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에서 1000여 마리의 철새가 대형 유리 건물과 충돌해 집단 폐사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보호 대책을 내놓았다.
1일(현지시간)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한 달 전 철새 떼죽음 사고를 겪은 컨벤션센터‘맥코믹플레이스’ 측이 사고가 발생한 전면 유리 건물 ‘레이크사이드 센터’(Lakeside Center)의 창에 매일 밤 빛이 차단되도록 커튼과 블라인드
식물 질환에 매년 세계 경제 2200억 달러 소요기온 높아지자 해충 활동 더 활발해져아프리카 코코아, 스페인 올리브 등 수확 차질8월 세계 해면 약 48%가 해양열파 현상알래스카 대게·일본 연어 등 어획량 급감
기후변화로 해충이 기승을 부리고 전 세계 바다가 비정상적으로 따뜻해지면서 농업과 어업 모두 막대한 타격을 입고 있다. 폭염에 시달리던 지구촌은 이제
튀르키예 남쪽에 있는 키프로스 섬 해안에 고래 7마리가 잇따라 죽은 채 떠내려왔다. 앞서 2021년과 2022년에도 키프로스에서 각각 고래 1마리가 죽은 채 발견된 적이 있으나, 7마리가 집단으로 숨진 채 발견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12일(현지시각) AFP 등 외신에 따르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강타한 지진이 발생한 지 나흘째인 지난 9일 키프로
경북 구미의 한 놀이공원에서 불이 나 동물들이 떼죽음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8분께 구미시 남통동 놀이공원 안 동물원에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 7동이 모두 불탔다. 소방은 인력 31명과 차량 12대를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화재는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동물원 가설 건축물 7동 774㎡가 전소했으며, 비
아르헨티나 푸에르토마드린 인근 바다에서 4일(현지시간) 해양구조대 선박이 남방 참고래 사체를 견인하고 있다. 이 지역에서는 며칠 새 최소 13마리의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과학자들은 환경 변화로 적조 현상이 일어난 것이 떼죽음과 관련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푸에르토마드린/AP연합뉴스
목초지 말라 소 먹일 풀 사라지고 있어고온 환경에 수천 마리 소 떼죽음도옥수수, 고온에 수확량 하루 9%씩 감소할 수도
미국을 강타한 폭염으로 건조한 기후와 극심한 더위가 지속되면서 가축과 농작물이 위협받고 있다.
2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주요 축산지인 캔자스, 오클라호마, 텍사스주 등에서 가뭄이 장기화되자 목초지가 바싹
최근 야생조류가 떼죽음 당한 것을 조사한 농약 중독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야생조류를 잡기 위해 농약과 유독물을 살포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환경부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지난달 충남 아산시 인주면에서 야생오리류 100마리가 집단 폐사한 원인이 농약의 한 종류인 카보퓨란 중독 때문이라고 9일 밝혔다.
