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아나운서가 엄마가 됐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봄이 오는 입춘 함박눈도 오고 엉또(태명)도 건강히 저희 품에 와주었다”라며 출산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박은영은 3일 밤 11시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2.9kg의 남아를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현재는 가족과 지인들의 축하 속에 안정을 취하고 있다.
박은영이 시술받은 ‘둔위교정술’이 화제다.
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출산을 앞둔 박은영이 둔위교정술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둔위교정술은 임신 말기에 태아가 역위(둔위, 엉덩이가 아래로 있는 자세)로 있을 때 산모의 복부를 밀거나 조절하여 위치를 교정시키는 것을 말한다.
박은영은 출산 전까지 아기의 엉덩이가 돌아오지 않아 이를
중앙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지난 10일 '제14회 임산부의 날 기념 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교수는 2010년 세계 최초로 단일융모막성 쌍태 임신의 위험한 합병증인 무두무심기형(임신 11주)에 대한 고주파 치료 및 출산을, 2014년 세계 최초로 산과-소아비뇨의학과 협진으로 태아내시경을 통해 요도가 막힌 태아에
중앙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최근 태아를 정상적인 자세로 돌려놓는 시술인 둔위교정술(역아회전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둔위교정술은 임신 말기인 태아가 역아(둔위, 엉덩이가 아래로 있는 자세) 상태로 있을 때 의사가 산모의 하복부를 손으로 밀어 올리면서 머리의 방향을 아래로 조절해 태아 자세를 정위(두위, 머리가 아래로 있는
통상 태아의 머리는 산모의 뱃속에서 아래쪽으로 향하는 것이 정상이지만, 간혹 엉덩이가 밑으로 향하는 둔위 자세를 보일 때가 있다. 이런 경우 제왕절개를 실시했으나, 손으로 돌려 자연분만이 가능한 태아둔위교정 시술이 시행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0일 중앙대학교병원은 산부인과 김광준 교수가 태아둔위교정 시술을 실시해 지금까지 200명 이상의 자연분만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