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의 1세대 전문경영인인 이춘림 전 현대중공업 회장이 16일 별세했다. 향년 91세.
1929년 함경남도 함흥 출생인 고인은 경기고, 서울대 공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1957년 현대그룹에 입사했다. 현대건설 공채 1기다.
서울대 건축학과 재학 시절 선친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의 친분이 계기가 돼 부대 막사, 교회 건축을 도와주면서 연을 이
박원순 서울시장이 용산공원 택지 일부에 아파트를 지어 공원 조성 재원을 조달하는 방식에 대해 “녹지 중심 공원으로 만들자는 게 국민 공감대”라며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미국을 순방 중인 박 시장은 9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프레시디오 국립공원을 찾아 공원 관리기구인 프레시디오 트러스트의 윌리엄 그레이슨 회장 등과 만나 공원 운영
홍콩 사태에 대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최후통첩’에도 불구하고 홍콩에서는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이 계속되며 전쟁터를 방불케 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이날 새벽 시위대의 ‘최후 보루’인 홍콩 이공대에 진입했다. 경찰과 시위대가 격렬하게 충돌했던 중문대와 시립대, 침례대 등 대부분 대학에서 시위대가 철수한 만큼, 이공
홍콩에 주둔 중인 중국 인민해방군 소속 군인들이 16일(현지시간) 시위로 어지럽혀진 막사 인근 청소를 도왔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날 중국군이 홍콩 거리에 나타난 것은 1997년 중국이 영국으로부터 홍콩 주권을 돌려받은 이후 이번이 두 번째에 불과하다며 전격적인 노출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군은 일국양제라는 민감한 현실을 감안해 그동안 홍
홍콩에서 복면금지법 시행 역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시위가 더욱 과격해지면서 사태가 악화하고 있다.
홍콩 정부가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계엄령에 준하는 긴급법을 발동했지만 도시 전역에서 폭력과 기물 파손을 막지 못했으며 중국 인민해방군이 직접 개입하는 등 극단적인 사태가 일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지난 26일 충남 계룡대에서 해군본부 공병실(이하 해군본부)과 건설 신기술의 군사 분야 적용‧도입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신휴성 건설연 미래융합연구본부장, 이래원 해군본부 공병실장 등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건설연 미래융합연구본부가 보유한
남들도 다 가는 평범한 방식의 여행은 이제 지겹다. 그동안 가보지 않았던 곳으로 눈길을 돌려보자. 산 넘고 물 건너는 것은 물론, 섬과 섬 사이를 넘는 거다. 자동차를 타고 한반도 끝까지 달려가는 여행은 '인싸'(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이를 가리키는 말)라면 한 번쯤 시도해 볼만한 여행 방식이다.
독도 주소에 대한 문제가 지상파 예능프로그램에서 출제됐다.
독도 주소는 17일 방송된 KBS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문제로 출제됐다.
독도의 주소는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1~96번지이다.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도동리 산 42~76번지에 속해 있었으나 2000년 1월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독도리 신설 청원을 계기로 4월 8일
“역사에 가혹한 운명의 주인공이 된 자들의 공통 요인은 화이다.” 갑질 논란으로 패가망신을 하는 리더들을 보며 로마 철학자 세네카의 말을 되새김질하게 된다. 분노 관리는 갑질 예방뿐 아니라 모든 관계의 기본이다. ‘좋아하는 것을 해주는’ 공감과 배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싫어하는 것을 하지 않는’ 분노 관리이다.
지적과 갑질의 결정적 차이는 분노 포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갱도 폭파 방식으로 폐기했다. 북한이 핵실험장을 폐기해 비핵화 조치의 첫걸음으로 다음달 12일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에도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한국과 미국 등 5개국 취재진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17분께까지 핵실험장 2·3·4번 갱도와 막사, 단야
북한이 24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갱도를 폭파해 폐기했다. 핵실험장 폐지를 선언한 뒤 한 달여 만이다.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핵실험장 2번 갱도와 관측소를 폭파한 것을 시작으로 오후 4시 17분께까지 4번 갱도와 3번 갱도, 막사 등을 잇달아 폭파했다.
