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남성 편집숍도 세대교체가 한창이다. 4050세대가 주로 찾는 고가의 클래식 위주 편집샵 대신 2030세대를 겨냥한 편집숍이 그 자리를 꿰차고 있다.
고가 명품 제품은 주로 핸드백과 목걸이 등 액세서리에 집중돼 이들을 주로 소비하는 여성이 주고객층이었으나 최근엔 자신에게 투자하는 남성들이 늘고, 시계와 지갑 위주였던
롯데백화점이 개성을 중시하는 남성 MZ세대 고객 잡기에 나섰다.
롯데백화점은 9일 평촌점 4층에 남성 디자이너 편집샵 ‘디크루즈(D’CREWZ)’를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롯데온의 롯데백화점몰에 브랜드 단독관을 동시 론칭한다.
‘디크루즈(D’CREWZ)’는 디자이너(Designer)를 의미하는 ‘D’에 동일 목적을 위한 그룹이라는 크루(CR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