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곤 HLB 회장은 31일 주주들을 만나 간암 신약의 성공을 약속했다. 두 번째 보완요구서한(CRL) 수령에 대한 주주들의 궁금증에 답하고, 앞으로의 상업화 계획과 FDA 허가를 둘러싼 의문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이날 오전 HLB 제40기 정기주주총회 직후 진행된 간담회에는 200여 명의 주주가 참석해 약 90분에 걸쳐 열띤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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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존슨앤드존슨(J&J)과 화이자, 브리스톨마이어스퀴브(BMS) 등 글로벌 빅파마의 인력 감축이 대규모로 이뤄졌다. 올해도 노바티스와 BMS 등 글로벌 빅파마의 정리 해고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제약업계와 피어스 바이오텍(fierce biotech) 등 외신을 종합하면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계의 인력 감축은 전년 대비 3% 증가한 반면, 글로
신한투자증권은 18일 알테오젠에 대해 아스트라제네카(AZ)와의 2조 원 규모 피하주사(SC) 제형 의약품 개발 계약으로 특허분쟁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평가했다. 기존 목표주가 73만 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엄민용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AZ와의 계약은 머크 키트루다SC 매출액 대비 계약 규모와 계약금이 역대 최대 수준”이라며 “
알테오젠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자회사 메디뮨과 인간 히알루로니다제(ALT-B4)를 적용한 항암제 피하주사(SC) 제형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영국과 미국 지역 각각의 독점 계약이며,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한다.
영국에서는 계약금 2500만 달러(약 363억 원) 포함해 AL
키트루다보다 이보네시맙 무진행 생존기간 약 2배 높아화이자에서도 관심…중국 제약바이오산업 신뢰 증가
지난해 295억 달러(약 42조70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글로벌 의약품 매출 1위를 기록한 키트루다의 효능을 능가하는 신약이 조만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17일 제약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중국 제약회사 아케소(Akeso)가 이달 8일 의학 학
LG화학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시장자료)이 1조659만 원을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
LG화학(LG Chem)의 제2형 당뇨병 치료 신약 ‘제미글로(Zemiglo)’ 제품군의 역대 누적 판매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LG화학은 최초의 국내 개발 당뇨병 치료 신약인 ‘제미글로’ 기반 제품군(제미글로, 제미메트, 제미다파, 제미로우)의 2012년 12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합산 원외처방액(유비스트 시장자료)이 1조659만원을 달성했다고 1
출범 후 신규 수주 ‘0’건…지난해 제임스 박 대표 영입올해 ADC 신규 공장 가동…JP 모건서 ADC 플랫폼 공개美에 생산거점,트럼프 의약품 관세 정책 호재 의견도
분위기 쇄신에 나서는 롯데바이오로직스가 올해 첫 수주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최근 항체약물접합체(ADC) 수주를 위한 ADC 플랫폼을 공개하고, 지난해 선임된 제임스 박 대표가 직접
증시 전문가들은 11일 국내 증시가 트럼프 발 경기침체 불안 등에 따른 미국발 악재 등으로 큰 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0시 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04% 하락한 2517.88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한지영·이성훈 키움증권 연구원= 10일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 가능성을 내포한 트럼프의 발언, 오너리스크 등으로 1분기 차량 인도 감소
국내 수처리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코오롱글로벌이 반도체 수처리 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오롱글로벌은 명지대와 ‘반도체 수처리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날 명지대 자연캠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와 임연수 명지대 총장 등 13명이 참석했다.
코오롱글로벌은 국내 건설업계 최고 수준의 수
일론 머스크(53)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14번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28일 일론 머크의 여자친구 질리스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일론과 상의 결과 아름다운 아카디아의 생일을 맞아 우리의 아들 셀던 리커거스에 대해 공유하는 게 낫다고 생각했다”라며 14번째 아들 출산을 알렸다.
이어 “금으로 만든 단단한 심장을 가진 거인처럼 튼튼하
KIAT,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자료 분석 보고서 발간세계 투자 상위 2000대 기업 중 국내 기업은 40개민병주 원장 "미래 유망 업종에 대한 전략적 투자 촉진해야"
글로벌 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집중된 분야는 주로 제약, 생명공학,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분야는 전체 R&D 투자의 37.6%의 비중을 차지했으며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다수의 국내 기업과 비만치료제(DX-DRG-C01)의 기술이전을 위한 실사(Due Diligence)를 진행하고 있으며, 글로벌 기업들과도 협상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논의가 가장 빠른 한 대기업은 실사가 마무리되는 시점인 3월 중에 텀시트(Term Sheet)를 발송할 계획이다. 텀시트는 계약 직전에 주고
폴라리스AI파마는 비네이처바이오랩과 고온 용융 압출-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시스템(HME-DDS) 기술을 활용한 원료의약품 연구개발과 생산을 위해 협력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폴라리스AI파마의 연구개발 기술력과 GMP 제조 상업화 경험과 비네이처바이오랩의 보유한 HME와 관련된 연구개발 기술력과 설비를 결합해 원료의약품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건설 부문에서 신규 수주 4조 원을 돌파하면서 역대 최고 수주실적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수주 성과를 대폭 확대했다. 건축 부문 약 2조3000억 원, 인프라 부문 1조9000억 원 등 총 4조2000억 원 규모를 신규 수주했다. 이는 전년 대비 1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지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수자원 관리 분야 상위 등급인 '리더십' 등급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후 전 세계 주요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 이슈 대응 관련 정보 공개를 요청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20
중국 제약‧바이오산업 약 10년 새 66% 급성장빅파마와 M&A‧기술이전 증가로 기술력 입증향후 K바이오에 위협…임상서 숫자로 성과 내야
최근 중국 바이오업계가 대형 인수합병(M&A)과 기술이전 계약 등을 성공시키며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이 글로벌 파이프라인의 23%를 차지할 만큼 성장했다. 기술력이 좋지 않다는 것도 옛말이다. 제약·바이오업계는
1월 17만 개 일자리 추가·실업률 4.1% 전망
이번 주(3~7일) 미국 고용 지표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에 주목하면서 등락을 거듭할 전망이다.
7일 미국 월간 고용보고서가 발표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지표와 마찬가지로 고금리 속에서도 강세를 보일지가 초점이다. 1월 비농업 고용은 전달보다 17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한 것으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중국 라노바메디슨(LaNova Medicines)과 CD80-IL-2 융합단백질 ‘GI-102’, CLDN18.2 항체-약물접합체(ADC) 병용요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는 지난 15일(현지시간)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JPM 2025)에서 진행됐다.
지아이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