풍계리 현장에서 핵실험장 폐쇄 행사를 취재 중인 AP통신도 외신기자들이 참
지도자라면, 국민 통합이 자신에게 주어진 가장 큰 운명이라고 생각하는 지도자라면 “저 편지들을 불태워라”라는 조조(曹操)의 명령을 마음속에 품어야 한다. 이 명령은 나관중의 ‘삼국지연의’ 120장(章) 중 제25장 ‘관도대전(官渡大戰)’의 끝 무렵에 소개된다. 조조의 7만 병력과 원소(袁紹)의 70만 대군은 관도에서 맞붙었다. 당시 중국의 패권을 결정짓는,
군(軍)이 총에 맞은 병사를 병원에 보내지 않고 살인범으로 몰며 가혹 행위까지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가 재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인권위는 지난 1986년 해병대에서 복무하다 만기 전역한 A씨가 제기한 진정을 받아들여 해당 사건을 면밀하게 재조사하고 결과에 따라 보훈보상대상자 선정 등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견을 국방부 장관에
이낙연 국무총리는 22일 오후 경기도 파주의 육군 제1사단을 방문해 군사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국가안보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을 격려했다. 취임 후 첫 안보행보다.
이 총리는 GOP 전망대인 도라전망대를 방문해 이종화 1사단장으로부터 군사대비태세를 보고받은 후 GOP 철책을 직접 도보로 순시하면서 경계 작전 중인 병사를 격려했다. 또 경계소초 막사에
인천공항에서 3시간 반이면 도착할 수 있는 마카오가 최근 들어 주말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예전에는 마카오가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로 불리며 홍콩 여행 중 하루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곁다리 여행지였으나 이제 더 이상은 아니다. 24시간 다양한 매력을 지닌 마카오를 알기에는 당일치기 짧은 일정으로 부족하다. 도시 구석구석 30여 개의 세계문화유산과 화려
“보리수라는 나무는 본래 없는 것이고, 명경대라는 누대도 없는 것이다. 본래부터 한 물건도 없었거늘 어느 곳에서 먼지가 일겠는가?(보리본무수 명경역비대 본래무일물 하처야진애-菩提本無樹 明鏡亦非臺 本來無一物 何處惹塵埃)” 이것은 불교 선종(禪宗)의 제6조로 남종선(南宗禪)의 개창자인 혜능(惠能) 선사가 지은 것으로 전해지는 게송(偈頌: 선승의 깨달음을 담은
‘국군 상이용사 33명이 독도를 지키기 위해 막사를 짓고 무기를 구해 독도 앞바다에 출몰한 일본 순시선에 맞서 싸웠다.’ 한국전쟁 직후 일본의 침탈에 맞서 울릉도 청년들이 독도 수호에 앞장섰던 ‘독도 의용 수비대 33인 영웅의 이야기’다. 하지만 독도 의용 수비대는 공적 없는 ‘가짜 대원’이나 부풀려진 활동 등 진위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의
벽산은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미군부대현장의 외단열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미군부대현장 외단열 공사는 장성급 및 대령지휘관 숙소이며 지난 2013년에는 국내 외단열 제조업체로는 유일하게 평택 미8군 병영시설과 보육센터 신축공사 수행업체로 선정돼 외단열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벽산은 올해 다수의 외단열 관련 공사 계약을 연이어
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에 관광객이 몰리고 있다. 태백시는 8월 한 달간 방문객이 2만 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태백시에 따르면 지난 12일 태양의 후예 태백세트장을 공식 개장한 이후 보름간 1만2997명이 이곳을 다녀갔다. 공식 개장 이전인 8월 1일부터 11일까지 7810명과 비교하면 66% 증가한 규모다.
태백세트장은 드라
고려 초의 문신, 군인, 외교관 서희(徐熙·942~998.8.8)는 우리 역사상 최고 협상가로 통한다. 그는 “싸우지 않고 오로지 세 치 혀로 평화를 가져온 인물”(‘서희, 협상을 말하다’· 김기홍 부산대 경제학과 교수)로 정평이 나 있다.
내의령(현 국무총리)을 역임한 서필이 그의 아버지다. 그의 집안은 대대로 경기도 이천의 토착 호족이었다. 96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