야생동물질병관리원이 현장에서 수
단일 기준으로 역대 최대 학살 규모...“주민들도 놀라”주민들, 전통이며 합법적이라고 주장
대서양 북부에 있는 덴마크령 페로 제도에서 돌고래 1400여 마리가 학살당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해양 환경보호단체 ‘씨 셰퍼드’(Sea Shepherd)는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에 사진 한 장을 공개해 충격을 줬다. 사진에는 1400여 마리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고양이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송파경찰서는 이달 6일 “공원에서 새끼 고양이가 죽었다”는 주민 신고를 받아 타살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첫 신고가 들어온 것은 새끼 고양이 한 마리였지만, 추가로 신고가 들어오면서 경찰이 사진으로 확인한 고양이 사체는 총 4마리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에서 좌초해 항로를 가로막고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의 이초 작업이 늦어지면서 그 영향이 전 세계에 미치고 있다. 특히 이 컨테이너선에는 가구와 석유, 가스는 물론 살아있는 동물까지 실려 있어 경제적 파장은 물론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27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해운 전문가 로이즈 리스트는 좌초된 컨테이너선 ‘에버
안동댐 상류에서 왜가리가 집단 폐사한 데 대해 환경청이 결국 폐사 원인을 밝히지 못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안동댐 상류 지역에 위치한 왜가리 번식지에서 폐사체가 지속 발생됨에 따라 중금속 등에 의한 폐사 여부를 밝히고자 2018년부터 추진한 안동댐 왜가리 폐사원인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경북대 산학협력단 수의과대학 연구팀이 수행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15일 전북 익산 장점마을의 ‘암 집단발병’ 사태와 관련해 “비료공장과 암 발병이 인과관계가 있다는 환경부의 최종 결론은 당연한 일”이라며 “정부는 장점마을 사후대책(주민건강모니터링·제도개선·가해기업처벌 등)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14일 환경부는 “장점마을 집단암발병은 비료공장과 인과관계가 있다”고 최종 발
문재인 대통령은 3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국내 유입 방지하고자 “작은 행동을 모아 큰 불행을 막아내는, 우리 국민의 힘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같이 당부하면서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치사율 100%의 위험한 병”이라며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현재 예방 백신이 없
지리산국립공원의 고산 침엽수가 빠른 속도로 집단 고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6일 녹색연합 등이 공개한 ‘지리산 아고산대 고산침엽수 집단고사 실태 보고서’에 따르면, 지리산국립공원 고산침엽수의 떼죽음 현상은 지리산 전역에 걸쳐 나타났다. 심한 지역은 나무의 80% 이상이 고사한 상태다.
반야봉(해발 1732m) 정상의 구상나무와 가문비나
감염되면 사실상 100% 죽는 맹독성 돼지 전염병으로 유럽에 비상이 걸렸다. 일부 나라는 국경에 철제 울타리를 설치하기로 했다.
23일 유럽전문매체 유랙티브와 독일 공영방송 도이체벨레 등에 따르면, 폴란드 정부는 최근 동유럽에서 확산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출혈열(ASF)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벨로루시,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닿은 동부지역 1
인도네시아 발리섬의 아궁 화산이 조만간 분화할 것으로 관측되면서 주민 약 10만 명이 안전지대로 대피했다.
28일(이하 한국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전날 정오까지 9만6086명의 주민이 430개의 임시 대피소로 피난했다고 발표했다. 그 전날 7만6000명보다 2만 명 늘어난 규모다.
25일 발리 아궁
커다란 빙산이 길을 막는 바람에 남극에 사는 아델리 펭귄 15만 마리가 떼죽음을 당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와 뉴질랜드 연구팀에 따르면 큰 빙산 하나가 남극 동부의 커먼웰스 만에 갇혀 꼼짝 못하게 되면서 인근 케이프 데니슨 지역에 모여 살던 펭귄들이 직격탄을 맞았다고 호주 언론이 13일 보도했다.
펭귄들로서는 바다로 나가던 길이 빙산에 가로막히면
드라마 '디데이'에서 서울 도심에 대지진이 발생하며 재난의 서막을 알렸다.
19일 방송된 JTBC '디데이' 2화에서는 재난이 시작되기 전 서해안에서 물고기들의 떼죽음을 보여주며 재난의 징조를 알렸다.
이해성(김영광 분)은 정똘미(정소민 분)가 부산으로 돌아갈 수 있게 차비를 은행에서 뽑아줬다. 티격태격하던 둘은 갑자기 하늘의 무지개를 발견했고 "왜
‘세상에 이런 일이’가 16층 아파트 벌어진 미스테리한 벌들의 죽음은 벌들의 습성 때문으로 밝혀졌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848회에서는 ‘벌떼죽음 미스터리’가 전파를 탔다.
포항의 한 아파트는 겉보기에 평범한 집이지만 한 방안에선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다. 제보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