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개월 내 최저 수준으로 절하치솟은 물가 더 부추길 전망
러시아 중앙은행이 27일(현지시간) 루블화 가치가 32개월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자 연말까지 외화 매수를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다고 더모스크바타임스가 보도했다.
루블화는 전일 한때 달러당 120루블까지 치솟았다. 이로써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인 2022년 3월 22일 이후 32개월 만
지난주 달러당 83루블 마감이날 110~120루블 선 거래SWIFT 퇴출로 통화 가치 추가 하락 시 인플레 부담1월 러시아 인플레 상승률 8.7%, 목표치 두 배 넘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회담을 앞두고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또 내렸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러시아 주요 은행에서 루블ㆍ달러 환율은 달러당 110~120루블(
러시아 중앙은행, 올해 들어 네 번째 기준금리 인하… "경기둔화 우려"
러시아 중앙은행이 올해 들어 네 번째로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15일(현지시각) 러시아 중앙은행은 정기 이사회를 열고 16일부터 기준금리를 11.5%로 종전보다 1%포인트 내렸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 1월 15%, 3월 14%에 이어 가장 최근인 4월 말에는 기준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