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돋보기] 반도체 장비업체 에이티테크테크놀러지가 바이오 사업으로의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안정적인 본업 외 신사업으로 새로운 활로를 개척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다만, 바이오 분야가 투자 기간이 길고, 기존 사업과 관련이 적다는 부정적인 요인으로 꼽힌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에이티테크는 한국피엠지제약 주식 1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촉망받던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를 더 이상 볼 수 없게 될 전망이다. 정부의 허가 규정에서 천연물신약이라는 용어 자체가 자취를 감춘다. 천연물의약품의 특성상 신약의 범주에 포함시키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서다. 천연물신약의 허가 심사 지원 정책도 사라지면서 허가 요건이 종전보다 대폭 엄격해졌다. 제약ㆍ바이오기
한때 미래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던 천연물신약이 연이어 수난을 겪고 있다. 최근 들어 발암물질 검출을 이유로 원료 안전관리 기준이 대폭 강화된데 이어 주요 제품들은 약가인하로 적잖은 손실을 감수해야 할 처지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내제약사가 개발한 천연물신약 3종의 보험상한가가 내달부터 최대 9.9% 인하된다.
녹십자의 ‘신바로캡슐’(232원→20
안국약품은 어진(오른쪽) 대표이사와 한국피엠지제약 전영진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골관절증치료제인 ‘레일라정’의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피엠지제약은 종병 및 일부 의원시장에서 기존처럼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되며, 안국약품은 강점을 지닌 의원채널을 중심으로 향후 제휴 영역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으로
보건복지부가 천연물신약의 처방권에 대한 유권해석을 미루는 사이 의사와 한의사, 제약사 간의 갈등이 갈수록 첨예화되고 있다.
골관절증 전문 국산 천연물신약 레일라정(피엠지제약)이 조인스(SK케미칼), 신바로(녹십자)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 1일 본격 출시된 가운데 대한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3일 레일라정의 급여 등재를 즉각 취소하고 이미 등재돼 있는 신한약제
한의사들이 현행 천연물 신약 정책과 법령의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고 대국민 서명 작업에 돌입했다.
대한한의사 비상대책위원회(이하 한의사비대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잘못된 현행 천연물 신약 정책과 법령은 ‘한의학 말살 정책’이라며 전면 폐기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가졌다. 이번 집회는 서울 2800여명, 경기도 150
천연물신약의 처방권을 놓고 의료계와 한의계가 첨예한 다툼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보건복지부에 처방권에 대한 유권해석을 의뢰한 상태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현재 전통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제조된 천연물신약을 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되고 한의사가 처방하면 보험급여가 불가능하다.
천연물신약이란 화학물질이 아닌 천연물 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으
바이로메드는 13일 김선영 연구개발센터 사장이 아시아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국제행사인 '바이오 코리아 2012'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표창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김선영 사장은 퇴행성 관절염 치료를 위한 천연물 신약인 ‘레일라정(PG201)’을 개발해 보건의료기술 분야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및 국가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레일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