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ㆍLGㆍ기아 등 진출가격경쟁력 나빠져 수익성 악화미 인접국 생산 전략 다시 살펴야업계 "최종적으로 미국 내 유통사 및 소비자 피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멕시코산 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히면서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고민도 커지고 있다.
상당수 우리 기업들은 미국과 멕시코 자유무역협정(USMCA)에 따른 무관세 혜택과
환율·공급망 불안…수출환경 악화관세인상·통상협정 개정 도전과제1기 때 경험활용 선제적 대비해야
초미의 관심사였던 미국 대선에서 ‘미국우선주의’로 무장한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었다. 역대급 박빙이라던 예측과 달리 트럼프가 압승한 데엔 고물가로 인한 서민들의 생활고와 불법이민 급증에 따른 흑인·히스패닉계의 일자리 불안이 큰 요인이 됐다. 3% 가까운 고성장을
6개월간 한시적 면세 조치 폐지하얀 옥수수, 자급자족 가능 판단GMO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 강해미국 “멕시코, 자유무역협정 위반” 경고
멕시코가 24일(현지시간) 미국산 ‘유전자변형농산물(GMO) 하얀 옥수수’에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멕시코 정부는 전날 저녁 관보를 통해 시행령을 발표하면서 “이날부터 관세를 적용하며 이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4일 “바이오·헬스 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6대 신(新) 수출성장동력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 본부장은 이날 취임 이후 첫 현장 행보로 녹십자 오창공장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로부터 수출애로를 청취한 뒤 이같이 말했다.
특히 의약품 분야와 관련해 유 본부장은 의료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참석차 미국 워싱턴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멕시코 재무장관에게 한국의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을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 부총리는 19일 오후(현지시간) 워싱턴 주미멕시코 대사관에서 호세 안토니오 곤살레스 멕시코 재무장관과 만나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을
박근혜 대통령은 4일(멕시코 현지시간) “한·멕시코 양국간 자유무역협정 협의 개시와 한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 시 멕시코의 지지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금년 4분기 중 실무협의를 개최키로 합의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이날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