당초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이달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계약 당시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가
두산중공업의 자회사 두산건설의 매각 가능성이 인수·합병(M&A) 시장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면서 잠재적 원매자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두산중공업은 매각 주관사인 BDA파트너스를 통해 잠재적 원매자를 대상으로 투자안내서(티저레터)를 배포했다. IB 업계 관계자는 “BDA파트너스는 과거 두산그룹의 여러 딜을
두산중공업이 부동산경기 침체로 오랜 기간 경영난에 빠진 두산건설의 매각을 검토하고 나섰다. 그동안 두산건설은 부진한 영업실적과 재무건전성 악화로 매각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두산건설에 대규모 자금 지원을 이어간 주요 계열사들까지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그룹 전반으로 리스크가 확산됐다. 신용평가사로부터 부여받는 신용등급도 줄줄이 강등되며 두산
금융시장에서 두산건설 매각설이 커지고 있다. 모기업인 두산중공업의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고육책'이란 분석이다. 업계에선 매각을 확정된다고 해도 인수자를 찾기가 만만찮을 거란 분석이 많다.
외국계 금융 회사인 BDA 파트너스는 최근 두산건설 매각에 관한 투자 안내서(티저레터)를 투자자들에게 배포했다. 티저레터가 확인되자 두산중공업 측은 "두산그룹이나
두산중공업이 자회사 두산건설을 결국 팔기로 했다. 국책은행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의 1조 원 규모 긴급 지원에 앞서 그룹 차원에서의 고강도 자구책을 마련하는 차원이라는 게 업계의 시각이다.
하지만 국내외 경기 둔화 가능성에 현금 확보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기업들이 늘고 있는 상황인 데다 부동산 시장 전망마저 어두워진 상황에서 매각이 매끄럽게 진행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