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제이크 질렌할이 봉준호 감독 신작 ‘옥자’에 이어 오는 12월 3일 개봉을 앞둔 ‘사우스포’로 한국 관객들과 연이어 만남을 앞두고 있다.
‘투모로우’, ‘러브&드럭스’, ‘나이트 크롤러’, ‘에베레스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각기 다른 캐릭터로 색다른 변신을 시도했던 제이크 질렌할은 ‘사우스포’에서 강렬하면서도 현실적인 승부로 사실감 넘치
하나뿐인 딸을 지키기 위해 다시 링 위에 선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제이크 질렌할 분)의 승부를 다룬 영화 ‘사우스포’(수입 스마일이엔티, 배급 씨네그루 다우기술, 감독 안톤 후쿠아)가 메인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개봉을 앞둔 ‘사우스포’는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호화로운 삶을 살던 복싱 세계챔피언 빌리 호프가 한 순간의 실수
◇활짝 핀 '레이첼 맥아덤즈(Rachel McAdams)'에 대한 찬사
작년 겨울이 유난히 따뜻했던 건 높은 기온 때문만은 아니었다. 모르긴 몰라도 영화 '어바웃 타임(About Time)'의 영향도 컸다. 적어도 내겐. 그런 '어바웃 타임'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든 건 메리 역의 레이첼 맥아덤즈였다. 물론 영화 '셜록홈즈'의 '아이린' 때부터 내가 맥아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