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자기 표현 욕구에 적합해'나만의 향' 니치 향수 인기 여전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차별화한 아이템을 중시하는 MZ 소비자들에게 향수만큼은 그 존재감을 잃지 않고 있다.
1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주요 백화점 3사(롯데·신세계·현대)의 지난해 향수 매출은 전년 대비 평균 약 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2023년 향수 매출이 전년보다 15%
‘데칼코마니’ 연상…동·서편으로 이어진 면세점서편엔 신세계존 완성…패션·뷰티 ‘원스톱 쇼핑’동편엔 신라면세점 둥지…신세계 와인존도 눈길
면세업 부진이 계속 되는 가운데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이 지난달 말 인천국제공항(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T2) 출국장 면세점을 정식 오픈, 불황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양사는 특화존 등 새로운 공간을 만드는 한편
신세계백화점이 하반기 첫 쇼핑축제 ‘신백멤버스 페스타’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7일까지 진행되는 정기세일에 이어 14일까지 쇼핑 혜택을 연장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우선 7일까지는 명품ㆍ패션,ㆍ잡화 단일브랜드에서 제휴카드(씨티/삼성/신한/하나/BC바로)로 당일 100/200/300/500/1000만 원 이상 구매
시그니엘 서울 장애인 일자리 창출 기여 일환으로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호텔 객실 용품 6500여점을 기부했다.
2일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에서 기부한 물건은 실제 객실 내에 비치되는 용품이다. 니치 향수 브랜드 딥티크(Dyptique)의 바디로션, 샴푸, 컨디셔너와 같은 목욕용품과 더불어 입욕제, 체중계, 트레이 등이 포함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Grand Josun Jeju)’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휴식과 미식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썸머 보야지 (Summer Voyage)’를 8월 말까지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썸머 보야지’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그랜드 조선 제주의 시그니처 패키지다. 해당 패키지는 그랜드 조선 제주 본관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주문 건수가 34.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플랫폼인 만큼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판매된
르노코리아가 브랜드 전환을 기념해 전국 전시장에서 계약고객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고 12일 밝혔다.
플래그십 스토어로 개장한 ‘르노 성수’에서는 주말 고객 방문 이벤트를 펼치며 4월 한 달간 고객 경험 확장을 위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진행한다.
르노코리아는 새로운 브랜드와 함께 선보인 ‘뉴 르노 아르카나’ 및 ‘뉴 르노 QM6’ 출시를 기념해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T1) 면세점에 화장품·향수 매장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제1터미널 동편에 있는 93개 브랜드 규모의 화장품·향수 매장으로, 코로나 이후 많은 사랑을 받은 가심비 향기 뷰티 브랜드와 트렌디한 신규 브랜드로 구성했다.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제1터미널에서 최초이자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는 브랜드와 상품들도 있다.
인터파크쇼핑은 해외 상품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월간 특가 기획전’과 ‘초구직구 기획전’을 열고, 26일까지 2월 결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인터파크쇼핑의 해외직구 거래액은 큐텐 합류 직전인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4분기는 56%, 주문 건수는 54% 각각 성장했다. 최근 1월 한 달간도 직전년 대비 거래액 57%, 주문 건수는 50% 이상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는 ‘2023 연간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21만 병의 니치 향수가 판매됐다고 23일 밝혔다.
향수 1병당 평균 용량 75㎖를 기준으로 했을 때 총 1만6000ℓ가 판매된 것으로, 이는 대한민국 전체 20~30대 인구인 1270만 명이 인당 13번씩 뿌릴 수 있는 분량이다. 니치향수란 소수의 취향을 만족
20~30대를 중심으로 소수의 취향에 맞춘 프리미엄 향수인 ‘니치 향수’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내수 침체와 의류만으론 성장한계에 직면한 패션업계는 올해 향수 면세한도 조정과 MZ세대의 높아진 수요를 기반 삼아 니치 향수를 기반으로 포트폴리오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인터)은 프랑스 브랜드 꾸레쥬의 향수
14일까지 ‘온앤더뷰티 위크’ 진행최대 10% 할인 쿠폰·카드 즉시할인
롯데온은 14일까지 새해 첫 ‘온앤더뷰티 위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에스티 로더, 입생로랑, 키엘 등 럭셔리 뷰티 브랜드가 참여해 피부 고민별 인기 상품과 새해 첫 신상품을 선보인다.
행사기간에는 럭셔리 뷰티 브랜드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0% 할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8일 발표한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58억 원, 영업이익 6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75.1%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높은 기저와 소비심리 위축,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탓이다.
계약 종료 브랜드를 제외하면 수입패션과 수입화장품에서 좋은
신세계 등 니치 향수 중심으로 시장 확장“패션 매출 감소…리스크 관리 차원”
패션 대기업들이 수익 확대를 위한 돌파구로 향수, 화장품 사업을 선택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를 기점으로 패션 사업 매출 감소를 경험하면서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22일 패션 업계에 따르면 LF, 한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수입 품목을 늘리고 자체 브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 2분기 매출액 3338억 원, 영업이익 184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액은 13.1%, 영업이익은 52.5% 각각 줄었다.
2분기 실적은 일부 브랜드 계약 종료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셀린느 등 일부 해외 명품 브랜드 계약이 종료된 바 있다.
5월 7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 열어…최초 1000억원 돌파 예상
올해 노마스크 효과로 화장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롯데백화점이 가정의 달 특수를 겨냥해 행사를 열고 뷰티 제품 수요 공략에 나선다.
롯데백화점은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슈퍼 뷰티 페스타를 열고 가정의 달 선물과 ‘노마스크’ 준비로 화장품을 찾는 고객들을 집중 공략한다고 27일
현대백화점면세점이 니치 향수 전문관을 오픈하고 업계 단독 브랜드를 대거 유치하는 등 뷰티 콘텐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점 9층에 업계 최대 규모의 니치 향수 전문관 ‘하우스 오브 퍼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하우스 오브 퍼퓸에 입점한 니치 향수 브랜드는 아쿠아 디 파르마, 르라보, 펜할리곤스, 바이레도, 딥
마스크 해제 이후 맞이하는 첫 화이트데이에 호텔업계가 와인, 디저트, 패키지 상품 내걸며 고객 몰이에 앞장서고 있다.
조선호텔앤리조트의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이하 그래비티)’은 객실 패키지 ‘폴링 인 러브’를 31일까지 선보인다. 프리미어 디럭스 객실에서의 1박, ‘스페셜 스위트 기프트’로 구성된 해당 패키지는 밸리 스위트 객실 업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스몰 럭셔리 트렌드의 대표 주자인 수입화장품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장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색조제품으로 유명한 프랑스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로라 메르시에(LAURA MERCIER)의 국내 독점 판권을 인수하고 내년 1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의 판권에 이어 로라
롯데백화점이 향수 시장의 최대 성수기인 연말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대형 향수 팝업으로 연말 선물 수요를 적극 공략한다. 롯데백화점의 최근 3년간(2019~2021년) 월별 매출을 보면 11월과 12월은 연간 전체 향수 매출의 약 25%가 집중되는 초 성수기다.
롯데쇼핑은 ‘조 말론 런던’, ‘딥티크’와 함께 대표적인 럭셔리 니치퍼퓸 브랜드로 꼽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