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큰 돈을 벌던 진단 업체들의 매출이 감소하고 성장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 바이오 투자 전문가들이 모인 사모펀드(PEF)가 인수하고, 전문 경영진으로 바뀐 랩지노믹스는 이미 지난해부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끝내고 실행에 옮기고 있다.
국내 최초 NGS(차세대 염기서열 분석)를 기반으로 하는 비침습 산전
분자진단 전문기업 랩지노믹스는 클리아랩(CLIA Lab) 기반 미국 진단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해 ㈜디엑솜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랩지노믹스가 인수 예정인 미국 클리아랩에서 디엑솜의 액체생검 기반의 암 동반진단 및 예후진단 패널 공급 관련 사업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디엑솜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 DNA에서 소량의 돌연변이
디엑솜이 6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액체생검을 통한 조기 암진단 및 예후진단 패널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에는 SV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키움인베트먼트, ID벤처스, 녹십자랩셀 등이 투자기관으로 참여했다.
디엑솜은 혈액 속에 존재하는 암 DNA에서 극미량의 돌연변이 유전자를 선택적으로 증폭해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