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년간 중국 기업 인수·합병(M&A) 열풍을 이끈 푸싱그룹이 역주행하고 있다.
푸싱은 최대 400억 위안(약 6조7144억 원)에 이르는 자산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고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푸싱의 자산 매각은 채무를 상환해 기업 신용등급을 ‘투자부적격(정크)’ 등급 위로 상향하려는 의도라고 통신은 전했다.
푸싱이 지난 2010년
중국 푸싱그룹의 궈광창 회장이 실종 나흘 만에 공식 석상에 등장했다고 1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그는 이날 오전 푸싱그룹이 상하이에서 주최한 이벤트에 나타나 연설했다.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 등에는 그가 상하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연설하는 사진이 돌았다.
중국 경제전문매체 차이신은 지난 10
중국 푸싱그룹이 미국 보험사인 아이언셰어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푸싱그룹 자회사인 푸싱인터내셔널은 3일(현지시간) 홍콩증권거래소 공시에서 아이언셰어 지분 80%를 최소 18억4000만 달러(약 1조9800억원)에 인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싱은 보험업을 회사의 핵심 사업으로 키울 계획이며 이번 인수가 내년
량신쥔 푸싱인터내셔널 최고경영자(CEO)의 공격적인 인수 움직임에 유럽·미국을 포함한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현지시간) “푸싱인터내셔널보다 서양 기업의 ‘수집’을 좋아하는 중국 기업은 없다”며 그의 인수 움직임을 집중 조명했다.
그의 행보가 본격적으로 주목받기 시작한 것은 2년 전이다. 푸싱은 지난 2010년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