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아쉬운 실적을 낸 중견 제약사들이 하반기 분위기 전환을 노린다.
1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상반기 실적 부진을 겪은 제약사들이 하반기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제약업계의 사상 최대 실적 릴레이 속에서 역성장한 만큼 이를 만회하기 위한 노력이 한창이다.
블록버스터 신약 ‘케이캡’을 배출한 HK이노엔은 외형과 수익성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나
세계 2위 의약품 시장 중국에 국내 제약사들의 진출이 활발하다. 대규모 인구와 빠른 고령화가 맞물린 대륙에서 노다지를 캐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27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중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1억9064만 명으로 2019년에 비해 5309만 명이 늘었다. 중국은 2030년까지 헬스케어 업계의 성장 목표를 16조 위안(약 3
HK이노엔(HK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이 동남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HK이노엔은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필리핀 식품의약품청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케이캡이 진출한 해외 34개국 중 몽골,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받은 허가다
이번에 허가된 케이캡의 적응증은 국내 적응증과 같은 미란성 및
HK이노엔이 올해 1분기 외형과 수익성 모두 뒷걸음질쳤다.
HK이노엔(HK inno.N)은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 1802억 원, 영업이익 42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3.5%, 영업이익은 67.5% 감소한 규모다.
매출액은 주력 제품인 '케이캡'과 '컨디션'을 비롯해 수액제, H&B(헬스&뷰티) 등 대부분의 항목이 성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달 28일 중국 파트너사 뤄신(Luoxin Pharmaceutical)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대규모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기념행사에는 회사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수천명의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중국 현지에 케이캡이 출시됨에 따라
HK이노엔(HK inno.N)은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중국 제품명 타이신짠)의 본격적인 현지 판매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뤄신은 지난달 28일 대규모 출시 기념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회사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수천 명의 임직원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해 '타이신짠'의 성공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서 뤄신은 출시 2년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 구강붕해정’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케이캡 구강붕해정은 입에서 녹여 먹는 제형으로, 알약을 삼키기 어려워하는 환자들이나 물을 마시기 어려운 상황의 환자들의 복용 편의를 돕는다. 또한 페퍼민트 맛을 가미해 맛에 따른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HK이노엔 관계자는 "케이캡정 출시 이후 3년 만에 구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세계 최대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 중국에 출시된다. HK이노엔은 케이캡의 성공을 발판 삼아 후속 파이프라인이 연구·개발(R&D)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4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중국 소화성 궤양용제 시장은 연간 4조 원 규모로 추정된다. 2020년 세계 2위에서 지난해 미국을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HK이노엔의 위식도역
HK이노엔은 13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정(중국명: 타이찐산)’을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품목허가 받았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HK이노엔은 케이캡정을 미란성식도염을 적응증으로 승인받았다. HK이노엔은 중국 파트너사인 뤄신제약과 현지시장 특성에 맞는 판매전략을 수립해 제품 출시 및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케이캡은
국산 30호 신약 '케이캡'이 중국 품목허가를 받고 현지 시장에 진출한다.
HK이노엔(HK inno.N)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최종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에서 허가 받은 적응증은 미란성 식도염이다.
회사는 2015년 중국 파트너사 뤄신과 9500만 달러 규모의 기술 수
HK이노엔은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 1상 시험을 마쳤다고 7일 공시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배정, 이중 눈가림, 위약 대조, 반복 투여로 진행됐다. 케이캡정 25mg, 50mg 및 100mg을 각각 7일간 경구 투여해 약동학적, 약력학적 특성 및 안전성을 평가했다.
약동학적 평
국내 제약 바이오업체들이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인구 14억 명의 중국 시장은 글로벌 제약 시장 2위로 성장 잠재력이 높다. 현지 법인을 세우거나 파트너사를 활용하는 한편 기술 이전에도 적극적이다.
◇ SK바이오팜, 중국에 제약사 설립…휴젤, ‘보툴리눔톡신’으로 진출
2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바이오팜은 상해 소재 글로벌 투자사 ‘6
한양증권은 1일 HK이노엔에 대해 "성장성 높은 상위 제약사로 현재 시가총액은 경쟁사 대비 매우 저렴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오병용 한양증권 연구원은 "전신은 CJ헬스케어로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돼 사명이 HK이노엔으로 변경했다"며 "지난해 기준 매출 비중은 자체신약(케이캡) 13.6%, 음료(컨디션등) 13
SK바이오팜 '세노바메이트', 유럽서 판매 승인 권고
SK바이오팜은 혁신 신약 '세노바메이트'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에서 판매 승인을 권고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최종 승인이 CHMP 권고 일로부터 약 67일 내 이뤄져 2분기 시판 허가를 획득할 전망이다.
세노바메이트는 SK바이오팜이 자체 개
inno.N의 위식도역류질환 ‘케이캡정’이 중국에서 본격 허가 절차를 밟는다.
inno.N은 중국 파트너사 뤄신이 케이캡정(성분명 테고프라잔)의 중국 임상 3상 시험을 마치고 최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산하 의약품평가센터(CDE)에 역류성 식도염 신약으로 허가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2015년 중국 뤄신에 9,5
씨티씨바이오의 자회사 씨티씨사이언스가 중국 산둥뤄신제약그룹과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계약 체결된 발기부전 치료제는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제제(Please 50mg, 100mg ODF)다. 기존 약물이 가진 쓴맛을 제거해 물 없이 입에서 녹여서 먹을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하다.
씨티씨사이언스는 산둥뤄신제약에 허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 항암 신약 후보물질 도입
인터파크의 자회사 인터파크바이오컨버전스는 표적 및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 비씨켐과 항암 신약 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입하는 항암 신약 후보 물질의 치료 기전은 전 세계에서 아직 승인된 약물이 없는 신규 기전이다. 기술도입료는 100억 원 규모로, 개발 단계에 따라
JW홀딩스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중국에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를 기술이전했다.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의 자회사인 산둥뤄신제약그룹(Shandong Luoxin Pharmaceutical Group Stock, 산둥뤄신)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E
JW홀딩스는 중국 뤄신제약그룹의 자회사 산둥뤄신제약그룹과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위너프에 대한 ‘기술수출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산둥뤄신은 이번 계약을 통해 위너프에 대한 중국(홍콩ㆍ마카오 포함) 시장에서의 독점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기술수출 계약에 따라 JW홀딩스는 산둥뤄신으로부터 반환 조건 없
대한민국 제30호 신약 ‘케이캡정’이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CJ헬스케어는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라 케이캡정이 다음달 1일자로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과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에 사용 시 보험 급여를 인정받는다고 27일 밝혔다.
케이캡정은 차세대 계열로 알려진 P-CAB(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차단제)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