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erica First(미국 우선주의)
20일(이하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가 제47대 미국 대통령에 정식 취임했습니다. 추운 날씨 탓에 40년 만에 실내인 미 의회의사당 로툰다홀에서 열렸죠. 무척이나 따뜻한 탓이었을까요?
2017년 제45대 취임식 당시보다 2배가량 늘어난 취임사였는데요. 약 30분간 외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사 대부분은
홍콩 퀴어영화 연출론과 성소수자들의 삶최신 한국 독립영화 경향 알 수 있는 작품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와 서울독립영화제(SIFF) 등 개성 강한 영화제들이 11월 개최를 앞둔 가운데, 개·폐막작을 포함한 프로그래머 추천작 등 평소 극장에서 보기 힘든 영화들이 공개되며 관객의 눈길을 끌고 있다.
31일 영화계에 따르면, 올해로 14회째를 맞
퀴어 다룬 '딸에 대하여'ㆍ'대도시의 사랑법'한국 탈주하는 청년 그려낸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 '딸에 대하여', '대도시의 사랑법' 등 유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20일 영화계에 따르면, 장강명의 소설 '한국이 싫어서' 개봉을 시작으로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 박상영의 '대도시의 사랑법'
프로농구 선수 허웅(부산KCC 이지스)과 전 연인인 A 씨가 공갈 협박과 스토킹 등에 대해 공방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A 씨가 업소 출신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4일 유튜버 '카라큘라 미디어'가 A 씨의 SNS 사진을 여러 장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부산 돌려차기남, 압구정 롤스로이스남 등의 신상을 폭로해 온 유튜버다.
지난달 28일 A 씨의 지인인
BIFAN, 4일부터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열려배우 특별전 주인공 손예진…영화제 기간 관객 찾아'찾아가는 동네 영화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 마련
올해로 28회를 맞은 부천국제판티스틱영화제(BIFAN)가 4일 개막했다. BIFAN은 부산국제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와 함께 국내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이날 개막하는 BIFAN에는 총 3418편이 접수
해외에서 K-문학 인기…번역가 부족한 상황'82년생 김지영' 일본에서 28만 부 팔려…장르 다변화"젊은 번역가 양성ㆍ북 페어 개최 등 번역원 역할 중요"
번역가 김혜경ㆍ장클로드 드 크레센조(프랑스어)ㆍ오영아(일본어)ㆍ리아 요베니띠(이탈리아어)가 '2023년 한국문학번역상' 번역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한국문학번역원은 "올해 번역대상은 2021~
멜로와 커밍아웃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이제는 퀴어영화의 장르와 소재가 정말 다양해졌다.
18일 오전 서울 동작구에 있는 아트나인에서 열린 '2023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기자간담회에서 김조광수 집행위원장은 저변이 넓어진 한국 퀴어영화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집행위원장은 "과거에는 '퀴어도 사랑이다'라는 메시지를 강조하는 영화들이 많았다
한국에서 최초로 동성 부부의 임신 사실을 알렸던 김규진 씨(32)와 김세연 씨(35) 부부가 건강한 딸을 품에 안았다.
30일 김규진 씨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엄마 1일 차’라는 메시지와 함께 ‘엄지척’하는 사진을 올려 한 아이의 부모가 됐음을 알렸다.
앞서 이들 부부는 지난해 12월 벨기에의 한 난임병원에서 기증받은 정자로 인공 수
미국에 미련 버렸다?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
지난 10일 북한 김여정이 ‘대한민국’이라는 단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담화를 발표해 국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신간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북한이 온다’는 이 같은 사례를 포함한 최근 북한의 대외정책 변화에 주목한다. 2018~2019년 비핵화 협상 결렬 이후 북한은 대북
에세이 '언니, 나랑 결혼할래요?'의 저자이자 국내 최초로 임신한 레즈비언이 된 김규진(31) 씨가 맘카페에 올라온 악성 글에 맞대응한 일화가 알려졌다.
