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준 전 특허청장이 15일 향년 85세의 일기로 별세했다. 고인은 처음으로 금성사(LG전자)와 삼성전관(삼성SDI)의 특허 공유(크로스 라이선스)를 성사시켰다.
대구에서 태어난 고인은 1991년 9월부터 1993년 3월까지 제8대 특허청장을 역임했다. 특허청장 재직 중인 1992년 7월 28일 TV 브라운관을 생산하던 삼성전관과 금성사가 각각 400
2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또 한번 구속집행정지 연장신청을 낼 것으로 보인다.
3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 사건을 심리 중인 대법원 2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오는 9일 예정된 선고 목록에 이 회장 사건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구속집행 정지 만료 시점은 21일 오후 6시 까지다. 이 회
1600억원대 조세포탈과 배임,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2심에서 징역 3년의 실형을 받은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법원 심리에 대비해 변호인단을 보강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임치용·류용호 변호사를 새로 선임했다. 서울중앙지법 파산부 부장판사 출신의 임 변호사는 국내 통합도산법의 최고 권위자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