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6박 8일 간의 미국·멕시코 순방을 마치고 6일 오후 귀국한다. 총선을 일주일 앞둔 상황에서 드러낸 대통령의 존재감이 선거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칠 것이란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은 외교 분야에서만큼은 임기 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순방에서도 북한의 도발에 맞서 각국과 안보 협력을 강화했고, 멕시코에선 자유무역협정(FTA)
박근혜 대통령의 멕시코 공식 방문을 계기로 4일(현지시간) 한국과 멕시코 간 무역·투자 등 분야에서 34건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무역투자 협력·교통인프라 협력 MOU 등 5건은 4일 한·멕시코 정상회담 종료 직후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공식 서명식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김규현 외교안보 수석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박 대통령은 엔리케 페냐 니에토