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대규모 아파트 단지 수요가 뚝 끊겼다. 강북과 강남 핵심지역에서 대단지 입주장이 시작됐지만, 분양권·입주권(분양권) 시장은 잠잠하다. 분양권 가격은 서울 아파트값 약세와 맞물려 최근 들어선 지난해 3분기 때보다 낮은 금액에 손바뀜 중이다. 전세도 매매수요 둔화와 입주 환경 악화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적체가 심화하는 모양새다.
24일 건설업계에 따
대출 규제와 집값 급등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 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 집값이 한껏 오른 강남지역 핵심 단지 수요는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집값이 덜 오른 지역 내 무주택 실수요자나 1주택자가 갈아탈 수 있는 가격대의 단지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 플
서울 동대문구 이문1재정비촉진구역' 공사현장에서 25일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건설업계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8분경 해당 아파트 공사 현장 3개 동에서 불이 나 작업자 20명이 구조됐고 11명이 소방관의 유도에 따라 대피했다. 이들 중 9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구조된 이들 중 12명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확인
내년 아파트 입주 물량이 올해보다 9만 가구 가까이 감소하면서 10여 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질 전망이다.
11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년 입주 예정인 아파트는 24만4259가구다. 올해 예상치 33만2609가구보다 8만8350가구 줄어든 수치다. 2013년 19만963가구 이후 12년 만에 최저치기도 하다.
지역별로 보면 세종, 대구, 광주
올해 분양시장에서 서희건설이 수요자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았다. 서희건설은 시공능력평가 상위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물론이고 업계 전체로 봐도 가장 적은 선택을 받으면서 최하위권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13일 본지가 부동산R114에 의뢰해 받은 올해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경쟁률 자료를 건설사별로 분석한 결과 서희건설은 평균 0.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
서울 아파트 분양가가 이른바 '국민 평형' 기준 대부분 10억 원을 넘는 상황이지만 세자릿수에 가까운 청약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경쟁이 치열하다.
3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7~9월 서울에서 분양한 민간아파트 단지는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관악구 '서울대벤처타운역푸르지오', 용산구 '용산호빗써밋에이디션', 강동구 '둔촌 현대수린나', 동대문구 '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에 3만7000개가 넘는 청약 통장이 쏟아졌다. 서울 래미안 대단지인 데다 우수한 입지까지 갖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 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총 3만7024건의 청약이 들어와 평균 791.1대 1의
삼성물산이 서울 동대문구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아파트 단지에 3만7000여 개의 청약통장이 몰렸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래미안 라그란데 1순위 청약결과, 468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7024명이 신청해 평균 79.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99㎡ 타입이 257.1대 1로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84㎡
삼성물산이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공급하는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이 북적이고 있다. 래미안 라그란데가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을 갖춘 데다 견본주택을 다양한 체험 등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 큰 관심을 끄는 것으로 보인다.
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지난 주말 방문객이 줄지어 입장했다.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최근 분양시장이 온기를 띄기 시작하면서 미뤘던 분양에 나서는 곳이 늘고 있는 모양새다. 서울에서는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분양 물량이 풀린다.
1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에서는 37개 단지, 총 3만407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선다.
5~7월 분양 단지가 없었던 경북과 전남에서도 분양이 시작된다. 전국 17개 시도 중
올해 하반기 분양시장에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일정이 지연된 단지들이 해를 넘기기 전에 청약을 서두를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분양 물량이 많을 때일수록 자신에게 잘 맞고 유망한 단지를 잘 선별해야 결과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분양 예정 물량은 23만4
올해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이 역대급으로 쏟아질 전망이다. 현재 정부가 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제도 개선과 고층개발을 허용하는 추세인 만큼, 공급 확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뛰어난 사업지들을 중심으로 정비사업 활성화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29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개 단지 총
내년 분양이 계획된 민영아파트가 9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집계됐다. 확정되지 않은 가구를 포함하더라도 최근 2년에 비하면 절대적으로 적은 물량이다.
2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내년 민영아파트(민간분양, 민간임대) 분양계획 조사 결과 전국 303개 사업장에서 총 25만8003가구가 분양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계획 물량 기준으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