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빨리 찾아오면 덩달아 빠르게 찾아오는 불청객 중 하나가 무좀이다. 여름철에 빠르게 번식하는 곰팡이균은 축축하게 땀이 잘 나는 손과 발 등을 선호한다. 곰팡이균 중 피부사상균은 개개인의 면역 상태와 환경에 따라 피부의 겉부분인 각질층이나 머리, 손톱, 발톱 등에 침투해 기생하며 무좀을 형성한다.
무좀은 각질을 영양분으로 삼아 기생하는 진균으로 인해
아모레퍼시픽이 고려대학교 기계공학과와 공동 연구를 통해 림프관 활성이 피부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발효 인삼 소재에 의한 피부 림프 활성화 개선 가능성을 최초로 밝혀냈다고 6일 밝혔다.
림프계는 체내 노폐물을 배출해 인체의 항상성을 유지시키고, 면역 체계를 활성화하는 기관이다. 피부 영역에서 림프계를 통한 순환이 이뤄지지 않으면 트러블이 발생하고, 피부
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은 김종완 외과 교수 연구팀이 조기 대장암에서 림프절 전이와 관련된 위험인자를 밝혀내, 수술까지 필요한 조기 대장암 환자를 사전에 가려낼 수 있게 됐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건강검진 활성화와 내시경 기술의 발전으로 암이 대장벽의 근육층까지만 침범한 조기 대장암의 경우 수술이 아닌 내시경 절제술로 제거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
#최근 기사에서 최고령 강아지로 기네스북에 이름을 올린 포르투칼의 ‘보비’가 31년 165일 만에 무지개 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통 강아지의 수명이 10~15년정도임을 감안 할 때 보비는 장수를 넘어 기적을 보여준 것이라 볼 수 있다. 심지어 병원에 간 적이 1~2번 정도 밖에 없다니 말 그대로 ‘무병장수’ 한 것이다. 강아지의 대표적인 사망
국내 연구진이 유방암 수술 후 나타날 수 있는 림프부종 위험을 발견하는 검사법을 개발했다. 이는 림프액의 정상적인 순환 여부를 쉽게 파악할 수 있는 검사법으로, 추가 연구로 치매와 비만 등에도 활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서울아산병원 전재용 재활의학과 교수, 서현석 성형외과 교수, 천화영 의공학연구소 박사 연구팀은 동물실험 연구를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은 차한규 성형외과 교수가 최근 열린 미국성형외과학회 100주년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James Barrett Brown Award)’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미국성형외과학회(AAPS) 최우수 논문상은 지난해 발표된 성형외과학 논문 중 가장 우수한 논문을 선정해 수여한다. 차 교수는 올해 1월 ‘패러다임의 변화: 중증 하지
무릎에 ‘통증+부종+압통’ 있으면 골관절염 의심염증이 주요 원인…노화로 인한 퇴행성 질환과 달라조기발견이 관건…심각하면 ‘인공관절 치환술’ 시행스쿼트·직거상 운동으로 평소에 무릎 건강 챙기기
무릎도 나이가 듭니다. 하지만 누구나 똑같은 속도로 나이가 들지는 않습니다. 20대라도 붓고 쑤시는 무릎이 있는가 하면, 60대라도 건강한 무릎을 가진 사람도 있
◇식약처·대한암학회, '펜반다졸' 위험성 재차 강조 =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대한암학회는 동물용 구충제 '펜반다졸'을 암환자에게 사용할 경우 장기 손상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이에 따르면 구충 효과를 나타내는 낮은 용량에서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나 항암효과를 위해서는 고용량·장기간 투여해야 하므로 혈액, 신경, 간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럽에서 연조직육종(soft tissue sarcoma)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오락솔은 작년 4월 미국 FDA로부터 '혈관육종'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바 있다.
한미약품 파트너사인 아테넥스는 30일 유럽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가 유럽의약품청(European Medici
한미약품이 개발한 경구용 항암신약 ‘오락솔’이 유럽에서 연조직육종 치료를 위한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
한미약품의 파트너사 아테넥스는 유럽집행위원회가 유럽의약품청(EMA)의 긍정적 의견을 토대로 오락솔을 연조직육종 치료 희귀의약품으로 지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로부터 혈관육종 희귀의약품으로도 지정된 데 이은
GC녹십자는 뿌리는 정맥순환개선제 ‘바이아트럼’을 아시아 최초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바이아트럼은 항응고작용을 하는 헤파린나트륨이 주성분인 일반의약품이다. 고함량으로 함유된 헤파린나트륨이 혈관에 생긴 혈전을 제거해 정맥염, 표재성 혈전정맥염 등 정맥류합병증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
정맥순환장애는 정맥의 이상으로 주로 다리 등 하지 부분의
내년 1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의 충치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또 선천성 난청 진단에도 청력장애로 인정 받지 못한 영유아에게는 보청기 구매 비용이 지원된다.
30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어린이 초기 충치 치료에 대한 보장성을 확대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그간 대부분의 국민은 충치 치료를 위
호암재단은 1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2018년도 제28회 호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오희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고등과학원 스칼라 △공학상 박남규 성균관대 교수 △의학상 고규영 KAIST 특훈교수·IBS 혈관연구단장 △예술상 연광철 성악가 △사회봉사상 강칼라 수녀 등 5명이다. 수상자에게는 각 3억 원의 상금과 순금
호암재단은 오희(49)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 등 5명을 '제28회 호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부문별 수상자는 과학상의 오 석좌교수를 비롯해 공학상 박남규(58) 성균관대 교수, 의학상 고규영(61) KAIST 특훈교수, 예술상 연광철(53) 성악가, 사회봉사상 강칼라(75) 수녀 등이다.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호암아트홀
*‘세상에 이런 일이’ 코끼리 다리 정주영 씨, 병명은 하지림프부종
‘세상에 이런 일이’ 코끼리 다리 정주영 씨의 병명은 하지림프부종이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이하 ‘세상에 이런 일이’) 843회에서는 ‘굵은 다리를 가진 아빠’ 정주영(33) 씨가 소개됐다.
이날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이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조기 위암의 치료에서 수술 중 내시경을 통한 감시림프절의 실시간 추적으로 위를 최대한 보존하고 수술의 정확도를 높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분당차병원 소화기내과 조주영, 고원진, 외과 김유민 교수팀은 최근 림프절 전이의 위험성이 높은 조기위암 환자의 수술에서 이같은 방법을 시행했다.
구체적으로 내시경을 이용해 림프절의 흐름을
국내최초로 실시간 림프관조영장비가 개발돼 림프부종 수술에 혁신적인 방법으로 떠올랐다.
29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성형외과 김덕우 교수팀에 따르면 림프관조영장비는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상태라 림프부종의 근본적 치료법인 림프관-정맥 문합수술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번 개발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림프부종의 수술적 치료는 팔다리에 축적된 비대해진 지방
정맥 림프관 종양을 앓고 있던 11세 멕시코 소년이 미국 의료진의 도움으로 거대 혹을 제거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뉴멕시코대 어린이병원 측은 12시간의 수술 끝에 멕시코 소년의 목,어깨, 가슴을 뒤덮은 혹을 성공적으로 제거했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소년이 완벽히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 소년은 2012년 7월 멕시
삼성서울병원이 흑색종 피부암 클리닉을 개설하고 치료에 나선다.
3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매주 수요일 오전 흑색종 클리닉 참여 교수 전원이 동일 시간대 외래진료를 개설하고 방문 당일 관련 진료과 협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 운영된다.
흑색종 피부암 클리닉은 진단과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피부과, 성형외과, 외과, 혈액종양내과, 방사선종양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