김 씨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사람들은 상상력이 부족하다"는 말로 시작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맘카페에 레즈비언 출산 역겹고 어쩌고 하는 글이 있길래 '안녕하세요. 김규진인데 저도 맘인 걸 잊으
애플이 다음달 성소수자 인권의 달을 맞아 전 세계 LGBTQ(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트랜스젠더·퀴어) 커뮤니티와 평등을 옹호하는 인권 운동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기획 상품을 선보였습니다. 무지개색을 적용한 프라이드 에디션인데요. 2015년 퀴어축제에 참가한 직원들을 위한 선물로 만들어졌던 이 상품은 올해로 8년째 선보여지고 있습니다.
성소수자에 비교적 관
36곳 중 6곳 남아민주당, 매사추세츠와 메릴랜드 탈환캐시 호컬, 첫 선출 여성 뉴욕주지사매사추세츠 마우리 할리, 사상 첫 레즈비언 주지사
미국 중간선거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주지사 당선인도 속속 발표되고 있다. 아직은 공화당과 민주당이 각축을 벌이는 양상이다.
8일(현지시간) CNN방송은 36곳의 주지사 가운데 민주당이 14곳, 공화당이 16곳서 승
전 세계 성소수자 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2022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가 3일부터 성수동 메가박스에서 개막해 1주일간 열린다. 39개국 133편의 신·구작을 망라해 선보이는 올해 영화제는 이태원 참사를 고려해 개막 축하공연 대신 추모 시간을 진행할 예정이다.
3일 영화제는 “지난 주말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에 애도의 마음을 담아 개막식 축하 공연을 취소하고
여자는 자신이 수입품이었기에 화가 난다.여자는 자신이 수출품이었기에 화가 난다.
마야 리 랑그바드. 1980년 한국에서 태어나 어렸을 때 덴마크로 입양됐다. 여성이자 레즈비언이며 작가이자 번역가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서울에 거주하며 친부모와 처음 재회했고,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더욱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그 고민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
이게 영화냐, 시트콤이지.
2007년 연출한 영화 ‘은하해방전선’을 두고 독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달았던 디스 한줄평에 윤성호 감독은 의외로 무릎을 탁 쳤다고 한다. “아 맞다! 내가 왜 시트콤을 만들어볼 생각을 안 했지!”
한 편의 ‘잘빠진’ 영화를 기대했던 관객이 표출한 불만족의 글은 그에게 앞으로 어떤 작품을 찍어야 할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힌트가 됐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2’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봉 금지 결정이 내려졌다.
22일(현지시간) 미국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사우디아라비아가 ‘닥터 스트레인지: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상영 금지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이유는 동성애 성향을 가진 캐릭터 때문이다.
영화에서는 성소수자 캐릭터 ‘아메리카 차베즈’(소치틀 고메즈 분)가 등장한다
“신사 숙녀, 소년 소녀 여러분 디즈니 월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디즈니월드를 방문하면 들을 수 있던 안내 방송입니다. 그런데 지난여름 디즈니는 ‘신사 숙녀, 소년 소녀 여러분’이라는 문구를 ‘모든 꿈 꾸는 분들(dreamers of all ages)’로 바꿨습니다. 성 소수자를 위해 젠더 중립적인 표현을 사용한 것입니다. 아이러니하
한국 성소수자 대상 역대 최대 실태조사3911명 중 1313명 최근 1년간 '차별' 경험대학ㆍ직장, 차별 경험 가장 많은 공간 1, 2위
한국 청년 성소수자 10명 중 6명은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꼽았다. 성소수자 인권을 제도화하는 기틀을 마련해야 세부 정책도 논의할 수 있다는 취지에서다.
‘다움(다양성을 향한 지속가능
걸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악플러에 강경대응으로 맞선다.
21일 지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익명도 고소가 가능하다는데 바로 고소 가겠다”라며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애는 지난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BT”라며 자신이 성 소수자임을 밝혔다. ‘LGBT’는 레즈비언(Lesbian), 게이
그룹 와썹 출신 지애가 양성애자임을 고백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애가 1월 11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나는 남자와 여자를 사랑한다. 이해할 수 있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가 생겨 행복하다”고 말한 사실이 퍼졌다.
이후 지애는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성소수자의 고충을 토로했다. 그는 “어렵고 힘들고 다사다난하고 뭐가 LG됐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