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전자제품 유통 전문점인 롯데하이마트(이하 하이마트)가 납품업체들로부터 1만4500여 명의 직원들을 파견받아 불법 사용한 것도 모자라 영업점 회식비까지 부당 수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러한 부당 행위로 대규모유통업법을 위반한 하이마트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10억 원을 부과했다고 2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201
NH투자증권은 13일 롯데리츠의 상장 후 첫 자산 편입 결정에 대해 수도권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300원을 유지했다.
전날 롯데위탁관리부동산주식회사(롯데리츠)는 이사회를 열고 롯데백화점 중동점·안산점, 롯데프리미엄아울렛 이천점, 롯데마트 계양점·춘천점,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롯데김포물류센터 등
법무법인 율촌이 전통적으로 강한 공정거래와 조세 부문을 앞세워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서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10대 로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젊은 조직으로 구성된 M&A팀이 대기업그룹 거래에서 새롭게 약진하겠다는 각오다.
16일 법조계와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율촌은 지난해 M&A 법률자문 분야에서 거래 완료기준 64건을 대
상반기 롯데쇼핑의 신용등급이 하락한 가운데 향후 롯데지주의 신용도는 금융 자회사 매각 결과 등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30일 한국신용평가는 그룹 분석보고서에서 롯데지주에 대한 장기 신용등급 및 전망을 '부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면서 "단기간 내 자체 재무부담을 충분히 낮추지 못하거나 자회사의 확대된 재무부담 등으로 지주사로서의 구조적 후순위성
국내 주요 대기업 CEO(최고경영자) 10명 가운데 4명 이상이 '스카이(SKY)'로 일컬어지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출신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0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가운데 495곳의 대표이사 CEO 676명의 출신 이력을 조사한 결과 SKY 출신이 전체의 42.6%(241명)에 달했다.
출신
기업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신용등급 변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대트랜시스와 롯데글로벌로지스, AJ렌터카 등 3사는 M&A의 긍정적 영향에 힘입어 신용등급이 상승했다.
8일 신용평가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계열의 자동차부품사인 현대트랜시스는 회사채의 장기 신용등급이 연초 A+(긍정적)에서 6월 말 현재 AA-(안정적)으로 상향 조정됐
"전략적 인프라 확충, 시너지 극대화, DT 기반 물류서비스, 혁신적 기업문화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 '5조 원' 달성한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는 6일 통합법인 출범 및 비전선포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회사 측은 유통ㆍ식품ㆍ제조 등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가진 롯데로지스틱스와 택배 사업을 영위하며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나이스신용평가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롯데로지스틱스 흡수합병 완료에 따라 4일 수시평가를 통해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장기신용등급을 A-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했다.
롯데로지스틱스로부터 이관되는 선순위 무보증채권 및 무보증채권과 관련해서는 회사에 대해 장기신용등급을 각각 A(안정적), AA+(부정적)로 신규 부여했다. 소멸법인인 롯데로지스틱스의 장기
유통·식품업계의 물류 경쟁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다.
특히 물류센터 확충에 열을 올리는 기업은 롯데, 신세계, CJ, 쿠팡 등 유통기업이 대표적이다. 특히 이커머스 육성에 사활을 걸고 있는 롯데와 신세계, 쿠팡 등은 물류 부문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붓고 있다. 유통업의 패러다임이 ‘가격’에서 ‘빠른 배송’으로 전환되면서 물류가 이커머스 육성
CJ대한통운에 이은 초대형 물류회사가 탄생한다.
롯데그룹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글로벌로지스와 롯데로지스틱스의 합병을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물류업계에서 CJ GLS와 대한통운의 합병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다.
유통업계에서는 두 물류 회사의 합병을 신동빈 회장의 이커머스 사업 확대를 위한 포석으로 보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앞서 신 회장은
롯데그룹 통합 물류회사가 출범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양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통해 내년 3월1일 합병할 것을 결의했다. 존속법인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소멸법인은 롯데로지스틱스다. 합병비율은 1대16.35다. 합병신주는 총 1068만5305주다.
그룹은 유통,
현대글로비스, CJ대한통운, 롯데로지스틱스 등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최근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이 기자간담회에서 재벌 총수 일가가 지분을 보유한 물류 등의 회사에 대해 자발적 개선을 촉구한 가운데 관련 업계와 한국경쟁법학회가 대기업 물류 자회사의 내부거래 비중을 일정 수준으로 제한하는 연구용역에 나서 공정위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이 한국 롯데그룹의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롯데지주는 지난 11일 이사회를 열고 롯데그룹을 창업하고 발전시킨 공로를 예우하기 위해 신 총괄회장을 이달 1일부로 명예회장으로 추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2015년에는 일본 롯데에서 명예회장으로 추대된 바 있다.
롯데 관계자는 “신 회장이 이미 지난
롯데지주는 운송·택배 업체인 롯데글로벌로지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10일 공시했다. 편입 후 지분율은 15.2%다.
회사 측은 편입 사유를 "롯데지주와 롯데상사, 롯데로지스틱스, 한국후지필름, 롯데지알에스, 대홍기획, 롯데아이티테크의 분할합병에 따른 지분매입"이라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 회장의 구속 이후 처음으로 열린 롯데지주 임시주주총회가 주주들의 주총 진행 절차 문제 제기 등 격노가 쏟아지는 등 한바탕 홍역을 치른 끝에 마무리됐다.
결국 롯데 주총에서 합병 및 분할합병 안건이 무사히 통과하면서 지주사 출범 과정에서 발생한 신규 순환출자 및 상호출자도 모두 해소된다. 신동빈 회장의 부재 속에서 열린 임시 주총이었지만,
구속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 일본 경영권이 위태로워진 상황에서 ‘홈쇼핑 사업 재승인’과 ‘면세점 특혜 논란’ 등 국내 주요 사업도 혼란에 빠지면서 롯데의 시름이 한층 더 깊어지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5월 26일 사업권 재승인을 앞두고 있는 롯데홈쇼핑은 가뜩이나 재승인 기준이 강화된 데다 오너 구속이라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의 기업인 간담회에 GS건설과 현대건설 등 26개사가 참여해 우즈벡 진출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정부는 우즈벡 현지에 있는 우리 기업들의 애로점을 해소해 진출 확대를 이끈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우즈벡 방문 첫 일정으로 타슈켄트에서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열고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