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세상을 떠난 마광수 교수는 수필집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 여성의 길고 긴 손톱을 보면 전율과 긴장을 느낀다고 적고 있다. 1988년 당시 서울 올림픽에 출전했던 미국의 여자 육상 대표선수 그리피스 조이너스의 휘황찬란하고 현란한 장식의 손톱을 보면서 성적 흥분을 느꼈다는 기록도 남긴 바 있다.
하기야 옛날부터 여성의 길고 긴 손
신촌의 한 건물을 올려다봤다. 대학 선배는 허름한 건물의 2층을 힐끔 쳐다보며, “여기가 바로 ‘장미여관’이 틀림없다”고 했다. 새내기 시절, 그렇게 우리는 ‘마광수’에 빠져들었다.
20대 초반 우리에게 그의 존재는 호기심이었다. “어떻게 생겼다더라” “강의는 어떻다더라” 대학을 갓 입학해 그를 본 적이 없는 신입생 사이에서는 마 교수는 늘 화두였다
◇ 마광수 별세 '이파니 아닌 김수미 오열한 이유 보니…'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연극 '즐거운 사라' 연출가 강철웅 씨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철웅 씨는 김수미의 자해 소동 소식에 황당해했다. 마광수 전 교수와 20년 지기인 강철웅 씨는 고
배우 김수미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 빈소에서 자해 소동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연극 '즐거운 사라' 연출가 강철웅 씨의 인터뷰가 주목을 받고 있다.
7일 한 매체에 따르면 강철웅 씨는 김수미의 자해 소동 소식에 황당해했다.
마광수 전 교수와 20년 지기인 강철웅 씨는 고인의 대표작인 '즐거운 사라'를 연극으로 올려 화
지난 5일 별세한 마광수의 발인식이 7일(오늘) 오전 엄수된다.
故 마광수 전 교수의 발인식은 유족, 측근이 모인 가운데 7일 오전 11시 30분에 거행된다.
마광수 전 교수는 1985년 결혼했다가 5년 뒤 이혼했고 자녀는 두지 않아, 가족으로는 이복 누나가 있다.
마광수 전 교수는 '즐거운 사라' 필화 이후 표현의 자유와 사회적
배우 김수미 측이 고(故) 마광수 작가의 빈소에서 소동을 벌인 것에 대해 해명했다.
6일 한 매체는 경찰의 말을 인용해 이날 김수미가 술에 취해 커터 갈을 소지한 채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의 빈소를 찾아 자해 소동을 벌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의하면 김수미는 “글을 이상하게 썼다고 감옥에 보내고 교수들이 왕따 시켜서 이렇게 억울하게 만든
◇ ‘마광수 별세’에 이파니 “‘즐거운 사라’ 연극 같이 하려했는데”
이파니는 5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세한 마광수 전 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파니는 “제 연극 데뷔작이자 마지막 작품이 마광수 교수님의 작품”이라면서 ‘즐거운 사라’로 외설 시비에 휘말렸던 고인과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한 자신과는 공감대가 있었
작가 허지웅이 시인이자 비평가인 마광수 전 연세대 교수를 애도했다.
허지웅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광수 전 교수의 사진과 함께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글을 게재했다.
허지웅은 "절실할 때는 존재하지 않다가 영 엉뚱할 때만 홀연히 나타나 내가 너보다 윤리적으로 탁월하다는 우월감을 드러내는 사람들에 질려 세련된 문장과 위악을 양손에 들
방송인 이파니가 故 마광수 전 연세대학교 교수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이파니는 5일 한 언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별세한 마광수 전 교수와의 인연을 언급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파니는 “제 연극 데뷔작이자 마지막 작품이 마광수 교수님의 작품”이라면서 ‘즐거운 사라’로 외설 시비에 휘말렸던 고인과 ‘플레이보이’ 모델로 데뷔한
5일 소설가 마광수가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낮 1시 51분께 소설가 마광수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숨져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현장에서는 자신의 유산을 시신을 발견한 가족에게 넘긴다는 내용과 시신 처리를 그 가족에게 맡긴다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터에서’는 내 마음의 깊은 바닥에 들러붙어 있는 기억과 인상의 파편들을 엮은 글이다. 나의 등장인물들은 늘 영웅적이지 못하다. 그들은 머뭇거리고, 두리번거리고, 죄없이 쫓겨 다닌다. 나는 이 남루한 사람들의 슬픔과 고통에 대해서 말하고 싶었다.”
소설가 김훈이 5년여 만에 내놓은 장편소설 ‘공터에서’가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고 있다.
1990년대 소설 ‘즐거운 사라’로 외설 논란에 빠졌던 마광수 연세대 국문과 교수가 정년 퇴임한다. 그는 더 이상은 성(性)을 주제로 집필하지 않겠다는 뜻도 밝혔다.
마광수 교수는 강단을 떠나는 오는 8월 소설 ‘덧없는 것의 화려함’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제자들 역시 그 시기에 맞춰 산문집 한 권을 헌정할 계획이다. 정년을 채운 마 교수는 안타깝게도
무한도전 서리슬,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정형돈이 언급한 여배우 서리슬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마광수 원작의 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좋다'에서 대역 없이 보여줬던 파격 베드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네티즌들은 해당 장면만 캡처해 보는 열의를 보일 정도.
서리슬은 '나는 야한 여자가
‘무한도전’ 멤버들이 방송에서 배우 서리슬의 영화제 파격노출 드레스를 언급하면서 그녀가 과거 출연한 영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400회 특집 ‘비긴 어게인’에서 유재석과 정형돈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부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여행지를 휴대전화로 검색하던 중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을 달군 여배우
서리슬 무한도전 방송사고 유재석 눈코입
MBC '무한도전' 멤버 유재석과 정형돈이 언급해 화제가 된 여배우 서리슬이 출연한 작품에 관심이 뜨겁다.
서리슬은 지난 2일 개막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 행사에서 양 옆이 시스루인 파격 노출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특히 서리슬은 마광수 원작의 영화 '나는 야한 여자가
마광수의 대표시집이자 문제작 ‘가자, 장미여관으로’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연예계 성상납 문제를 다루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감독 신정균, 제작 드림로드, 스크린조이)는 오는 8일 오전 11시 제작보고회를 갖고 14일 개봉한다.
최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영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한국 에로
여민정
2013 부천 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가슴 노출 사건으로 논란이 된 배우 여민정이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에서 파격적인 전라연기를 선보인다.
영화제작사 스크린조이는 "마광수의 대표 시집을 스크린에 옮긴 영화 '가자, 장미여관으로'가 오는 8월8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가자, 장미여관으로'는 장미여관에서 섹스를 목적으로 만난 이들의 뒤틀린
마광수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자신이 쓴 교재를 구입하지 않으면 학점도 주지 않겠다고 공지, 학교 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연세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마 교수는 자신의 교양수업 강의계획서에 교재를 구입한 영수증을 첨부하지 않으면 리포트가 무효라고 언급했다.
사실상 본인의 책을 사지 않으면 학점을 주지 않겠다는 선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