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최초 투자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에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6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 원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달러(약 6800억 원)
“위기가 오면 오히려 기회가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불확실성에 리스크 테이킹(risk-taking·위험 감수)을 하지 않으려고 하는데 이때가 다른 경쟁사보다 앞서나갈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기회가 있으면 잡아야죠.”
삼정KPMG 박성원 전무는 올해 주목할만한 인수·합병(M&A) 유형으로 △크로스보더 M&A △회생 M&A △사모펀드(PE) 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핵심 원료 공급망을 직접 챙기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그동안 4조 원 이상 투자해온 호주를 방문해 리튬, 니켈 등 친환경 미래소재 사업의 전략적 투자 자산을 점검하고, 원료 파트너사들과 사업협력을 논의한 것이다.
21일 포스코그룹에 따르면, 최정우 회장은 20일 서호주를 방문해 호주 자원개발 기업 핸콕(Hancock)의 지나
포스코가 호주의 자원개발 기업인 핸콕과 함께 저탄소 철강원료 생산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나선다.
포스코는 29일 호주 퍼스에 있는 핸콕 본사에서 저탄소 HBI(환원철 가공품) 생산 프로젝트의 사업 타당성 조사를 위한 주요조건 합의서(H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HBI 공장 신설 △호주 철광석 광산 개발 △수소 생산을 위한
하나금융투자가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해 그룹사의 에너지 전환 플랫폼 역할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17일 하나금융투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58.1% 증가한 8조9000억 원으로 전망했다.
유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철강 제품 판매량 감소를 철강 원료 판매실적 증가로 만회하는 모습”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에너지 전환시대에 대비해 호주 천연가스 회사인 세넥스에너지(Senex Energy)를 인수한다고 12일 밝혔다.
미얀마에 집중돼 있던 에너지 사업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로 확장한 데 이어 글로벌 인수ㆍ합병(M&A)을 추진하는 것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세넥스에너지 주식 인수계약을 체결했고, 핸콕과 세넥스에너지 인수를 위한 공동 투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Roy Hill)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호주 원료공급사인 로이힐과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
포스코는 로이힐홀딩스로부터 1500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로이힐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호주 로이힐홀딩스 이사회는 25일 올해 1분기 배당금을 분기 기준 최대치인 13억5000만 호주달러(약 1조1700억 원)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향후 철강산업 메가트렌드는 뉴모빌리티, 도시화, 디지털화, 탈탄소화, 탈글로벌화입니다."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철강업계의 새로운 화두를 제시했다. 최 회장은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철강업체들이 공동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최 회장이 27일 WSD '스틸 석세스 스트래티지스(Steel Success Strategies)'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는다.
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총 4억7500만 호주 달러(약 4036억 원)로 이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 원을 내달
새벽 6시, 드론 한 대가 하늘을 날아오른다. 약 200㎢에 달하는 붉은 빛 대지의 구석구석을 정찰하며 하루 시작을 알린다. 지평선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이 곳은 호주에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철광석 광산이자, 포스코가 연간 1500만 톤에 달하는 철광석을 가져오는 최대 공급처인 ‘로이힐 광산’이다.
드론은 비상한 지 1분도 안 돼, 이곳에서 1
호주 시드니대학이 세계 철강업계 4위인 포스코와 손을 잡았다.
8일 포스코와 시드니대학에 따르면 양측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향후 2년 이상 고성능 철강 및 복합 철강 콘크리트 구조물 등을 개발하기로 했다. 체결식에는 김진호 포스코 강건재 마케팅실장이 참여했다.
20세기 초반부터 오랜 기간 철강 산업 및 자원 부문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 온 시드
8일 닻을 올리는 대우건설 ‘김형號'의 순항여부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8일 오후 3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연다. 이날 안건은 김형 사장 내정자에 대한 선임 건, 김창환 주택건축사업본부장의 사내이사 선임 건이다.
김 내정자는 지난달 사장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사장 후보로 최종 선정됐다. 당시 사
대우건설 신임 사장에 김형 전 포스코건설 부사장이 사실상 내정된 가운데 사장 선임을 놓고 또다시 잡음이 나오면서 향후 선임 과정에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1일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밀실야합식 사장 선임에 대해 산업은행에 경고한다"며 "대우건설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즉각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노조는 성명서에서 "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5년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천문학적 손실을 보며 이후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다.
때문에 로이힐 사업 이후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불확실성이 큰 해외사업 비중을 축소한 상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에서 2016년까지 매해 50억 달러대의 수주를 기록했지만 2017년에는 15억 달러대로 대폭 줄었다. 하지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3분기 연속 흑자에 성공했다. 건설은 물론 회사 전체 영업이익에까지 악영향을 미쳤던 해외건설 프로젝트의 리스크가 선제적으로 반영된데다 강도 높은 경영체질 개선과 손익관리에 나선 게 이같은 실적 개선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해 4분기 총 1780억 원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흑자
통합 후 삼성물산의 지난 1년은 각고의 시간이었다. 삼성물산 전반을 주도하는 건설부문의 해외사업 부실이 이어지면서 실적은 적자의 늪으로 곤두박질쳤고 주택사업 매각설은 잠잠해지면 수면위로 떠올랐다. 조직슬림화를 위한 구조조정에 10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옷을 벗었고, 일부 직원들은 장기 휴직제도를 신청하는 등 급격한 변화를 겪어야 했다.
통합 삼성물산은
최근 호주 로이힐 철광 개발사업에서 8000억 원의 손실을 입은 삼성물산이 이번에는 중동지역 해외사업장으로 인해 골머리를 앓고 있다. 발주처의 갑작스런 사업장 공사 중단으로 인해 추가 손실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삼성물산은 24일 알제리 모스타가넴(Mostaganem) 복합화력 공사와 관련해 발주처(SOCIETE ALGERIENNE DE PRODUCTION
대형 상장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이 주택시장의 호조세와 맞물려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 업계에서는 이런 흐름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일 건설업계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과 삼성물산,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상장건설사는 모두 영업흑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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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김경환 1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수주지원단이 15~22일 호주와 스리랑카를 방문해 해외건설 수주 지원에 나선다.
호주와 스리랑카에서 해외건설 인프라분야 주요 발주처 장관 등 고위급 인사 면담을 진행하고, 현지 정부가 주도하는 인프라 개발사업의 협력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수주 지원단에는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