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이 할리우드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 나온 내용과 비슷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마 회장은 지난 주말 중국 공산당 중앙정법위원회 간부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해 범죄를 예방할 것을 강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정법위원회는 중국 공안(경찰)과 검찰, 법원, 정보기관을 총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2일(현지시간) 미국을 국빈방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중국 사이버공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할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미국 현지언론들이 백악관 성명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날 대통령 전용기에서 브리핑을 가진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주 양국(중국ㆍ미국) 간 고위급 사이버 안보 대화의 결과에
오는 22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미국 방문을 앞두고 중국 당국이 미국과의 사이버 안보 문제 해결에 힘쓰고 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당국 관계자들이 시 주석의 미국 방문에 앞서 사이버 안보 문제와 관련해 미국과의 긴장 완화를 위해 미 정부 관계자와 심도있는 대화를 나눴다”고 13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중국 윈난성 쿤밍의 쿤밍역에서 발생한 무차별 테러로 인한 사상자 수가 170여명으로 늘었다고 2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쿤밍역 광장에서 전날 밤 9시20분께 10여명의 괴한이 복면을 쓰고 시민을 상대로 칼을 마구 휘둘러 29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 4명을 사살하고 1명을 체포했
중국 윈난성 쿤밍역에서 1일(현지시간) 밤 무장괴한들이 행인을 대상으로 무차별로 테러를 저질러 160여명이 죽거나 부상했다고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0여명의 괴한들이 이날 오후 9시20분께 복면을 쓰고 쿤밍철도역 광장에서 시민을 상대로 칼을 마구 휘둘러 29명이 숨지고 130여명이 다쳤다.
사건 발생 직후 경찰이 출동해 현장에서 범인 4명을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 발생한 관공서 피습과 흉기 난동 사건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29일(현지시간) 중국 현지 매체 톈산왕이 보도했다
톈산왕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30분께 중국 허톈현의 한 거리에서 여러 사람이 흉기를 들고 소란을 피우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현지 공안은 긴급 대응에 나서 용의자들을 체포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상자는 발생하지
보시라이 전 중국 충칭시 당서기의 부인이며 영국인 사업가 살해 혐의로 수감 중인 구카이라이가 위독하다는 설이 돌고 있다고 19일(현지시간) 명보 등 홍콩 언론들이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는 구카이라이의 어머니인 판청슈가 지난달 19일 딸을 면회하고나서 우아이잉 사법부장과 멍젠주 정법위원회 서기에게 딸의 건강이 위중한 점을 들어 선처를 요청한 편지가 돌고
한국 법원이 3일 ‘야스쿠니신사 방화범’ 중국인 류창의 일본 인도 요구를 거부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유감을 표시했으나 중국은 공식적으로 환영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서울고등법원의 결정에 대해 “중국 측은 이번 결과를 환영한다”며 “류창이 적절한 준비를 거쳐 수일 내로 중국으로 귀국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 정부는
중국 공산당은 멍젠주 중앙정치국 위원을 신임 중앙정법위원회 서기로 임명했다고 19일(현지시간)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중앙정법위원회는 공안과 사법, 검찰을 지휘하는 막강한 자리다. 전임자인 저우융캉은 당 최고 지도부인 중앙정치국 상무위원도 겸임했다.
그러나 시진핑 체제가 출범하면서 상무위원 수가 종전 9인에서 7인으로 줄어들면서 정법위 서기 직급
중국 공산당이 15일(현지시간) 열린 제18기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중앙정치국 위원 25명을 선출했다.
여기에는 시진핑 당 총서기는 물론 리커창·장더장·위정성·류윈산·왕치산·장가오리 등 신임 정치국 상무위원 7명이 포함됐다.
그 밖에 마카이·왕후닝·류옌둥·류치바오·쉬치량·쑨춘란·쑨정차이·리젠궈·리위안차오·왕양·장춘셴·판창룽·
이명박 대통령이 13일 청와대에서 멍젠주(孟建柱) 중국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을 접견했다.
이날 이 대통령은 멍젠주 국무위원와 만나 한-중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심화·발전, 영사·재외국민보호 분야 협력 등 양국 간 관심사를 논의했다.
장호진 청와대 외교비서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국 간 영사·재외국민보호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강화해
중국의 권력투쟁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
보시라이 충칭시 전 당서기를 비호한 것으로 알려진 저우융캉 중앙정법위원회 서기가 권한 중 상당 부분을 멍젠주 공안부장에게 넘겼다고 13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저우융캉은 중국의 최고지도부인 공산당 중앙위원회 상무위원 9명 중 서열은 가장 낮지만 중국의 경찰격인 공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는 올 10월 제18차 당 대회에서 원래 9명인 정치국 상무위원의 수를 7명으로 감축할 것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홍콩 시사잡지 신유월간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다 빠른 정책 결정과 낭비 방지라는 명분으로 당내 최고 권력기구인 정치국 상무위원을 감축하자는 논의가 활발하다고 잡지는 전했다.
공안과 경찰·검찰·국가안전 부문을 총괄
보시라이 전 충칭시 당서기의 실각으로 권력 핵심인 중국 공산당 중앙 정법위원회(이하 정법위)의 차기 서기에 멍젠주(孟建柱) 공안부장이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중국언론들은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앙정법위 서기는 중국 최고지도부인 정치국 상무위를 구성하는 9명의 위원 중 권력 서열이 가장 낮다. 그러나 공안과 사법 계통을 총괄해 사실상 권력의 핵
중국과 대만, 홍콩 등 중화권은 올해 세대교체의 바람이 거세게 불어올 전망이다. 대만은 마잉주 현 총통과 민진당의 차이잉원 후보가 오는 14일(현지시간) 선거를 앞두고 막판 박빙의 승부를 펼치고 있다. 홍콩에서는 행정수반인 도널드 창 행정장관의 후임을 뽑는 오는 3월25일 선거를 놓고 헨리 탕 전 정무사장(총리격)과 령춘잉 전 행정회의 소집인 등이 경쟁하고
김성환 외교통상부장관은 6일(현지시각) 양제츠 중국 외교부장과 대북문제 등 양국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은 이날 제10차 ASEM 외교장관회의 참석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 소피텔 호텔에서 양 부장과 만나 한·중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 지난 5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방중 결과 및 최근 남북관계 등에 대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양국 정상회담에서 무슨 논의를 했는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양국 정상은 25일(현지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3시간이 넘는 정상회담과 만찬을 가졌다.
이날 오후 5시30분경 정상회담이 시작돼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김 위원장과 중국 수뇌부는 만찬을 가진 후 오후 8시45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인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20일(현지시간) 투먼(圖們)을 통해 중국을 방문해 그 목적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은 저우융캉 상무위원과 다이빙궈 외교담당 국무위원 등 고위급 인사가 지난해 방북했을 때 김정은 부위원장의 방중을 요청해 왔다.
멍젠주 국무위원 겸 공안부장은 지난 2월 방북 당시 김정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